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특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1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특권

그러면 사랑의 특권은 뭐냐? 아무리 사대부의 외동딸이라 하더라도 종하고 붙어 버리게 될 때는 그 외동딸이 누구의 소유가 되는 거예요? 사대부 집안의 어머니 아버지 딸이 되는 거예요, 종의 소유가 되는 거예요? 종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나 남자나 사랑관계를 잘 맺으면 출세도 하지만 사랑관계를 잘못 맺으면 일생을 망치는 것입니다. 더욱이나 여자는 그렇습니다. 여자가 아무리 같은 대학교 동창이라 하더라도 사랑관계를 잘 맺으면 대통령 부인도 되지만, 사랑관계를 잘못 맺어 가지고 강도의 여편네가 될 때는 옥중살이하는 남편 뒤치다꺼리 하면서 눈물로 지새우다가 생애를 마쳐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는 제일 높은 산정에 올라가려고 하기 때문에 제일 어려운 곳입니다. 여기 승공연합 지부장들 왔지요? 또 똑똑하다는 여성 지부장들, 통일교회 문총재 따라가려면 안방에 들어앉아 살림살이하면서 따라가야 되겠어요,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파수꾼하면서 따라가야 되겠어요? 아줌마, 물어 보잖아요?「저 같은 경우에는 바깥에서 열 시간 생활합니다.」열 시간이고 백 시간이고 그게 무슨 관련이 있어? 안방살이하면서 치다꺼리하는 패들과 다르지 않나 하는 걸 물어 보는 거야. 통일교회 안방 들어서서 주부 입장에서 살아먹겠느냐, 심부름하는 여편네처럼 임금 따먹고 다니는 여편네가 되겠느냐 그 말 아니야?「사명을 갖고 일하는 거지요.」무슨 사명?「통일을 위한 사명입니다.」통일은 하더라도 근거가 있어야 될 것 아니야? 어디서 출발하는 거야?「그러니까 제가 지금 문선생님을 숭배하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숭배하는데, 문총재가 먼저 물어보는 말은 그게 아니잖아? `살림하는 안방에 적을 두고 할 거야, 그저 집 지키는 식모 같은 입장에서 할거야'라고 물어 보는데 왜 답변을 그렇게 해?「식모 된 입장이 아니고 주인 된 입장에서 일을 합니다.」주인이 누구게?「제가 주인입니다.주인의식을 갖고 일을 합니다.」(웃음) 글쎄 주인의식과 주인은 다르잖아? `주인 여편네가 돼 가지고 할 거야, 주인 여편네의 심부름꾼이 돼 가지고 할 거야?' 할 때는 주인 여편네가 돼 가지고 하겠다는 것이 정답이지 주인의식으로 할 게 뭐야? 거 똑똑한 얼굴 가지고 욕심 많고 그렇게 보이는데 뭐. (웃음) 이렇게 생기면 욕심이 많다구요.「일에 대한 욕심이 많습니다.」일에 대한 것보다도 욕심이 많다구.「돈 욕심은 없어요. 일에 대한 욕심이지요.」(폭소) 그거 맞았소, 맞았소! 하고픈 대로 하소! (폭소)

이 승공연합 지부장들 말이야, 이 녀석들 자기들이 미국에 가자 해서 구경은 다 해 놓고 `돈은 문총재가 내고 구경은 내가 하고 수익은 내가 갖는다!' 이래요. (웃음) 그거 좋아요. 그러나 수익이 있으면 그 돈의 몇 십 배를 나라를 통일하는 데 투입하라는 것입니다. 종자를 뿌리는 것은 몇 십 배 수익을 바라고 하는 것이며 그것이 인간의 도리요, 천지에 자라는 모든 물건의 발전원칙이 그 원리를 통하는 거예요. 그런데 내가 바보천치예요? 그 돈이 싸구려예요?

여러분 에미 애비 가운데 누가 여러분을 미국에 데려다 공부시키고 그 비용을 대줬어요? 수만명이예요, 수만 명. 대한민국의 역사에 숙연히 머리숙여 하소연을 중심삼고 회개해야 됩니다. 내가 그만큼 했으면, 내가 여러분을 중심삼고 몇 만 명 했으면 몇 백 명은 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했을 것 아니예요? 그건 통일교회를 위해서 한 것이 아닙니다. 남북을 통일하기 위해서 한 것입니다. 그 누군가가 해야 될 것 아니오? 그래요,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