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사는 데서 평화의 기원이 형성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2권 PDF전문보기

위해 사는 데서 평화의 기원이 형성돼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다 알지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아요, 몰라요? 모르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위해서 살라는 것입니다.

이번에 내가 강연할 때 이런 얘기 했거든요. 남자나 여자나 결혼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 색시가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고 신랑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다 바랍니다. 그렇지요? 이것은 만민이 공통입니다. 또 부모로서는 자기 아들딸들이 잘나기를 바랍니다. 이건 어느때나 마찬가지입니다.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새끼를 위해 생명을 투입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서 어미 아비가 투입됩니다. 그렇다고 너 때문에 내가 죽는다고 참소하고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죽으면서도 그것을 달가워하지, 원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이 어디서 온 것이냐? 하나님에게서 온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대상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겠어요, 잘나기를 바라겠어요? 「잘나기를 바랍니다」 뻔한 이론입니다. 하나님 자신도 잘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상대가 잘나기를 바란다면, 하나님이 백만큼의 사랑을 가지고 있는데 120, 200만한 사랑을 가진 사랑의 대상이 되게 하려면 200만큼 투입할 힘을 어디서 가지고 와야 돼요? 그러니까 투입하면서 또 투입하려 하고 또 투입하려 하는 거예요. 그런 개념에서 이런 이론이 나온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도 이런 본성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자기보다도 잘나기를 바라기 때문에 창조할 때 100퍼센트 투입하고도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는 것입니다. 밀고 올라가는 거예요. 끌려 따라가는 거예요. 그러지 않을 수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이것이 논리적 근원에 있어서 해명이 안 돼요. 뒷받침 안 된다는 것입니다. 투입하고 또 투입하는 거예요. 자기보다 잘난 것을 바라는 사랑의 원칙을 세우려니 투입하고는 잊어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적 사랑의 대상을 찾는 데는 투입하고 위하면서 잊어버리고 또 투입할 수 있는 길에서만이 가능하지 그 외에는 없습니다. 이게 멋진 이론입니다. 멋진 이론일 뿐만 아니라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대할 때 마음이 먼저 좋아해요, 몸이 먼저 좋아해요? 「마음이 먼저 좋아합니다」 마음이 좋아하는 것을 봤어요? 몸이 두근두근해요, 마음이 두근두근해요? 「마음입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면 몸이 두근거린다고 해야 할 텐데 마음이 두근두근한다고 그래요. 그거 이상하잖아요? 심장이 두근두근하는데 왜 마음이 두근두근한다 그래요? 그 말이 그 말입니다. 사랑의 폭발이 외적으로 한다면 내적인 것은 울리지 않아요. 내적 뿌리로부터 전체를 동원해서 폭발돼 나오기 때문에 밑창에서부터 순까지 움직인다구요. 그러니까 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거 가슴이 두근거려요? 심장이 두근두근하는 거라구요.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하고 마음이 두근거린다고 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그게 뭐냐? 사랑을 찾아갈 때는 마음이 먼저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상대가 안 되게 될 때는 어떻게 돼요? 지금까지 투입했던 모든 것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말은 뭐냐? 하나님의 사랑이 성립될 때까지 두근거리는 것을 계속해서 자꾸 이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논리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중단이 안됐기 때문에 계속해서 뿌리 세포, 모든 세포에 꽉채워 가지고 인연을 맺으려는 것입니다. 그러려니 계속해서 투입하는 사랑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지고, 완성될 때까지 투입하고 투입하는 마음을 가지고 창조활동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위하는 철학의 근본적 논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통일교회 사상이 이상사상이라면 뭐가 이상사상이예요? 여기에는 싸우지 않는 평화의 기원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둘이 서로 주려고 하고 안 받겠다고 하면 어디로 가겠어요? 도망간다면 위로 올라가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꾸 올라가면 어디로 갈 거예요? 날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내려오면 어디로 가느냐? 땅을 파고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가서 착지하는 게 낫다는 것입니다.

울 때 하늘을 붙들고 울어요, 땅을 붙들고 울어요? 「땅을 칩니다」 땅을 친다고 그러지, 하늘을 친다 그래요? 왜 그래요? 근본이 틀렸다는 거예요. 그건 땅의 근본이 틀렸다는 것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참 재미있어요. 천지 이치가 곡을 해도…. (웃음)

서로 주려고 하면 자꾸 기어 들어가잖아요? 자꾸 들어가는데 점점 조그마한 데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손 끝에 가서는 떨어져 나갈 수 없거든요. 그러니까 한바퀴 뺑 돈다구요. 돌면 어떻게 돼요? 이 길을 가지 않고 딴 길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볼 베어링, 자동기계를 보게 되면 다마가 왔다갔다 하는데, 나갔다 들어갈 때는 딱 서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는 딴 데로 가는 것입니다. 딱 그와 같은 것입니다. 이런 것은 여러분들이 무슨 말인지 모를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평균적으로 땅을 많이 보고 살아요, 하늘을 많이 보고 살아요? 어떤 것을 많이 봐요? 「땅을 많이 봅니다」 왜? 땅 보고 고맙게 생각해야 합니다. 땅이 우리 어머니입니다. 내 몸을 길러 준 어머니입니다. 하늘은 종적이예요. 내 마음이 이미 줄을 달고 있어요. 그건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땅의 척도를 잘 맞추라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앉을 자리 설 자리를 아나' 그러지요? 그게 뭐예요? 동서사방에서 수직선에 가느냐 못 가느냐, 그 말 아니예요? 기울어지는 것이 어디서부터 기울어져요? 여기서부터 기울어져요, 수직에서부터 틀려서 기울어져요? 어떤 거예요? 수직에서 기울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렇게 되는 것도 수직을 중심삼고 이러지 이것이 아닙니다. (행동으로 표현하심) 바로 되는 것도 수직에서 바로 되는 것입니다.

마음을 쓰는 것이 상당히 고달프다구요. 한달 동안 쉬지 않고 강연하다 보니 상당히 피곤해요. 오늘은 얘기 안 하고 아침에 쫓아버리려고 그랬는데 붙들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