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사랑하면서 필요로 하면 그 만물이 존경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2권 PDF전문보기

만물을 사랑하면서 필요로 하면 그 만물이 존경해

섭리가 바빠요. 섭리의 때라고 하는 것은 두 번 오지 않아요. 지나가 버리면 그만이예요. 알겠지요? 그것을 생각하는 거예요. 때로는 피곤할 때가 있겠지요. 그런 때는 있어요. 있는 것이 당연해요. 힘들 때가 있어요. 없는 것이 이상해요. 없다면 거짓말이예요. 그것은 당연한 말이예요. 선생님의 생애에 있어서 만물에 대한 사랑의 심정! 만민이 사랑한 그 이상의 기준에 있어서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있는…. 한 시간, 한순간의 것이라도 말이예요, 한 시간의 것이라도 바쳐 드리는 거예요. 눈물을 흘리면서 위로받는 그 자녀로서 하나님에게 안기고 싶다고 참고 가는 그 노정의 전통이 여러분을 대해서 참소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지금도 그렇다구요. 미국 같은데 가면 편지지라든가 티슈를 사용할때도, 선생님은 그래요. 어디에 가더라도 두 장 이상은 안 써요. 두 장도 아니예요. 한 장이예요. 만물을 사랑하면서 만물을 필요로 하는 자를 그 만물이 존경하는 거예요. 알겠지요? 「예」 그래서 일본 전국을 뛰어다니면서…. 어떤 때는 도시를 그냥 지나칠 때도 있겠지요? '이 빌딩은 어떻게 세워졌느냐? 내가 생각하는 경제관에서 보면 전부 낙제다. 이것은 어느 한때에는 무너지지 않으면 안 된다. 내 손으로 만물 자체가 칭송하는 당당한 자세를 가지고…. 역사를 대표하여 칭송받을 수 있는 빌딩을 내 손으로 세운다' 해 가지고 일본에서 건물에 관한 한 왕자로서…. 알겠지요?

사람을 대해서도 그래요, 사람. 만물을 찾은 선생님은 사람을 찾는 데 있어서도 시간을 아끼지 않아요. 거리를 잊어버려요. 저녁이라든가 점심이라든가, 아침밥과 저녁밥…. 뭐 때가 없어요. 사람이 그리워서 돌아다니다 지쳐 버린 그 노인이라고 하면, 문선생! 지쳐 버려서 말이예요, 지쳐 버린 끝에 환영하고 환성과 함께 선생님을 찬미하면서 그 명령에 따르고 싶다고 하는 무리가 생겨요. 동기가 없으면 결과는 생기지 않아요. 알겠어요? 「예」

그것은 심정의 세계에 있어서…. 선생님이 결혼하지 않았을 때, 어머니와 성혼식을 하지 않았을 때 거기에 여자, 미인이라든지 뭐 딸이 있을 경우에…. 그런 불상사는 생각할 수 없어요. 누이로서, 누이로 사랑해요. 그래서 그들은 완전히 선생님을 믿어요. 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무서운 거예요. 금방 무슨 말을 하더라도 존경해요. 그런 심정권에 있어서는 말이예요, 남녀 심정권…. 그거 뭐지요? 성(性), 성을 초월해서 천운과 연결하는 애정을 가지고 그들을 한결같이, 한결같이…. 그 여자를 이용하고 싶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면이 있기 때문에 한국의 여자들이 선생님을 전부 따라서 말이예요…. 명령 하나면 무엇이든지 가능해요. 만약에 선생님이 악랄한 남자였더라면 말이예요…. 무엇이든지 가능할 수 있게끔 여자들이 줄을 서 있어요. 그것을 이용하지 않아요. 선생님이 이용당해요. 이용당하면서 교육시켜 나가요. 그래서 남자의 세계에 있어서는 역사에 없는 그러한 심정적 전통을 남겨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일본에 있을 때도 그랬어요. 선생님은 이상해요. 극장에 가더라도 일본 여자들이 자기들도 모르게 선생님의 손을 잡아요. '왜 이러십니까?'하면…. 자신도 몰라요.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런 순진한 여자를 금방 끌어요. 그렇게 해서 한 번, 두 번 만나게 되면 뭐 알몸으로 달려들어요. 그런 것들을 교육시켜서…. 그런 힘…. 성인, 성스러운 사람이지요? 성인의 왕자라고 하면서 감복을 해서 돌아간 여자들이 얼마든지 있어요. 일본 말로 하면 '가다고이 (片愛;짝사랑)'지요?

선생님은 청년시절에 종이로 이런 것을 매달아서 말이예요, 그것은 뭐 후루(古;오래 되다) 후루고야(小屋;오두막집), 고후쿠뎅 (吳服占;포목점)… ? 무엇이었지요? 뭐라고 그래요? 「후루기야(古着屋;헌 옷 가게)라 합니다」 응? 「후루기야」 응. 그런 가게에서 냄새나는 학생복…. 1미터 가까이 오면 냄새가 나서 올 수 없어요. 그런 남자로서 말이 없었어요. 과묵한 남자로서 무엇을 할는지 아무도 몰라요. 외적 내적 세계의 깊은 곳을 더듬어 찾아서 모색하면서 그것을 하나하나 수습해 나가기에 바빠요. 그래서 심정세계에 있어서 여자 남자에게 부끄럽지 않은 권위를 남기기 위한 싸움을 해 왔다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면에서 여러분이 선생님을 존경하는 것은 당연한 거예요. 남자 여자들이 모여들어서 선생님을 따라가겠다고 하는 그것은 지당한 거예요. 심정적 역사에 있어서 세워진 전통으로서 그것을 상속하는 것은 선생님으로부터예요. 그 외에는 없어요. 그런 입장에 있어서 주인, 그런 입장에 있어서 아버님…. 사람의 주인이 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아요. 인간의 아버님이 된다는 것도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아요. 인간의 아들딸이 되는 것, 효성스러운 아들딸이 되는 것도 간단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영계에서 보더라도, 하나님이 보더라도, 악마가 보더라도 말이예요, 문선생을 선택해서 일생 동안 이용을 하더라도 사탄이 참소할 수 없어요. 하나님조차 칭송하지 않을 수 없는 그 내용…. 지금가지 수십 년을 하나님을 따라서…. 지금도 여전히 계속 따라가면서 말이예요, 갈팔질팡하지 않아요. 한번 결정했다 하면 그대로 직행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것을 여러분에게 얘기해 두는 것입니다.

만물을 그리워하면서 돌아다닌 역사적 전통으로서의 선생님의 정신! 지금 만우주를 향해서 소리쳐서…. 나의 상대자가 일본 땅에 얼마든지 있어요. 그렇다구요. 사람을 사랑해서 쓰러지는 자리에서도 그리워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사방팔방으로 돌아다니며 …. 하나님을 위로할 수 있는 그런 효성스러운 아들딸을 찾는 그 모습!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그런 모든 것에 상관없이 끝없이 날을 넘고 달을 넘고 연을 넘어서. 생애를 넘어서 가는 그 모습은 만우주 만상이 존경하지 않을 수 없어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선생님이 흘린 눈물이 말이예요, 마룻바닥을 항상 적셔 놓았어요. 주위에 어느 누가 불쌍한 처지에 놓여 있으면 달려가서 부모처럼 돌보고 형제나 자식에게 하는 것처럼 해 왔어요. 일본 사람이면 일본 사람에 대해서, 미국인이면 미국인에 대해서, 한국인이면 한국인에 대해서 그렇게 해서…. 그것을 씨로서 심은 심정권에 대해서 그 수확기를 기다려서 수확이 되면 이것은 나라가 이동해 와요. 지금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