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못사는 사람들을 사랑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1권 PDF전문보기

제일 못사는 사람들을 사랑해야

이번에 미국 내에서 한국 사람들만 특별히 집회했을 때 여러분 기분이 좋았어요, 나빴어요? 「좋았습니다」 (웃음) 보라구요. 왜 선생님이 그랬느냐? 자기 형제가 되었으면 망하더라도 찾아가고 흥하더라도 찾아갈 수 있지만, 미국 사람들을 중심삼고 볼 때 말이예요, 한국 사람들이 망하게 될 때는 찾아가 줄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망하거나 흥할 때 찾아올 사람은 한국 사람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한국 사람은 레버런 문이 망할 놀음을 하든 흥할 놀음을 하든 안 받아 줄 수 없다 이거예요, 감옥살이를 하든 무엇을 하든. 감옥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찾아가더라도 '또 왜 여기 와, 레버런 문' 하면서도 안 받아 줄 수 없지만, 미국이나 일본은 '레버런 문, 왜 왔소?' 하면서 쫓아내려고 한다 이거예요. 그런 걸 알아요?

지금까지 선생님이 코리언 무슨 집회를 한번 해봤어요, 코리언 교회에 참석해 봤어요? 이게 코리언 교회예요, 미국 교회예요? 선생님이 코리아를 버리고 이 미국을 사랑하는 이상 여러분들은 코리아를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했어요? 오히려, 그 반대로 지금까지 한국 사람들은 쫓아내고 미국 사람들만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생각해 봐요. 그간에 한국 사람들을 얼마나 전도했어요? 여러분들은 전부 다 받기만 하지 줄 줄 모르는 거예요. 그러면 망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위해 사는 데는 한국 사람, 아프리카 사람, 소련 사람 세계에서 못 사는 사람들을, 선생님이 잘사는 여러분들 사랑하는 몇 백 배 더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 말은 뭐냐? 미국에서 따라오는 사람들이 있으면 소련의 광산으로 보내고 위성국가나 아프리카의 오지에 보내서 땅을 파게 하는 종으로 만들겠다는 말이예요. 어때요? 「좋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말하기를 '레버런 문이 여기 와서 한 게 뭐야? 젊은이들을 모아서 세뇌시켜 가지고 종으로 부려 먹는다'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미국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선생님한테 욕을 하고 있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다구요. 산천 초목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제 사는 것은 그 길밖에 없다고 보는 거예요. 소련 사람들에게 가서 종살이하고, 레버런 문이 감옥에 가면서 미국에 하던 것과 같이 그들에게 할 수 있는 미국이 되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이 지금 소련에 가야 할 선생님의 머리에 떠오르기 때문에 얘기를 하는 거예요. 기분 좋아요, 나빠요? 선생님의 말이 맞아요? 「예」

여기 닥터 스퍼즌(Hugh Spurgin) 같은 사람도 선생님이 닥터로 만들어 주니까 '아, 이제 박사가 되었다. 이제 아버님도 박사 대우를 해주시겠지. 이제부터는 안 내려간다'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게 닥터가 된 녀석들의 생각이예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녀석들, 생각해 보라구. 선생님이 그런 것을 잘 알고 있다구. 그래, 안 그래? 스퍼즌! 「예, 아버님」 이놈의 자식들! 미끄러져 내려가야 된다구. 쭈욱 미끄러져 내려가야 돼. 알겠어? 「예」 귓맛이 좋아, 나빠? 「좋습니다」 좋아? (웃음) 그런데 왜 인상들은 그렇게 찡그리고 있어? (웃음) 다 양심이 있어서 그러지요?

여러분이 이 이상, 백 퍼센트 밝은 영계에 가는 거예요. 영계에 갈 때 어떡할 테냐 이거예요. 그때 가서 '선생님, 어디 있어요? 나, 영계에 왔는데, 선생님이 있어야 되는데 왜 안 보여요?' 그럴래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결론이 그거예요. 여러분들! 선생님을 사랑했어요, 미워했어요? 어떤 것이 더 많아요? 「사랑한 것이 더 많습니다」 「앱스루트리(absolutely;절대적으로)」 (웃음) 말은 쉬워요. '앱스루트리' 하는 그 말이 안 좋다구요. 미국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나는 옳은 사람이다' 하면서 큰소리치지요? 지금 그거 생각해 봐요. 그러니까 도처에서 '양키, 고 홈(Yankee, go home;미국 사람은 미국으로)!' 하잖아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결론이 뭐냐 하면 미국에 소망이 없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