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는 깊은 데 숨을수록 가치가 빛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0권 PDF전문보기

진짜는 깊은 데 숨을수록 가치가 빛나

나보고 언제 노벨상 받으라고 그러더라구요. 말도 말라고 한 거예요. 노벨상 수상자 심사위원회 회장이 우리 과학자대회의 분과 위원장이예요. 위원장도 못 돼요. 내가 어떻게 그걸 받게 돼 있어요? 집어치우라고 한 거예요. 내가 가르쳐 준 내용 중심삼고 앞으로 수백만의 박사 학위가 쏟아져 나와요. 지금도 아마 몇 만은 나왔을 것입니다. 그런 통일교회가 천대를 받고 짓밟히고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황금은 땅에 숨어깊은 데 들어갈수록 가치가 나는 거예요. 황금은 밟힐수록, 묻힐수록 빛이 나는 거예요. 그 진의를 알게 될 때는, 있는 줄 알게 될 때는 땅굴을 파고, 땅에 굴을 파고 폭파시켜서 찾아오는 거예요. 그거 그러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목사들한테 하는 말이, 어디 교회 앞에 가서 '당신 오십니까? 우리 교회 나오십시오' 하지 말라 이거예요. 절대 난 그런 악수를 안 해봤어요, '우리 교회 나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하지 말라 이거예요. 오죽 못났으면 그 놀음을 해요? 왜 판매원처럼 '어서 오십시오! 요거 좋습니다!' 그래요?

그래서 내가 미국, 서구사회로 떠날 때까지 나를 만나 본 행정부처의장이 하나도 없어요. 이놈의 나라, 역사에서 난 사람을 제일 많이 잡아죽인 챔피언 나라 대가리들을 안 만나 준 거예요. 그렇지만 미국 가서는 꼭대기에서 들이 댄 거예요, 서구사회에서 났다 하는 사람들하고 싸움한거예요.

잘난 사람은 집안에 들어가서 큰소리하나요? 집안에서는 쏴 잡은 망아지 새끼처럼 가만 놔 두면 입을 이러고 다물고 있다구요. 그렇지만 밖에만 나가면 비상천이예요. 천하를 주름잡으면서 자기 자유권한에서 모든 것을 낮춰 보고 행차를 한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한국 사람들이 못난 사람들이 아닙니다. 내가 한마디 얘기하지요. 이건 여담입니다. 시간이 자꾸 가는 데 괜찮아요? 하다 중간에서 끝나면 그만두지요 뭐. 그래요? 열시 까지는 해야 돌아갈 텐데, 비가 오는데. 어디 갔어, 시계? 열시 딱 되었구만. 그만두어야겠구만!

여기 일본 아가씨들 보니 생각이 난다구요. 우리 의 한대사(한상국) 본 분들 많을 거예요. 그 양반이 파나마 대사였어요, 그런데 파나마에 일본 대사가 있어서 그 사람하고 친구가 돼 가지고 골프도 치고 그러는데, 같이 가서 골프를 치면서 우리 한대사가 일본 대사한테 들은 얘기를 하더라구요. 일본 대사가 나이가 좀 많대요. 이제 정년기가 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패장과 같이 돼 가지고 파나마에 온 거거든요.

그 사람이 한대사에게 '아, 당신은 참 좋겠소' 하더래요. 왜 그러냐 했더니, '일본 사람은 파나마에만 오게 되면 백이면 백 전부 다 대사관에 와 가지고 대사님 부탁합니다 하는데, 한국 사람들은 백 명이 온다하더라도 대사관에 한 사람도 안 찾아오지 않소' 그러더라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일본 사람들은 깃대 쥔 사람 따라갈 줄은 알지만 각자 자동적인 생각을 해 가지고서 자기가 자주적인 권한을 가지고 대사관을 이용해 먹고 대사관을 끌고 가겠다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은 자기가 성공해 가지고 대사 꼭대기를 한번 칠 수 있는 때를 갖추지 않고는 나타나지 않습디다. 그러한 목표를 두고서 불철주야 움직이고 노력하기 때문에 한국 사람은 어느 나라에 가든지 3년 이내에 기반을 닦는 위대한 모습들을 많이 봐 왔소. 일본 사람 부러워하지 마시오' 하더라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어떻게 저 쪽발이 일본 사람을 전부 다 굴복시키느냐 하는 걱정 말라는 거예요. 내가 있어요, 내가. 이제 굴복시켰어요. (박수) 아, 여기 2500명의 일본 남자 여자가 백 퍼센트 한국 사람하고 교체결혼했습니다. 역사상의 어느 성자가 그런 일을 했어요? 예수도 못 했고, 석가모니도 못 했고, 마호메트도 못 했고, 공자도 못 했어요.

그런데 욕먹는 문총재는 하고도 남았어요. 오색인종 전부 잡아다가 한가마에 넣고 그저 펄펄 끓여 죽을 쑤어 먹겠다 하더라도, 오색인종이 전부 들어가서 죽이 되겠다고 해요. 그거 장사 밑천 중에서 쓸 만한 장사밑천이지요. 사기꾼 도적놈이 있으면 내가 그 면허만 준다고 하면 몇 억씩 달라 해도 더 준다고 할 것입니다.

욕심 많은 전라도 사람 아니예요? 전라도 사람 욕심 많지요? 전라도 사람들은 살살살 해서 속여 먹고는 '속는 사람이 나쁘지, 속이는 사람이 나쁘나?' 그러더라구요. (웃음) 그것도 일리가 있어요. 아, 얼마나 못났으면 속아요? 속은 녀석이 잘못됐지요 뭐. 나 오늘 전라도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