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평균을 취하게 되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5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은 평균을 취하게 되어 있어

인간은 모두 상대성의 종합체예요. 모두 대응적인 존재예요. 대응, 알지요? 대응. 대응관계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이쪽이 만약 하나의 플러스가 걸렸다고 하면 그 우주는…. 우주라고 하는 것은 완전히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하나된 것을 보호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걸리는 기준이 있으면 걸리는 만큼에 비례되는 힘을 가지고 밀어내는 거예요. `너는 불합격품이니까 여기서 나가라' 하면서 밀어내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밀어내는 힘이 아픔입니다. 그러면 아프겠지요? 그 아픔은 수수작용을 할 수 있는 한쪽을 보충하라는 뜻이예요. 상대권을 보호하는 힘에 반대되는 조건이면 밀어내는 거예요. 그 밀어내는 힘에 의해서 아픔을 느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뚱아리의 1제곱센티미터에 1기압이 가해져요. 이 평균이 되어 있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 가운데는 제로(zero)예요. 제로와 마찬가지가 되는 거예요. 만약 그 평균치가 없으면 부─웅 하고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원칙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런 의미에서 보면 양심도 상대적인 위치를 확실하게 갖지 않으면 안 돼요. 양심, 마음이라고 하는 것과 몸뚱아리가 하나되면 우주 전체가 그것을 보호하는 거예요. 밤에도 낮에도 보호하는 것입니다. 생애를 통해서 보호하는 것이 가능해요. 양심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은 보호하는 거예요. 시골 사람이 차츰차츰 우주가 끌어서 중앙까지 오는 데 시간이 걸려요. 더 큰 인물이 되는 데는…. 백년 천년을 이동해서 중앙까지 가지요? 거기까지 못 가는 것은 전부 그 가운데서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되는 것은 우주가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한 종족이라든가 선한 나라가 되는 데는 전통적인 가정이나 가문들이 많이 있어야 돼요. 우주가 보호할 수 있는 그런 가문이나 종족이 많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일본에 그런 가문들이 많이 있다면 우주는 그러한 일본을 보호하게 돼요. 그러니까 우주는 공평한 것이라는 관념을 가져야 되는 거예요. 우주는 뭐라구요? 「공평한 것입니다」 불공평한 것이 아니예요. 공평한 것입니다.

바다 가운데 섬이 쑥 나와 가지고 `아, 내가 제일 크다!' 할 수 있어요? 육지가 몇천 배나 더 큰 거예요. 에베레스트산이 `세상에서 나보다 높은 것은 없다'고 자랑하지만, `그런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 나한테 고개를 숙여야 돼. 높아진 것은 내려가야 돼!' 이게 원칙이예요. 높다고 해서 항상 높지 않아요. 항상 높아지기만 하면 큰일이 납니다. 넘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으려면 올라간 다음에는 내려가야 돼요. 내려갈 때는 수직으로 내려가는 것이 아닙니다. 45도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올라간 기준이 있기 때문에 45도로 내려오면 머물 데가 있지만, 이것은 머물 데도 없어요. 올라갔으면 내려올 때는 몇 도? 「45도입니다」

후지산은 몇 도 정도가 돼요? 화산이 폭발해서 용암이 흐를 때 45도가 될 때까지 쭉…. 그거 그래요? 선생님은 모르겠다구요. (웃음) 원칙에 의해서 그럴 거라고 보는 것입니다.

에베레스트산이 높아요, 바다의 깊이가 깊어요? 「바다가 깊습니다」 바다의 깊이가 깊은 거예요. 여러분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선생님의 호주머니에 다 들어가요.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바보 같은 소리는 하지 마!' 해서 말이예요…. 모든 것이 평균을 취하게끔 되어 있어요. 이상하다구요. 우주의 존재가 그렇게 되어 있어요. 동양문명도 서양문명도 결국은 하나되지 않으면 인류역사의 문화라고 하는 것은 멸망할 수밖에 없어요. 우주는 엑스(X)표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한 것을 통해서 남길 수 있는 것을 남기려고 하는 거예요. 일본의 역사를 찾아보면 선한 것밖에 없지요? 일본의 사무라이 정신. 하루에 몇 사람의 목을 잘라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