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랑은 직단거리 외에는 통하는 길이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0권 PDF전문보기

참된 사랑은 직단거리 외에는 통하는 길이 없어

김박사! 박사 팔아서 이런 것 사겠어요? 왜 웃소? 박사가 문제가 아니예요. 자기의 물건은 구약시대, 아들은 신약시대, 자기 부부는 성약시대인데 이 3대를 바쳐서라도 갖고 싶은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물질을 희생시킨 것은 참된 아들이 올 수 있는 길을 닦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는 아들로 와 가지고 희생했는데, 그것은 부모님이 올 수 있는 길을 닦은것이예요. 부모님이 평면상에 와 가지고 수난길을 가는 것은 하나님을 모셔 들이기 위해서입니다. 어느 자리에? 본연의 수직의 자리에. 천지의 대도의 기원이 여기서 끊어졌기 때문에 이 근본 뿌리를 시정하지 않는 한 평화의 기원이 없는 것입니다. 이건 절대적입니다.

자, 이렇게 부모로 태어난 아담 해와가 자라는 데는 우현 좌현이 절반씩이라는 거예요, 이것을 대표한 남자는 전체를 배워 가는 거예요. 뭘 배우는 지 알아요? 사랑하는 걸 배워 갑니다. '아, 꽃도 수술 있고 암술 있고, 메뚜기 같은 곤충도 전부 다 수놈 암놈이 쌍쌍으로 찍찍찍찍 하고 뛰어 다니고 야단이구만! 아이고, 새도 노래하는 것은 사랑 때문이구만! 동물들을 보니까 저렇게 사랑하는구만!' 하고 다 알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떡 성숙되고 보니, 남자가 언제나 욕심이 많아서 세계를 점령하려 했지만, 그게 아니예요. 남자에게는 여자가 절대 필요해요.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성숙기만 되면 뭐 천하가 다…. 성숙기만 되면 남자든 여자든 전부 다 반 병신이 됩니다. 가을에 낙엽이 굴러가는 걸 쓸데없이 누가 주워 가요? 농사꾼도 전부 다 퉤 하고 침뱉는데 말이예요, 사춘기에는 그거 보고도 흐흐흐흐 하고 웃는다구요, 그게 뭐냐? 사랑의 보자기에는 모든 것을 영원히 집어 넣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남자는 동, 여자는 서가 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뭘할 것이냐? 참사랑을 찾아 들어가는 거예요. 남자 여자의 참된 사랑은 직단거리니까 틀림없이 수직선의 90각도예요. 그 길이 아니고는 통하는 길이 없느니라! 알겠어요? 조금만 틀려도 직단거리가 아닙니다. 그러니 요 수직선 앞에 완전히 수평선으로 90각도 되는 자리에 접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이 둘이 접하게 되면 말이예요, 하나님이 내려오시는 거예요.

왜 그러냐? 열매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열매의 본원지인 하나님 자체를 중심삼고 본연의 하나님의 이성성상을 넘어 가지고 본체로 돌아와야 되는 거예요. 그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성성상이 하나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이게 실체예요, 영적인 하나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실체적인 일체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이 내려오는 힘에 의해 가지고 셋이 돌기 시작하는 거예요.

돌기 시작하면 여기서부터 모든 것이 이 중심을 따라 내려오는데, 이렇게 해서 난 아들딸의 사랑은 수직으로 뻗쳐 나가는 거예요. 종적인 사랑이 중심이 되어 횡적인 사랑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의 관계는 끊을 수 없어요. 아내가 아무리 귀하다해도 국사의 비밀 같은 건 아들을 대동해 가지고 얘기하지만 아내한테는 얘기 안 합니다. 한국 족속이 말이예요, 하늘나라의 왕족 될 수 있는 장손이예요, 장손. 기분 좋지요? 장손들입니다.

「이쪽으로 좀 오셔서 말씀해 주십시오」 뭣이? 왜 자꾸 저쪽으로 가느냐면 거기에서 바람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래. 거기에 누구 뭐 사랑하는 사람 있어? (웃음. 박수) 이래 봬도 나는 예민하다구. 저쪽에서 바람이 들어오니까 선선해서 가는 거야, 거기 가면 또 덥고. 그런 사정도 모르고 그런 얘기를 해. (웃음) 이제야 웃는 구만. 이렇게 사리에 맞으면 다 통하는 거예요. 그런 사정 모르지요?

이렇게 여러분을 위해서 피땀을 흘리는데 뭐 얼굴 좀 보게 이쪽 와서 얘기하라구? 자, 하자! 하자! 하자! 하자! 언제 만났다고 그렇게 보고 싶어? 이 쌍것들! (웃음. 박수) 문총재 욕먹일 때 여자들이 욕먹였지, 남자들이 욕먹였어? 쌍것들, 버릇들이 없어 가지고. 아, 기분 좋다! 여자 욕 한바탕 하고 나니까 기분 좋다! (웃음) 오늘 저녁은 안 먹어도 배 안 고프겠는데?

제일 중요한 얘긴데…. 그만둡시다. 이만했으면 됐지요 뭐. 많이 배우지 않았어요? 조금만 더 하자구요. (웃음)

자, 주고 잊어버리고 또 주고 또 주고 싶고, 또 주고 또 주고 잊어버리는 것이 참사랑이라 했으니, 내게 배운 사람이 다 도망가고 한 녀석이라도 남으면 따라다니면서라도 얘기하겠다 해야 진짜 오늘 저녁 최고 절대 자리에 서는 스승이 되는 것이다. 아-멘! 그거 옳은 말이예요, (박수) 중간에 도망가는 사람은 벌받을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