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때문에 사는 것이 인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4권 PDF전문보기

사랑 때문에 사는 것이 인간

여러분, 사랑 좋아해요? 「예.」 사랑에서 태어났지요? 사랑에서 태어났으니 사랑에 먹고 사랑에 사는 것입니다. 내가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이 없었다면 어머니는 그냥 끄집어내 버렸을 것입니다. 자기 피살을 전부 도적질해 먹잖아요. 쥐새끼라면 망국지 쥐새끼가 엎드려서 전부 파먹는 거잖아요? 안 그래요? 아이고, 내 속에 회충보다 더 무서운 벌레가 있어 가지고 내 피살과 뼈다귀까지 전부 다 갉아 먹고, 지금 그놈이 배때기를 북 차듯이 차고 있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걸 알면서 가만히 놔 두겠어요? 배를 째든가 어떻게 해서라도 끌어내 버리게 되지. 그러나 그거 끌어내겠다는 사람 봤어요? `어서 커라! 어서 커라! 내 몸뚱이는 작아져도 좋다! 어서 커라! 어서 커라!' 하는 거야. 나를 주면서도 좋아하고 또 주고 또 주려고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하나님같이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어머니의 사랑이 그래서 좋다는 거예요. 그래서 어머니 없는 사람은 불쌍한 거예요.

또 남편 없는 사람도 그래요. 남편 없는 사람도 불쌍하다는 거예요. 여자나 남자나 전부 사랑 때문에 살잖아요? 안 그래요? 남편이 아무리 못났더라도 첫사랑을 중심삼고 인연된 것은 세상에 암만 미인 미남자가 있더라도 자기 남편보다 못생겨 보인다는 거예요. 첫사랑을 만년 지니고 가는 여자에게는 하나님을 누가 소개해 주느냐 하면 남편이 직접 소개해 주는 거예요. 그런데 첫사랑이 아닌 바람잡이 여자가 되어서 거리의 여인으로 수백 남자를 거쳤다 할 때는 누구한테 하나님을 소개받을 거예요?

여러분, 그렇잖아요? 대통령을 자기 아버지가 대신이 되어서 소개해 주는 게 좋아요, 자기 이웃 동네 누군가가 소개해 주는 게 좋아요? 아버지가 있으면 아버지가 소개해 주는 것 이상 바랄 것이 없고, 아들이 있으면 아들이 소개해 주는 그 이상 바랄 것이 없는 거예요. 남편이 있으면 남편이 소개해 주는 그 이상 행복한 것이 없다 이겁니다. 그 말은 내가 후에 영계에 갔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이 여인이 세상의 내 처였습니다. ' 하고 소개하면 하나님이 `그래, 잘 대접해서 행복할지어다!'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물러가면서 `천년만년 살고지고!' 이러는 것 아니예요? 천년만년 살지 못할 사람 없다구요. `내가 천년만년 행복을 빌어 주는 이상 당신은 만년 억만 년 사시옵소서!' 하게 되는 겁니다. 이만했으면 알았지요? 「예.」 이제 7시 5분 됐구만. (웃음)

이렇게 살아야 돼요. 세계 사람들이 서로 만나게 되면 어머니 대신, 할아버지 대신, 아들딸 대신 좋아할 수 있게끔 살아야 되는 거예요. 친구가 그거예요. 친구가 나오기 위해서는…. 그 친구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지요? 그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지요? 형제들이 사랑하지요? 그 사랑의 대표를 우리 둘이 이마를 맞대 가지고 비비자! 이래야 되는 거예요. (어머님 이마에 이마를 대고 비비자 웃음. 박수) 웃기는 왜 웃소? 내가 어머니 이마에 비씁다고 누가 욕할 거 있어? 「아닙니다. 좋아서 그럽니다.」 (웃음) 그랬으면 됐지.

만국을 넘어서 형제지감을 가지고 그럴 수 있는 마음이 된다면 만국을 넘어서 신랑을 맞이하고 아내를 맞이했다면 그거 얼마나 멋질까요? 여러분들 결혼할 때 자기 동네에서 자란 친구들하고 결혼하고 싶은 사람 있어요? 사랑은 몰라요. 모르는 사랑을 찾으려는데 아는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안다는 것이 모르는 사랑을 막아 버려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