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공명권이 이상향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5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공명권이 이상향

왜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되느냐? (판서하시며) 이 90도권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느냐? 이것은 사각형의 한 변이지요? 4분의 1변입니다. 이것은 어디에 갖다 맞춰도 다 맞아요. 모두 합해서 열두 면이 있는데 이 열두 면을 어떻게 하더라도, 위의 것을 아래에 아래의 것을 위에, 앞의 것을 뒤에 뒤의 것을 앞에, 왼쪽에 있는 것을 오른쪽에 오른쪽에 있는 것을 왼쪽에 갖다 맞춰도 맞아요. 이것은 어디에 갖다 맞춰도 90도에 맞지요? 거기에는 로스(loss)가 없어요. 그래서 여기를 통하는 힘이라고 하는 것은 절대적이예요. 인사도 안 하고 쓱 통과하는 거예요. 거기에는 반대가 없어요. 어디에 가더라도 반대가 없는 거예요. 쓱 돌더라도 반대가 없어요. 그 저항이 없는 사랑의 공명권이 이상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가지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묶어 주더라도 불평하지 않아요. `아, 그래? 있어? 그러면 어떻게든 해봐!' 한다구요, 할머니가. 뭐라고 할까요? 신경질적인 할머니에게 못생긴 할아버지가 아무리 굴러 와서 부딪치더라도 기분 나쁘다고 하지 않아요. 그런 생각을 갖게 하는 그것이 무엇이냐? 그런 것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의 성격은 다르다고 하더라도 사랑이라고 하는 도깨비 같은 것을 갖다 놓으면 입을 갖다 맞추더라도 `음─!', 살을 갖다 대더라도 `음─!', 무엇을 갖다 대더라도 `음─!', 어디에 갖다 대더라도 `음─!' 한다구요. (웃음) 사랑은 묘하지요?

여러분, 축복받았어요? (웃음) 전부 다 축복받았어요? 「예」 아직 안 받은 사람도 있지요? 안 받은 사람 손 들어 봐요. 대부분 받았지요? 그러니까 일본에 가더라도 자기 남편과…. 이름밖에 모르는 남편이라도 말이예요, 보고 싶은 거예요. 보고 싶어도 어쩔 수 없겠지요? 그래서 `빨리 돌아가고 싶다! 빨리 돌아가고 싶다!' 하는 거예요. 강코쿠(韓國)는 아무래도 좋아요. 강코쿠는 강고쿠(監獄)예요. 감옥입니다. 한국이 감옥이예요. 마찬가지예요, 강코쿠 강고쿠. (웃음) `어디 가?' 하면, `강고쿠, 지고쿠(地獄)에 간다'고…. 어디에 있더라도 자기 상대가 사는 데는 모든 것이 향기롭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요? 이 멍청한 것들! (웃음) 멍청한 것들이라고 해도 좋다구요. 그게 귀에 안 들어와요. 마음에 남아 있지 않는 거예요. 쓱 흘러가 버리는 것입니다. 이상한 힘을 가지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유명한 남자 여자라도 사랑에는 못 당하는 거예요. 소화되어 버리는 거예요. 사랑에 유혹당하고 싶지 않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손을 들면, 하나님이 `나도 그런데. 너는 뭐야?' 하면서 웃는 거예요. 하나님도 그렇다구요. 사랑에 넘어가는 거예요. 하나님도 안 넘어갈 수 없어요. 모든 것이 그래요.

곤충도 암놈과 수놈이 있지요? 그게 노래입니다. 소리를 내면 말이예요…. 곤충은 곤충 나름대로의 노래를 부릅니다. 그게 무슨 노래예요? 「사랑의 노래입니다」 대부분이 상대를 찾는 노래입니다. 그 소리를 듣게 되면, `야, 너 어디 있어? 맴맴맴맴!' (웃음) 그러면 저쪽에서 `이고코! 이고코!' 하면서 대답하는 거예요. 묘하지요? 전부 상대권입니다. 광물도 식물도 전부 그래요. 인간도 그렇습니다.

그것은 왜 그렇게 되어 있느냐? 전부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어요. 하나님이 참사랑을 쓱 잡아당기면 전부 하나가 되어서 매달리는 거예요. 이걸 쓱 올리면 휙 올라가고, 펼치면 무한하게 되고, 접으면 접어지는 거예요. 우주가 그래요. 사랑으로 접으면 하나로 전부 접어지고 하나하나 갈라서 풀면 우주로 펼쳐지는 거예요. 사랑은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아무리 신경질적인 여자라도 사랑을 하게 되면 변해 가는 거예요.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큰 사랑이든 작은 사랑이든 사랑의 방향은 하나입니다. 그래서 수놈은 암놈을 위해서 죽고 암놈은 수놈을 위해서 죽는 거예요. 동물세계는 그렇다구요.

부모는 아들딸을 위해서 죽고, 아들딸은? 「부모를 위해서 죽습니다」 여러분은 아들딸을 낳으면 그 아들딸을 위해서 죽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예요, 아들딸은 부모를 위해서 죽을 수 있는 마음을 안 가지고 있어요. 그것은 타락세계가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예요. 뿌리는 다르지 않지만 가지가 다르게 된 거예요. 그렇지요? 뿌리는 다르지 않지만 그 가지가, 줄기가 썩은 거예요. 이게 타락의 세계입니다.

뿌리와 줄기 그리고 가지가 같은 것이 되어야 돼요. 그렇게 되는 데는 무엇이 있어야 되느냐? 사랑의 일체권 이외에는 그렇게 될 수가 없다는 것이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사랑의 노정을 따르지 않고는 절대적으로 통일권이 생겨난다! 「안 난다」 난다! 「안 난다!」 모두 듣고 있구만.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