공적인 일에는 엉뚱한 면도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0권 PDF전문보기

공적인 일에는 엉뚱한 면도 있어야

그래 여러분 몇 부씩 책임질 거예요? 「아버님 명령해 주십시오」 3천부씩은 다 해야 된다구. 「너무 많아요, 와!」 해 보지도 않고 야단이야, 썅것들아. (웃음. 박수) 해 보고 해야지. 그렇게 목표하고 뛰어야 천오백도 가고, 2백도 가고, 5백에서 7백도 가고 그럴 것 아니야. 3천 부, 이중에서 한 사람이라도 하는 사람이 있으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몇 백 명 가운데 3천 부 하는 사람, 그거 어떻게 해야 돼요? 방법을 가르쳐 줄께. 사장들 친구하는 거예요. (웃음) 왜 그래? 정주영이 내 친구 해서, '정주영 선생!' '왜 그러우?' 하면 '내 말 잘 듣지요?' '예' 3천 부 값 내소' (웃음) 끝나는 거 아니예요? 간단한 거예요. 3천 부에서 3만 부까지, 30만 부도 할 거 아니에요. 안 그래요? 「예」 공화당 의장 만나 가지고 '공화당 회원이 얼마지요?' '얼마' '그 3분의 1을 써서 몇 만 부 배급' (웃음) 그러면 끝나는 거예요. 그게 왜 어려워요? 해보지도 않고 어렵다고 해요. 사람은 자기에 필요한 말 하게 된다면 눈물이 쑥 나와요. 그다음엔 무릎을 꿇지 말래도 꿇고, 손을 대고 '부탁 합니다' 이러기 마련이예요.

'신문 3천 부 팔아 주거든 금괴 3천 개를 내가 팔아 주겠소' 하라구요. 어때요? 「좋습니다」 그럴 수 있어요. 두고 보라구, 파나 못 파나? '한 번 들어 보소. 십년 후에, 나한테 맡겼으면 내가 10만 거느리는 사장이 되어 가지고 전부 다 팔아줄 텐데' 하라구요. 사장 못 된다는 법이 있어요, 남자들? 사장의 아내가 못 된다는 법이 있어요? (웃음) 훌륭한 일본의 동대 출신이 있고, 전부 다 훌륭한 남편 얻어 줬어요. 여러분들, 우리끼리니 말이지만. (웃음) 정말이라구, 이 썅것들. 고등학교도 안 나온 것들, 중학교도 못 나온 걸 대학교 졸업생한테 묶어 준 것도 알고 있는데 말이예요. 미안하지만 아무 소리 말고, 선생님이 말해서 손해나는 법이 없으니, 이번에 선생님 말 잘 들으면 너희 아들딸 후손 시대에 축복을 받고도 남음이 있을지어다. 「아멘」 (박수)

그러니까 그렇게 정하고 거기 몇 분의 일에 도달하느냐 하는 경주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지금 판매하던 그런 식구들의 기준은 생각도 하지 말라구. 그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 몇 배쯤은 해야지. 할 수 있지요? 「아멘」 팔자들 사나운 여자들이 다 모였구만. (웃음)

자, 그래서 그런 시대가 왔다구. 곽정환! 「예」 그런 의미에서 3천 부 중심삼고 3분의 1은 틀림없이 할 것이고. (웃음) 그러면 '사람을 그렇게 푸대접을 해도 되느냐, 그 형편이 무인지경이야. 3분의 1이 뭐야? 배쯤, 6천 부도 적은데' 그런 배포 있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엉뚱한 사람. (웃음) 그런 사람은 내가 키워서 한국 대통령을 시킬지도 몰라. (함성)

그렇게 엉뚱해야 대통령 해먹지요. 요것 싫다고 발가락 새끼 모양으로 요 땅에서 자기 먹는 건빵 외에는 안 먹는다고, 소고기도 싫다고 하게 되면 그 집에서 쫓겨나지요. 주인한테 쫓겨나 가지고 어디에 팔려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 사람, 남자 또 여자는 좀 엉뚱해야 돼요. 무엇에? 공적인 일에 엉뚱해야 돼요? 이 이상 엉뚱한 일이 어디 있어요?

신문 3천 부를 팔고도 그거 적다고 6천 부 팔겠다고 생각하는 그 사람 얼마나 엉뚱해요? 집으로 말하면 얼마나 크고 그 마음 보따리 모양으로 얼마나 커요? 30부밖에 못 하겠다는 그거하고 3천 부 생각해 봐요. 아이구―. (웃음) 얼마나 답답해요, 얼마나 답답해? 죽지 못해서 보지, 죽지 못해서 그걸 데리고 살겠나? 그러니까 굿-바이 해야지, 굿-바이. 굿-바이가 뭔지 알아요? 내가 일본 사람을 시켜 가지고 이혼을 시킬거 예요. (웃음)

그러니까 3백 부야 다 녹여야지요? 「예」 평균적으로 3백 부 이상을 해야 돼! 100분의 1도 못 했으니 10분의 1밖에는…. 그 섭섭한 말, 10분의 1밖에 자기를 인정 안 해주어서 섭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그럼 그 이상 하겠다는 말이지요? 「예」 어디 두고 보자, 두고 보자구. (웃음)

곽정환이 알겠어? 「예」 여기 2천 명에 4백 부면 얼마야? 「80만 부입니다」 80만 부밖에 안 되누만. (웃음) 나는 뭐 8백만 부쯤 되는 줄 알았네. 아아아! 그거야? (웃음) 그게 무슨 사건이야? 그러니까 난 80보다도 8백을 좋아하거든. (박수) 여러분, 100원짜리가 좋아, 10원짜리가 좋아? 「100원짜리가 좋습니다」 나 닮았다구.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