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강국을 기둥으로 사상교육을 당장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3권 PDF전문보기

4대 강국을 기둥으로 사상교육을 당장 해야

그런 것을 알고…. 이 기구를 만들어 놓았으니 4대 강국을 네 기둥으로 하고 문총재를 중심삼고 사상적 교육을 당장 해야 되겠어요.

그래서 소련에서 7월 초하루에 46개 유명한 대학에서 8백 명을 선출해 가지고…. 소련의 총장과 학장들을 동원해서 교직원회의를 통해서 뽑은 8백 명 가운데 시험을 거쳐 350명을 선출했습니다. 알겠어요? 지금 이러고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요? 그 사람들이 미국으로 교육받으러 오는 것입니다. 거기에 20명의 교수들도 따라오는 거예요. 그러면 즉각적으로 소련에 교수연합회가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의 카프(CARP) 조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지 않고는, 학생이 데모하면 고르바초프가 당장 나가 자빠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느 누가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고 고르바초프가 문총재를 존경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누가 돈을 써 가면서 그렇게 하겠어요?

노보스티통신사하고 내가 의논하면서 이런 일은 빨리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니까 '아이고, 선생님 맙소사! 이번 대회만으로도 뼛골이 전부 녹아나게끔 지쳐서 나가떨어져 있는데 또 해요? 좀 쉽시다' 그러고 있는 것입니다. 봄이 왔는데 씨를 뿌려야지요. 그들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같이 아는 사람이 서둘러야 됩니다. 소련을 놓치면 미래에 한국의 갈 길이 막혀 버립니다.

작년 11월 13일인가부터 베를린 장벽이 다 무너지기 시작했는데 내가 3일 이내에 그 자리에 가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소원대로 될 것입니다' 하고. 그 전에는 왜 못 갔느냐? 케이 지 비와 김일성이가 나를 잡아 죽이려고 적군파를 투입해 가지고 따라다니게 하고 있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이런 등등의 사연이 많습니다. 세계가 괜히 문총재를 존경하는 줄 알아요? 고르바초프가 못나 가지고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내가 이번 언론인대회에 갔다 와 가지고 53일 만에 샌프란시스코에서 고르바초프와 노대통령이 회담을 하게 됐습니다. 소련이 기생 노릇 하는 나라도 아닌데, 대통령 친서를 가지고 당대표가 갔는데도 그렇게 푸대접한 소련이 53일 후에는 왜 만나요? 생각해 보라구요. 레버런 문은 필사적입니다. 네가 꺾이느냐, 내가 꺾이느냐입니다. 이런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아까 박보희가 얘기는 안 했지만, 그래서 오스피언을 불러다가 사인을 시키고 서류를 두 장을 더 준 것입니다. 한 장은 고르바초프의 사인을 받고 한 장은 샌프란시스코 회의 때에 회의 석상에서 노대통령 사인을 받으라고 두 장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더라도 그 양반이 그것을 안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신임의 배경을 어디서 가졌을 것 같아요? 여기 교수님들 한번 생각해 보시지요.

그들이 금후의 정책 방향이 어디로 간다는 것을 측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을 못 믿습니다. 자유경제 체제로 가려면 틀림없이 미국을 업어야 되겠지만 그 미국 자체가 썩었습니다. 미국 자체가 망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이 '마약과의 전쟁'을 하고 있잖아요? 이 전쟁을 해결 못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내가 오면서 나에게 맡기라고 제안한 것입니다. 내가 7년 이내에 깨끗이 해결해 주마고 했습니다. 어떻게? 사상입니다. 사람을 돌려 놓는 것입니다.

미국의 우리 통일교회 사람 90퍼센트가 마약 먹던 사람들입니다. 히피 이피가 되어 프리섹스 하던 쓰레기통 같은 사람들을 잡아다가 애국자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는데도 욕을 먹고 다니면서 그것을 잊어버리고 불쌍히 여기는 것입니다. 내가 가르쳐 주지 못했으니까 가르쳐 주려는 것입니다. 가르쳐 주는데도 하지 못하면 그때는 차 버려야 됩니다. 지금 내가 그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