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교육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9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교육해야

오늘날 서울에 수백 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중심삼은 교회냐 보게 될 때, 어때요? 본래의 종교라는 것은 종교의 종주를 통해서 시작된 것인데, 그 종주라는 것은 하나님과 더불어 생활하면서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데서 종교가 나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살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세우기 위해서 종교가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보면 예수님도 그랬잖아요?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모든 것을, 자기 생명까지 투입해 가지고 40일 금식을 했고, 생명을 걸고 정성을 들여 가지고 하늘이 지시하고 하늘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가기 위하여 일생길을 거쳐 갔고, 나중에는 그 뜻을 세우기 위해서 죽음까지도 자처하고 갔습니다. 그런 길을 간 것이 기독교 종주가 남긴 전통인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이 예수님을 팔아먹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팝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파먹는 구더기들입니다. 그거 하늘이 그냥 둬 둘 것 같아요? 문제입니다.

오늘날 지성인들, 소위 났다 하는 사람들…. 여기가 세계일보사 안인데, 세계일보 패들은 안 왔겠구만. 소위 났다 하는 패들, 지성세계에 있어서 첨단을 주름 잡아 가지고 행정부처의 큰 사람들 꼭대기를 딱딱 찌르고 다니는 소위 지성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 마음에 하나님이 있어요? 그 사람들 마음의 둥지를 헐어 보면 뭐가 있겠느냐 이겁니다. 욕심, 야망, 탐욕, 별의별 모략 중상, 증오들만 가득 차 있습니다. 그 속에 담겨진 것 중에 역사시대에 종자로 남겨 줄 만한 것이 있겠느냐 할 때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신문사를 경영하고 있지만 요런 사람들을 잡아다가 교육을 하기 위해서 세뇌…. 내가 세계적으로 세뇌의 챔피언이라는 거 알지요? (웃으심) 일본에 `문예춘추'라는 잡지가 있습니다. 거기에 `아이고, 레버런 문이 지금까지 세계적인 똑똑한 청년들을 세뇌해 가지고 착취의 괴수가 되더니 요즘에는 소련 대통령 고르바초프를 세뇌해 가지고 일당을 만들어서 앞으로 세계에 영향을 미치려고 한다' 이렇게 나와 있더라구요.

그 말을 자기들은 풍자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비판적인 면에서 했겠지만, 그 말을 듣는 젊은 사람들의 가슴이 섬뜩하겠소, 기분 좋겠소? 지금 나를 반대하는 식자층에 있는 사람들의 가슴이 시원하겠소, 부들부들 떨리겠소? 이놈의 자식들! 그런 소리에도 나는 하등의 동요도 않는데, 그런 말을 들은 사람들은 혼자서 떨게 돼 있습니다.

자기들이 지금까지 문총재를 친다고 했지만, 결국은 문총재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게 됐다 이겁니다. 소련의 밑뿌리까지 빼 가지고 통째로 메고 가려는 위인이다 하는 말을 듣게 될 때, 어땠을 것 같아요?

공산세계가 어떤 세계예요? 이론적인 면에서 세계적인 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만만할 것 같아요? 여기 있는 아줌마들, 여기 있는 한국의 훌륭하다는 양반들이 그들과 어깨동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르바초프를 내가 만나 보니 참 똑똑한 사람이예요. (웃음) 똑똑하더라구요. 쓰윽 내가 풍자적으로 한번 물어 보았다구요.

내가 이런 얘기 하면 거기에 재미 붙여서 내가 하는 말은 다 잊어버리고, 시간이 자꾸 가더라도 그 말만 하다가 끝내자고 하기 때문에 깊이는 안 들어갑니다. 만나 보니 아주 미남으로 생겼어요. 만나자마자 내가 풍자적으로 `당신, 내가 보기에 생긴 것이 보통이 아니구만. 뭐 그러그러한 줄 알았는데 지금 만나 보니 미남입니다. 아이고, 나보다 젊었구만!' 이러니까 얼굴이 새빨개지더라구요. 새빨개져 가지고 `아이고, 그렇습니까? 내가 정무에 너무 바빠 가지고 젊은 것을 모르고 살았는데 문총재께서 나타나셔서 이렇게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는 거예요. 아주 정치하는 수완이 보통이 아니더라구요. (웃음) 잘 받아 넘기더라구요. 그러니까 거기 갔던 한 40명 되는 장관, 대통령 해먹던 이들이 박수를 치고 야단한 것입니다. 그 환경을 수습할 줄도 알아야 된다구요. 잘생겼어요. 아주 풍자적이예요.

그리고 그런 사람은 세 마디면 모든 것을 아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도 그렇습니다. 뭐 많은 말이 필요 없다구요. 여러분들은 무식하니까 이렇게 몇 시간씩 얘기를 하지, 아는 사람에겐 한마디만 딱 하고, `요것 알아? ' `응', `그럼 됐어' 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세계적인 학자들은 말이예요, 전문분야에서 한 마디, 토(吐) 하나, 그것만 알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말의 토가 있지요? 그것 하나만 알면 되는 거예요. 제일 어려운 토가 무엇인지 그거 하나에 대해 모르면 그 사람은 아직까지 몇 점짜리밖에 안 된다 하고, 그 토만 알면 나와 같다 하는 것을 다 인정하는 것입니다.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구구한 말이 필요하고, 몇 시간씩 땀을 흘리면서 얘기하는 것이지, 알면 한마디면 다 됩니다.

세계영통인협회 회장이라는 유명한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천리 떨어진 곳에서 문의하더라도 여기에 앉아서 답변해 주는 사람이예요. 누가 아들을 잃어버려 가지고 `아들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들이 어디 있습니까? ' 하고 전화하면 `당신네 아들은 어디 어디에 가 있소!' 하고 가르쳐 줘서 그곳을 찾아가면 아들을 찾을 수 있는 그런 유명한 사람이라구요. 영계에 대해 훤합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가지고 딱 한마디 물어 보는 거예요. `영계에 가서 요러요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지?' `아이고, 그건 모릅니다' 그러면 내가 `이렇게 이렇게 되는 거야' 하면 `예!' 이런다구요. 그런 것 알아요? 그런 것 다 모르니까 이러잖아? 자, 이런 얘기 하다가는 한이 없다구. 아이고, 한 시간이 지났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