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공산당 멸망 선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3권 PDF전문보기

5년 전에 공산당 멸망 선포

그래서 케이 지 비(KGB)가 소련을 전부 다 집어먹으려고…. 그렇잖아요? 소련이 전부 다 레버런 문 반대하고서 그러는데, 소련제국 멸망을 내가 선포했어요. 1985년인가요? 내가 댄버리 형무소에 있을 때 제네바에서 그 대회를 추진하기 위해서, 곽정환이가 와서…. 내가 왕초니까 와서 허가를 맡아야 되거든요.

그때 저 시카고 대학의 유명한 정치학 박사인데 양극논리를 주장하는, 세계에서 유명한 박사라구요. 그 양반을 떡 불러다가 이제 회장을 시켰는데 말이예요. `소련제국 멸망'이라고 얘기하라고 한 거예요. 그런데 그 사람이 리버럴(liberal)한 입장에서 알록달록한 색깔의 책을 한 열일곱 권을 썼는데 자기가 이런 말을 하게 되면 그 책들이 다 무효되니 할 수 없다 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아, 이것 둬두면 소련에 의해 이 자유세계가 멸망하는데 책 열일곱 권이 문제가 아니라 몇천 몇수십만 권을 전부 다 불살라 버리고 그럴 텐데 뭐야 이 자식아!' 내 생각이 맞거든요.

그랬더니 `소련제국 멸망할는지 모르겠다'고, 메이 비(may be)라는 것을…. 이놈의 자식, 안 돼 하고 쫓아버린 거예요. 또 그다음에 두번째에 이놈의…. 할 수 없어서 마지막에 `에이 이놈의 자식아, 5년 이내에 두고 봐라. 공산당이 어떻게 되는지. 가서 얘기해!'라고 한 거예요. 선포를 해줘야 공산당이 무너지는 거예요. 그거 생각나? 「예」 5년도 못 돼 가지고 요꼴이 됐지요? 내 꽁무니에 달려 들어온다구요. 중공도….

내가 욕먹기 좋아서 그런 놀음하는 거예요? 세계 학자가 `퉤퉤, 무식한 레버런 문, 별난 레버런 문, 알 수 없는 레버런 문' 하며 퉤퉤 했지만 하고 나니 이런 천지가 벌어질 줄이야…. 요즘에 와서야 `오― 위대한 스승이요. 존경하고도 남을 수 있는,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극의 사실을 현실에서 실천하기 위한 기반을 닦은 놀라운 역사적인 분이요' 이러고 있더라구요.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기분 나빠요. 나는 기분 나쁘다구요. 얼마나 기분 나빠요. 사람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감옥에 세 번씩 찾아와요. 그거 기분 나쁠 것 아니예요? 그때 그런 대회를 했으니, 말뚝을 꽂았으니 못 뽑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