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기원은 자기의 생명 이상을 투입하는 데서부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9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기원은 자기의 생명 이상을 투입하는 데서부터

그래서 성경에 말하기를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무슨 말이냐? 자기 생명 이상을 투입하지 못하는 그런 야만인, 그런 욕심쟁이, 그런 패는 저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나는 그걸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칠십 평생을 다 투입하고 생애를 투입하고도 그것을 다 잊어버렸습니다. 나를 잊어버리고, 밥 먹는 것을 잊어버리고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찾으려는 참아들딸을 어디서 만나게 해 드리느냐, 참사랑 할 수 있는 가정을 어디서 모시게 하느냐?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하나님 앞에 상대적 존재의 남성과 여성이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그와 같은 할아버지 앞에 그와 같은 아버지가 전통을 이어받고, 그와 같은 아버지 앞에 그와 같은 자식 아내로서 그 전통을 이어받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원히 찬양할 수 있는 순정의 그런 사랑의 가정이 어디에 있느냐 이겁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예수님이 장가 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 「가야 됩니다」예수님은 누구 때문에 태어났어요? 예수가 남자요, 여자요? 「남자입니다」 여자지, 여자. 왜 남자야? (웃음) 장가 못 갔으니 여자지 뭐. 기성교인들, 곤란하지요.

예수님이 장가를 가 가지고 `나는 영원히 영원히 당신을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해 가지고 하나님과 같이 더 투입하고 하나님한테도 지지 않겠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남성으로 아내를 사랑했다면 그 아내가 천하에 행복하오, 불행하오? 「행복합니다」 얼마만큼 행복할 것 같아요? 아무 곳에나 앉아도 좋다는 거예요. 변소에 가 앉아서 냄새를 맡으면서도 그저 모든 것이 오케이입니다. (웃음) 아니야. 사랑하는 사람의 편지는 말이예요, 양변기에 앉아서 읽는 것이 제일 맛이 있습니다. (웃음) 한번 해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웃음) 뭘하는지도 잊어버리고, 해 놓고 밑도 안 닦고 의자에 앉은 것같이 그냥 앉아 가지고 그러면 그게 진짜 사랑입니다. 진짜 편지를 사랑하는 만큼 읽는 거예요. 그래 보지 못한 사람은 다 가짜 사랑한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우리 어머니가 웃으면 좀 곤란하지. (웃음)

자, 벌써 두 시간이 지났네. 「아직 안 지났습니다」 두 시간 이내로 하려고 했는데….

이 사람이 생애를 바쳐 가지고 해결한 근거가 그것입니다. 성경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하는 그 역설적 논리를 순리적 논리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또 말하기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첫째 되는 계명이다' 그랬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라는 것은 목을 매라는 것 아니예요? 여기 예수 믿는 사람들, 마음 다해 봤어요? 뜻 다해 봤어요? 정성을 다해 봤어요? 이 가짜들!

그것을 다해 가지고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해야 돼요. 천지의 대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돼요. 이것이 첫째 되는 계명입니다. 자기 생명을 넘어서 사랑하게 될 때 천리를 대표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참사랑의 기원이 거기에 연결되는 것입니다. 생명 아래에는 참사랑이 없습니다. 이 생명 아래는 타락한 생명권입니다. 이 생명을 부정하지 않고는, 극복하여 넘어서지 않고는 하나님적 사랑권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절대로 없는 것입니다.

뭐 성경책 찬송가 가지고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 가 가지고 찬송하면 천당 가? 수작 그만 두라구요. 그래서 천당 갈 것 같으면 문총재가 먼저 다 했어요. 그것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문총재의 역사는 피와 살과 뼈의 역사로서 교차되어 있습니다. 죽음의 고빗길이 교차되어 있습니다.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