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연합과 세계평화종교연합의 창설목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0권 PDF전문보기

세계평화연합과 세계평화종교연합의 창설 목적

레버런 문이 종교 지도자로서 영계가 어떻다는 것을 모르고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 알아보고 하는 거예요. 나 똑똑한 사람이예요. 내가 과학을 공부한 사람이라구요. `그게 영적인 것인데 레버런 문이 그걸 어떻게 아느냐?' 할는지 모르지만, 내가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예언한 믿을 수 없었던 일들이 다 맞아 왔다구요. 공산주의가 73년 이내에 망한다고 했어요. 2차대전이 끝나게 될 때 모슬렘이 큰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벌써부터 경고하고 거기에 대비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지금 이라크가 문제 되잖아요? 회회교는 그렇게 되는 걸 원하지 않아요. 원치 않지만 그렇게 되는 거예요. 벌써 50년대부터 얘기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사태가 나자마자 대번에 그랜드 머프티에게 사람을 보내 가지고 `기독교 지도자와 회회교 지도자를 통해 이 싸움을 말려서 여기에 평화의 기지를 만들어야 된다'고 주장해 온 것이 나예요. 여기 있는 레버런 문이, 한국이 모슬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아무런 관계도 없어요. 그런데 왜 그래야 돼요? 인류의 평화 때문에 그러고 있어요. 하나님의 뜻이 어디로 가는가를 알기 때문에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그랜드 머프티가 수술을 받은 후 사람을 보내 가지고 그 화합한 내용을 다 듣고 왔지요?

요전에 그랜드 머프티가 왔을 때 `세계평화종교연합을 만들어서 다른 종교 지도자와 함께 신을 공동대표로 세우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고 물어 봤더니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뭐냐고, 그것을 내 의무로 생각하고 책임으로 생각하고 임무로 생각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거 물을 게 뭐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여러분도…. 그랜드 머프티 휘하의 장(長)들도 다 왔지요? 연령이 다 오십 넘은 사람들이 왔다는 사실! 이들이 와 가지고는 뭘할 것이냐? 앞으로 레버런 문과 합해서 종교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도적인 길을 닦자 이겁니다. 개척자를 만들자 그 말입니다.

몸과 마음이 갈라져 가지고 두 세계가 싸우고 있는 꼴이 되었으니, 이제 마음의 세계를 상징하는 종교계를 세계평화종교연합을 중심하고 통일해야 되고, 몸 세계를 상징하는 이 세계 각국이 싸우고 있는 것을 수습해야 되는데, 이것을 위해서 세계평화연합을 창설하고 있는 거예요. 이미 다 결성돼 있는데 거기에서 공동 회의를 해 가지고 평화세계 건설의 임무를 중심삼고 출동 명령을 하게 될 때 종교인들이 앞장을 서야 된다는 거예요. 그때는 통일교회 사람들하고 그랜드 머프티의 직속 제자들하고, 그다음에 다른 모든 종단의 계승자들이 이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끌고 나가야 됩니다. 마음이 몸뚱이를 움직이는 것과 마찬가지의 놀음을 하지 않고는 평화의 세계는 안 온다는 것입니다.

이런 단계까지 나와 있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하나의 바이블(세계경전)을 만들 것을 주장한 거예요. 이것은 종교의회에서 결정해 가지고 명년에 출판이 벌어진다구요. 그러려면 여러분이 다른 교파들을 전부 다 알아야 돼요. 모슬렘만 가지고는 안 돼요. 기독교도 알아야 되고, 유교도 알아야 되고, 불교도 알아야 되고, 통일교회도 알아야 된다구요.

왜 통일교회의 교리를 먼저 듣게 하느냐? 내가 이런 것을 제창했고 이론적인 면이라든가 보는 관에 있어서 앞서 있으니까 그것을 먼저 들으라는 거예요. 내가 여러분을 교화시켜 가지고 통일교인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하나도 없어요. 그런 사람이 있더라도 반드시 돌려보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세계를 포섭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은 사람이 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봐요. 하나의 바이블을 만드는 것이 쉬울 것 같아요? 이것을 누가 지지하겠어요? 하나도 없다는 것을 다 알아요. 알기 때문에 모슬렘의 세계적인 학자들로 8년 전부터 위원회를 만들고, 각 종파의 위원회를 중심삼고 `너희들의 교리에서 하나의 세계적인 바이블을 만드는 데 제출할 수 있는 내용을 전부 다 뽑아라' 해 가지고 편성했어요. 편성해 가지고, 공동 회의를 4회나 열어서 세계적인 대학자들의 심의를 거쳤어요. 누가 보더라도 가당하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을 중심으로 편성해 가지고 명년에 출판되어 나온다구요. 이거 현실입니다. 이거 어떻게 부정하겠어요? 이번에 종교의회에서 제의해 가지고 결정한 거예요. 내가 마음대로 한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