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이 원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2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이 원하는 것

자, 이렇게 볼 때에 결론적으로 만민이 '옳소!' 하고, 불교의 스님도, 기독교의 목사도, 회회교의 사제도 '옳소!' 하고, '밤에 생각해도 옳소, 낮에 생각해도 옳소, 부처끼리 자면서 생각해도 옳소!' 할 수 있는 ….「아멘!」 저 이 쌍! (웃음) 이렇게 되는 거예요. 자, 그게 뭣이겠느냐? 주먹대장이 '주먹이다! 천하가 이 앞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 없다' 하는 거예요? 자연굴복할 수 있고 자연 순응할 수 있고 또 원해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냐? 그러면 다 되는 것이지요? 그게 무엇이겠느냐? 그게 사랑의 길입니다. 「아멘」

자, 고아가 뭐예요? 고아라는 것은 어머니 아버지가 없는 사람을 말해요. 한짝, 아버지만 있어도 말이예요, 덜 불쌍하다 이거예요. 안 그래요? 왜 덜 불쌍해? 아버지가 있으니까. 또 어머니 하나만 있더라도 말이예요, 덜 불쌍해요.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가 다 없으면 더 불쌍해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어머니 아버지 있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거예요. 그 행복의 기조가 뭐냐?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중심삼고 행복이 저변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또 부부를 두고 보면, 이상적 부부를 보고 '저 부부는 행복해' 할 때 그 부부가 눈 두 개가 뭐 네 개가 됐나? 코가 둘이 됐나? 손발이 뭐 네 개가 됐나?

남자를 보고도 '하! 저 남자는…' 하고 말이예요…. 내가 미국에서도 우리 어머니 모시고 대회를 참 많이 했어요. 이래 가지고 쓱- 이제 단상에 어머니가 앉으면 어머니는 눈만 까박까박하고 이러고 있지, 동적인 것은 하나도 없어요. 요렇게 하고 가만히 있어요. 움직이는 건 눈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뭐 나처럼 이렇게 손짓을 하겠나, 얘기하면서? 요렇게 하고…. (웃음) 아, 그거 보고 말이예요, 그 세계의 유명한 노 박사들이 말이예요, 그 나라의 국왕도 존경하는 그런 노 박사들이 나를 만나면 '아, 레버런 문 ! 유 아 해피(You are happy;당신 행복하겠소) !' 그래요. '왜 그러오? ' 하면 '저렇게 아름다운 미모의 여인을 맞아서 얼마나 행복하시겠소' 하는 것입니다. 나는 그럴 때 '뭘, 그래? '라고 안그래요. (웃음) '댕큐 베리 마치 (Thank you very much)' 그러지요. '감사합니다' 이러지요. (박수) 참 이게, '눈만 까박까박하는 그거 보고도 행복하겠다고 그러니 함께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하겠느냐' 그말 아니 예요? (웃음)

그래, 남편이 여자한테 모가지 걸려 사는 것이 뭐예요? 무슨 끈에 걸려 사는 거예요? 보따리 끈이예요, 주먹 끈이예요? 주먹 끈이면 힘 내기 했다가는 여자는 맨판 지게 마련이지요. 사랑의 줄에 매여 살기 때문에 여자가 잡아채면 이게 싫다고 하면서도 '응 응 응 응' 하면서 따라가는 거예요. (웃음) 그래, 사랑의 움직임은 조화를 일으키고, 암만 큰 남자라도 여자가 쓱 당기면 쓱-…. 이거 자유예요. 절대 자유입니다.

그래, 사랑하는 사람 앞에는 절대 순종하고 싶어, 복종하고 싶어? 사랑한테 묻는 다면 사랑이 대답하기를 말이예요, '아! 나, 순종하고 싶다' 하면, '낙제! '라고 합니다. 「절대 복종……」 그래. 사랑이 말하기를 그런다 이거예요. 순종하는 남녀를 원해요, 절대 복종하는 남녀를 원해요? 「복종하는 남녀를 원합니다」 참된 사랑은 절대 복종하는 남녀를 원하느니라! 「아멘」 (박수) 그런 결론이 나와요. 그거 절대 복종입니다. 절대 복종하면서도 좋아한다, 이런 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절대적인 하나님은 어떨까요? 하나님은 절대 복종할 수 있는 길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이게 문제예요. 절대 주관하려고 하는 그런 절대, 뭐라고 해요? 독재적인 성격을 가진 하나님이 절대 복종할 수 없게 될 때에는 높은 것은 주관할 수 있으되 낮은 것은 주관할 수 없다면 무소부재라는 말 자체가 모순된 말이 됩니다. 하나님도 우리 닮았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뭐 자기 아들딸 닮았지요. 그렇잖아요? 하나님도 우리 닮았기 때문에 우리 아버지라고 합니다. 하나님도 절대 복종하고 살고 싶은 길이 있는 것입니다. 없다 할 때는 하나님이 그 얼마나 고독하겠어요?

기성교회 목사들은 말이예요, 하나님은 보좌에 앉아 가지고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해 가지고 있다 그러는 데, 그거 무슨 재미예요? 보좌에, 왕좌에 몇만 년 그냥 앉아 있으면 궁둥이가 다 물러질 게 아니예요? 여러분들, 앉아 있는 걸 좋아하거든 한 3일 동안만 앉아 있어 보라구요.

'나, 살려라! 불 붙는다. 불이야!' '무슨 불이야?' '궁둥이에 망불이 붙었다' 하고 소리치게 됩니다. (웃음)

그래, 하나님은 어떻게 살고 싶으냐? 하나님이 놀면서 살고 싶으면 놀 수도 있지요. 돈도 마음대로 쓸 수 있지요. 여러분, 돈 쓰고 싶지요? 하나님이 돈을 얼마나 쓸 수 있겠어요? 몇천억…. 「조, 한도 없어요」 요즘에 전두환 전대통령이 몇천억의 비리를 저질렀다고 야단하지요? 하나님이 몇억, 천억, 억, 억, 뭐라고 하나요? 「조」 억조! 억조, 억조원이요, 억조억 원이예요? 억조 원인가, 억조억 원인가? 윤박사 ! (웃음) 왜 웃어? 아니, 그거 확실히 얘기해야지. 통일하려면 모든 게 확실해야 된다구. 억조억 원이 많아요, 억조 원이 많아요? 억조의 억 배예요? (웃음) 나도 모르겠다구. (웃음) 이렇게 계수도 몇 단위만 넘으면 모르는 거예요. 그게 다 좋은 줄 알았더니 허황하고 그게 그만 괴롭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지만 사랑만은 밤이나 낮이나, 젊을 때나 늙을 때나 죽을 때나 영원히 필요하지 않지 않다. 「아멘」 (웃음) 그거 그래요? 안 그런 사람, 손 들어 봐요. 안 그런 사람은 때려 죽이려고 해도 없다는 거예요. 종자를 받으려고 구하려 해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거 그렇다고 하면 어머니아버지라도 때려죽여야 돼요. 자기 여편네라도 죽일 수 있어야 된다 그말이라구요. 그거 필요 없다니까 부정이예요, 이게. 완전부정까지 하면 어머니 아버지라도 죽일 수 있어야 돼요. 형님도 그럴 수 있고 남편도 그럴 수 있어야 합니다.

공산당 식이 그거예요. 공산당 세계에 사랑이 있어요? 요놈이 악마의 사상을 갖고 야단하는 데 내가 모가지를 꺾어 치우려고 했어요. 갈 때 그냥 보내는 게 아닙니다. 퉤-. 흥-. (웃음. 박수, '목사님이 단상에서 코 푸는 흉내를 내고 뭐 저래? 그거 안 해야 될 텐데.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박수를 해?' (웃음) 그러겠지만, 그게 뭐냐 하면 사랑의 도리를 절대적으로 세우기 위한 환경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요사스러운 악마가 환경을 더럽히는 자체를 용서할 수 있다. 「없다」 있다. 「없다」 듣기는 바로 듣누만 ! 그 말은 졸지 말라고 그러는 거예요. 있다. 「없다」 그래 그래 그래. 맞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