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사랑의 인연을 맺기 위해 존재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4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은 사랑의 인연을 맺기 위해 존재해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딴 종교와 달라서 신에 대한 확실한 가르침이 있습니다. 신은 지(정(의를 갖춘 인격적 신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이 가는 길은 가치적인 길이다, 신은 가치가 이루어진 세계에 계시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런 세계가 어떤 세계냐? 가치의 근본은 무엇이 되어야 하느냐? 그것이 문제라구요. 지식이 되어야 하느냐, 혹은 돈이 되어야 하느냐, 권력이 되어야 하느냐 이겁니다. 이런 모든 문제…. 우리가 신을 왜 필요로 하느냐? 신의 무엇에 대해 알아야 되느냐? 이런 모든 문제의 총체적인 결론을 따져 보면 한 가지 말로 귀결되는데, 그게 사랑이라는 거예요. 선조로부터 지금까지 역대의 모든 우리 조상들이 거쳐갔고, 거쳐가고 있고, 또 거쳐가려고 하는 미래에서까지도 전부 다 그들이 태어난 목적은 사랑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간단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왜 했느냐? 하나님과 인간과 피조세계와의 관계를 무엇 중심삼고 맺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그것은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고 돈도 아닙니다. 그것은 사랑의 인연을 맺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태어나기를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 이거예요. 사랑 때문에 태어나 가지고 사랑을 중심삼고 살다가 사랑의 결실의 세계, 사랑의 열매의 세계로 가는 거예요.

사랑의 열매의 세계가 어떤 곳이냐? 그곳이 영계라구요. 그 가는 곳이, 사랑의 결실을 수확하는 곳이 영계라구요. 영계는 참되게 산 사랑의 내용을 중심삼고 평가받는 세계입니다. 그러면 그 평가하는 주인이 누구냐 할 때, 그 주인이 누구냐면 하나님이라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어떤 관계냐? 평가하는 그분이 스승의 자리에서 평가하느냐, 혹은 대통령의 자리에서 평가하느냐, 혹은 어떤 장관의 자리에서 평가하느냐? 그 평가 기준을 우리가 찾게 될 때, 어떤 자리에서 평가받고 싶어요? 이건 심각한 문제라구요. 그 결론은 간단해요. 평가해 주는 데는 자기 어머니 아버지와 같은 자리에서 사랑의 인연을 평가해 주기를 바라는 거예요. 이것은 영원한 세계에서 우리 인간 모두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결국 사랑의 인연을 찾기 위한 것이라구요.

오늘날 이 세계에는 종교가 많습니다. 여러 가지 종교가 있다구요. 문화 배경이 다르고, 각각 다른 환경에 있는 인류를 위해 하나님이 종교를 세워서 하나의 세계를 향해 수습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교들이 바라는 뜻이 무엇이냐? 종교가 종교를 통해서 구원하길 바라고 찾길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문제는 간단해요. 그건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닙니다. 그건 뭣이냐 하면 참된 사랑의 길을 찾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의 길을 찾아 가지고 참된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