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길을 가는 자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0권 PDF전문보기

뜻길을 가는 자세

오늘이 며칠인가요? 「12월 1일입니다」 12월 초하루! 금년 표어가 무엇이던가? 「`내 나라 통일'입니다」 내 나라 통일 했어요? 「못 했습니다」 못 했으면 어떡할 거예요? 「해야 됩니다」 남은 한 달 동안에 할 수 있어요? 뜻이 가는 길은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생활 속에서 습관화되어 가지고 나날을 보내는 것과 다릅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다르다구요.

뜻길이라는 것이 뭐예요? 여러분들에게 뜻길이 필요해요? 뜻길이라는 것은 여러분의 뜻이 아닙니다. 선생님의 뜻도 아니고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세운 것입니다. 하나님이 본래 창조이상으로 세웠던 그 뜻은 절대적인 것입니다. 거기에는 두 마음의 흔적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일편단심입니다, 일편단심. 마음이 언제나 붉은, 붉게 타오르는 마음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끊겨도 안 됩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오늘날 통일교회 신자들 생활은 돼먹지 않았다는 겁니다. 여기는 기성교회가 아닙니다. 사랑의 혁명단이예요, 혁명단. 사탄세계를 완전히 뒤집어 박아야 돼요. 사탄세계의 일체를 용허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생애는 핍박으로 이어졌던 것입니다.

어느 종교 지도자든지 그 시대에 있어서 환영을 받은 사람이 없습니다. 쫓기고 죽고 그랬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외로운 산중에 들어가 가지고 하늘과 담판하면서 그 생활을 계속해 나온 것입니다. 그 길은 비참의 길이요, 비애의 길이요, 눈물의 길이요, 사망의 길인 것입니다. 죽음의 골짜기를 넘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종단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길 프로그램에 맞추지를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천 년 역사를 거쳐오면서 수난의 길을 걸어 나온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이스라엘 민족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지금까지 4천 년 역사를 거쳐왔지만 비참했습니다. 왜 비참했느냐? 뜻길에 일치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비참해진 것입니다. 북조 이스라엘 남조 유대 역사를 보더라도 비참하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피를 흘리고 투쟁의 역사에 있어서 생사지경을 헤매 나왔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되었느냐 하면 언제나 뜻길에 하나 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뜻길에 하나 못 되면 거기에는 반드시 책임추궁이 있는 것입니다. 그 책임추궁은 누구를 통해서 하느냐? 하나님이 하지 않습니다. 사탄을 시켜서 합니다. 사탄 편에 있는 사람을 통해서, 사탄을 시켜서 하기 때문에 그것이 책임추궁을 받는 것인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나고 나면 알게 됩니다.

밤은 반드시 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길을 가는 사람은 밤을 극복하는 놀음을 해야 되는 거예요. 밤을 극복하려면 자지 않아야 되는 시련이 따릅니다. 그 자체가 비참한 겁니다. 그렇지만 잠 오는 그 시련을 극복함으로 말미암아 밤 세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겁니다. 이익 되기 때문에 그런 길을 취하니 종교의 세계는 수난길을 거쳐오는 겁니다. 평탄한 길이 아니예요. 그 생활은 눈물과 더불어 사는 생활입니다.

선생님의 일생도 그런 생활이었습니다. 하늘 길을 가는 사람은 눈물이 끊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의 눈에 눈물이 말랐다는 것은 통일교회 교인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자기가 어려운 환경에 부딪히게 될 때는 자기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러는 것이 아니예요.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인들, 더욱이 선교 일선에 나가 있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상상할 수 없는 그런 자리에서 극복의 일념만을 가지고 전진을 다짐하는 투쟁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일선장병들을 망각한 후방의 국민들이라면 그 병사들은 패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후방의 국민을 가진, 그런 전선을 가진 나라는 망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이 모임 자리는 전쟁터와 마찬가지예요. 전선, 전쟁마당과 마찬가지입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그렇기 때문에 국가는 점점 어려운 자리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40년 전에 국가를 기반으로 해서 강제로 해 가지고 천하가 자기의 생각대로 될 줄 알았지만, 그것은 점점 무너져 내려가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맨 나중에는 한 점으로 남는 것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선생님은 한 점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한 점에서 시작해 가지고 사탄세계의 핍박을 받으면서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 나온 것입니다. 김일성이가 문제가 아닙니다. 이제는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승리적 기반을 다 닦아 놓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