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만 있으면 모든 것이 통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0권 PDF전문보기

참사랑만 있으면 모든 것이 통해

그렇잖아요, 여러분? 삼강오륜에 부자유친(父子有親)이라고 했지요? 유친(有親)이 아니예요. 부자일심(父子一心)이예요. 부자유친 그거 틀렸어요. 친한 종류가 뭐예요? 친구하고도 친하지요? 그거 일심입니다. 부자일심이 더 좋아요, 부자유친이 좋아요? 「부자일심이 좋습니다」 일심이 좋지요. 부부유별(夫婦有別)이 좋아요, 일심이 좋아요? 군신유의(君臣有義)가 좋아요, 일심이 좋아요? 일심이예요, 일심.

일심이 되기 위해서는 사랑만을 중심삼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에서 통일이 되지요? 태어나게 될 때 사랑에서 태어납니다. 복중에서 어머니 아버지 사랑받지요? '아이고, 어서 커라! 이놈의 자식, 어서 커라! 자꾸 차라! 자꾸 차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건강하거든요. 어머니는 밤에 자다가 꼭 소리를 하고 깨더라도 '야, 이놈이 사내 중의 사내겠구만! 장군 나겠구만!' 하고 좋아하거든요. 갑자기 차 가지고 벌떡 일어나더라도 욕하지 않고 기분 좋다 그러는 것입니다.

애기 낳아 봤어요? 우리 엄마가 애기 많이 낳았는데, 애기가 뱃속에 있을 때 많이 느껴 봤어요. 그렇다구요. 그렇게 사랑으로 복중에서 자라는데, 낳을 때 얼마나 고생스럽게 낳아요? 어머니가 낳을 때는 '나 죽여라, 이놈의 자식아! 이놈의 간나야! 뭣이 나오기에 이 야단이야?' 그러다가도, 낳아 놓으면 그저 무엇인가 알고 싶어서 '뭐 낳았어? ' 한다구요 그래서 '딸 하면 '아이코! ' 하고, '아들' 하면 번쩍 하는 것입니다. (웃음)

그거 왜 그래요? 딸은 씨가 없는 것입니다. 그게 나쁜 게 아닙니다. 딸은 억만 명을 낳더라도 생명의 씨가 없는 것입니다. 여자들 큰소리 말라구요. 애기를 제일 갖고 싶어하는 것이 여자예요. 하나님이 참 지혜의 왕이예요, 이런 걸 알고 보면. 어쩌면 그런지! 내가 좀처럼 미치지 않는데, 미치게끔 하는 지혜의 왕입니다.

그래서 내가 요렇게 미쳐 가지고 통일교회 교주가 되었어요. 되고 보니 교주 되었구만. 욕먹는 교주! 천대받는 교주! 감옥을 조왕단같이 출입한 교주! 그 교주가 드나드는 그 감옥의 창살이 침범받는 걸 막을 수 있는 담벽 창살로 보이는 것 같더라 이것입니다. 거기는 내가 즐기는 곳으로, 그 누구도 못 들어오는 곳이예요.

감옥에 떡 앉아 가지고 파리 가지고 노는 것입니다. 파리가 많거든요. 수놈 열 마리, 암놈 열 마리 잡아 놓고는 서로 싸움을 붙이는 것입니다. 배가 고픈데 그냥 앉아서 어떻게 참아요? 그러니 파리를 잡아 싸움을 붙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 놓으면 말이예요, 암놈 파리는 다 도망갑니다.

그다음엔 이를 잡아 가지고 싸움을 시킵니다. 이는 싸움시키면 똘롱똘롱 뭉칩니다. 한번 해보라구요. 큰 놈을 떼서 또 붙이면 작은 놈이 나오고…. 하루 종일 봐도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요. (웃음) 그런 걸 보면서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이렇게 서로가 엉키고 하나되게 했구나' 하는 걸 깨닫는 것입니다. 큰 놈이 깊은 데 들어갔다가 또 작은 놈이 깊은 데 들어가고, 이러면서 하나되어 둥글둥글…. 굴리면 잘 구르거든요. 그거 한번 해보라구요.

또 빈대, 큰 빈대 작은 빈대, 그것이 친구예요. 내가 어떻게 하느냐 하면 '야, 이놈의 빈대 새끼야! 내 설교 들어 봐라!' 하고는 설교를 하고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하게 되면 말이예요, 조용해진다구요. 나오던 빈대도 가만있어요. 그런 거 알아요? 기도를 하게 되면 파먹으러 나오던 빈대들도 이러고 기다린다구요, 사랑의 마음에는 천하가 순응하는 것입니다. 사실 체험을 합니다.

그 사랑의 경지에 들어가게 되면 다 말을 해요, 알겠어요? 말을 합니다. 하나님이 전지전능한 분인데 당신이 만드신 것들을 통하게 만들었겠어요, 안 통하게 만들었겠어요? 최박사 같으면 통하게 만들겠어요, 안 통하게 만들겠어요? 땅에 있는 최박사도 통하게 만들 텐데,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이 통하게 안 만들겠어요? 동서남북으로 통하고, 어디든지 다 통하게 돼 있지요, 통하는 것입니다. 참사랑 안에서는 통하는 것입니다.

석가모니가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는 공명정리의 천리를 설파하게 된 것은 몸과 마음이 공명정리될 때 천지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한 순간이 아니라 영원히 그래야 돼요. 그러니 다 알고 사는 거지요.

그래, 박총재! 선생님 믿어? 「예」 지금까지는 못 믿었지? 「믿었습니다」 믿긴 뭘 믿어? 지금까지 못 믿고 아직도 못 믿잖아? '당장에 기생집에 가서 여자들 한 열 다스 잡아 와!' 하면 잡아 올 거야? 잡아 올거야, 안 잡아 올거야? 숨어서 가겠지. 간판을 걸고 나발 불고 갈 수있어? 문총재는 나발 불고 가. 벌거벗고 춤추어서 전라남북도가 살 수있으면 진짜 춘다 이것입니다. 여러분 할 수 있어요? 그게 다른 것입니다.

천지의 정의를 세우는 데 있어서 부끄러움이 무엇이예요? 부끄러움을 극복하지 않으면 행복의 영원한 기지는 태어나지 않아요. 나는 감옥에갈 때 당당히 갔습니다. 그게 권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