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상대를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0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상대를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랑

그러면 그 참사랑이 뭐냐? 이제 내가 증거하고 얘기해 줄게요. 참사랑이 뭐냐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은 회회교권이니까 물론 교리를 통해서 결혼도 했겠지만, 결혼할 때 자기의 상대가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남자나 여자가 있어요? 어때요? 못하기를 바라요, 낫기를 바라요? 누구나, 과거 사람이든 현재 사람이든 미래 사람이든 나보다 나은 상대를 찾으며 나갈 수밖에 없어요. 부처끼리 사랑하면서도 그 둘이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을 계속 찾아 올라가는 거예요. 결국 하나님의 사랑까지 올라갈 수 있는 거예요. 그거 이의가 없지요?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딸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어요? 없지요? 그러면 자기의 상대가 자기보다 낫고 자기의 아들딸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그것은 누구를 닮아서 그래요? 어디서 온 거예요, 그게? 오리지널(original)이 그렇기 때문에 결과적 존재인 우리도 그렇다는 거예요. 오리지널이 누구냐 이거예요. 절대적인 하나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자기의 아들딸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란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그거 하나님보고 물어 보라는 거예요, 그런가 안 그런가. `나도 그렇다' 그러는 거예요. 마찬가지의 이론입니다.

하나님이 백 퍼센트의 내용을 투입해서 상대를 만든다면 백 퍼센트의 상대밖에 안 돼요. 그러면 백 퍼센트 이상, 천 퍼센트 이상의 상대를 요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상대를 창조하기 위해서 어떻게 했느냐 하면 백 퍼센트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2백 퍼센트, 천 퍼센트, 무한히 투입하고 싶었다 이거예요. 그 말이 뭐냐 하면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곳에 참사랑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타락한 어머니의 사랑도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잊어버리는 사랑이기 때문에 전부 다 어머니의 사랑을 못 잊는 거예요.

참사랑은 뭐냐? 자기가 투입하고 사랑하고 잊어버릴 수 있는 사랑입니다. 계속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몇억 년을 그러다 보면 거기에 영생이 있다는 거예요, 영생이. 자꾸 돌아가니까, 자꾸 투입해서 돌아가니까 끝이 없어요. 그 말은 뭐냐? 참사랑은 뭐냐?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자기 생명 이상…. 제일 귀한 것이 생명입니다. 그러나 사랑이 귀하냐 생명이 귀하냐 할 때 사랑이 먼저입니다. 자기의 생명을 투입하고도 잊어버릴 수 있는 거기에서 맺어지는 사랑이 참사랑의 출발점이라는 거예요. 참사랑의 시작은 거기에 있지 그 이하에는 없어요. 그래서 거기에는 원수라는 게 없고, 원수라는 개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