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빚지지 않는 용사가 될지어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9권 PDF전문보기

회사에 빚지지 않는 용사가 될지어다

자, 시간 다 갔으니 말이예요. 재단 이사장 이 취임식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웃음) 왜 웃노? 통일교인들은 이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내가 16시간 반 동안 얘기한 것이 기록입니다. 12시간쯤은 보통이예요. (웃음) 왜? 시간이 없어요, 교육할 시간이 없다구요. 언제 또 날 만나겠어요? 바쁜 사람 자주 만날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한번 만났으니 배가 터지도록 먹고 소화제 먹어서 소화하면 되는 거지요. (웃음) 자, 이제 빨리 해요. 「이ㆍ취임식 다 끝난 걸로 하시고요, 아버님께서 축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김영휘 회장)」

자, 그러면 말이예요…. 요전의 이사장이 누구던가? 「이상헌 이사장입니다」 본인들의 원에 의해서 이것으로 이상헌 이사장과 김영휘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필한 것을 발표하나이다, 박수. (박수. 웃음) 나오라구. 둘이 악수해.

자, 이제 새 이사장이 무거운 짐을 졌습니다. 이 사람이 돈에 대해서는 아주 깍쟁이예요, 깍쟁이. 돈이 이 사람 포켓에 들어가게 되면 나올 줄을 몰라요. (웃음) 그러니까 돈 타 쓰려면 곤란할 거예요. 이제 이사장을 중심삼고 전부 다 일원화시켰으니 앞으로는 컴퓨터를 중심삼고 다 해야 됩니다.

이종익이! 「예」 나오라고. 이 사람은 은행가였기 때문에 경리에 대해 잘 압니다. 앞으로 협회의 금융에 관한 모든 전부를 회장님과 이사회를 대표해서 이사장이 위임받아 가지고 이사장 앞으로 전체 창구를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일원화 알지요? 「예, 알겠습니다」 은행을 택하든가 해서 관리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회사 사장들은 돈을 마음대로 못 씁니다. 딱 동결해 가지고 반드시 이사회를 거쳐서, 일단은 그룹 회장의 구좌에 들어왔다가 거기서 타다 써야 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자기 멋대로 돈을 얻어서 쓰는 거예요. 세상에 그럴 수가 있어요? 내가 그것 때문에 얼마나 머리를 앓았는지 몰라요. 이놈의 자식들, 나 그런 꼴 안 본다구요.

그리고 앞으로, 이걸 알아야 됩니다. 앞으로 사장 아래에 있는 모든 경리책임자는 그 직장의 어머니입니다. 사장은 아버지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그 어머니가 어디에 속해 있느냐? 사장에게 속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회장님에게 속해 있는 거예요. 회장님의 맏딸, 맏아들이예요. 알겠어요? 그렇게 안 하면 안 된다구요. 돈을 함부로 썼다가는 벼락이 떨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조정을 해 가지고 필요적절한 데에는, 발전성이 있는 데는 투자를 장려할 것이고 발전성 없는 데는 폐쇄하는 것입니다. 폐쇄하더라도 한꺼번에 폐쇄하는 것이 아니예요. 서서히 폐쇄하는지도 모르게 바꿔 치워 버리는 것입니다. 정비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최서방도 알겠어? 「예」 오늘부터 어디든지 함부로 돈 얻어 써서는 안 돼. 의논해 가지고 여기의 계통을 밟으라구. 알겠어? 「예」 문사장 알았지, 세일중공업? 「예」 일신! 「예」 티타늄! 「예」 일성! 「예」 그다음 또 뭔가? 나 다 잊어버렸다. (웃음) 그렇게 창구를 일원화해 가지고 새로운 이사장을 모시고….

선생님이 언제나 여기에 있을 수 없어요. 바쁘다구요. 여기 조그마한 세일중공업 가지고 뭐 어떻고, 머리 아픈 것 싫어요. 여러분에게 맡겼으니 깨끗이 맡기고 나는 이제 소련을 요리하고 중공을 요리하고 일본을 요리하고 미국을 요리해서 세계평화연합이라든가 세계평화종교연합을 규합하여 세계의 살길을 모색해 줘야 됩니다.

금융기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이 이 에이 아이(GEAI;Global Economic Action Instintute)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요전에 소련 모스크바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7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내가 돈 한푼도 안 대주었는데도 구라파 학자들이 한 3백여 명 모였더라구요. 중공에 갈 때도 돈 한푼 안 대주었는데 세계적인 학자들과 중국의 난다긴다 하는 사람 4백여 명이 모여 가지고 끝나자마자 북한 김일성이를 방문하고 그랬습니다. 내가 북한에 돈 대줄 수 있는 길을 모색해 주면 좋겠는데 `요놈의 자식, 군사무기를 하면 안 되겠다' 해 가지고 그것을 다짐받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 판도에 있어서 금융기관을 묶어야 될 그런 일들이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이제 중공하고 소련하고, 홍콩에 있어서의 은행 편성을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 놓으면 돈은 얼마든지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손해나는 공장은 내가 안 볼 거라구요. 손해나는 공장은 죄를 짓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자기 책임소행에 있어서 회사에 빚지지 않는 용사들이 될지어다, 그것이 통일그룹이 원하는 제1조의 소원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럴 수 있는 용사가 되기를 각오합시다. 아―멘! 「아멘」 (박수)

자, 둘이 서서 인사해요. 환영합시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