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역사 중에 제인 무서운 전쟁은 나와의 전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4권 PDF전문보기

전쟁역사 중에 제일 무서운 전쟁은 나와의 전쟁

여러분이 분통히 여겨야 할 것이 바로 자신의 몸뚱이가 악마의 무도장이 돼 있다는 사실입니다. 악마들의 사랑의 자리가 돼 있어요. 악마의 사랑을 통해서 악마의 혈통을 이어받았어요. 그 피가 지금 내 몸뚱이에서 본연적 인격을 유린하기 위하여 천년만년 살고지고 하는 힘의 세력권으로 나를 지배하고 있다는 이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돼요. 이것을 청산하는 데는 나라에서도 청산할 길이 없어요. 내 자신이 해야 됩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해방신학은…. 종교라는 것은 뭐냐? 죄의 뿌리와 싸우는 것이 종교의 본질적 투쟁역사입니다. 그런데 자기는 전부 지옥갈 판도가 돼 있으면서, 자기 자신이 악마의 무도장이 돼 있으면서 종교를 위해서 깃발을 들고 사회를 구도하겠다고 야단이라는 것입니다. 미친놈의 자식들! 이거 문총재가 없으면 큰일나는 거예요, 공산당 같은 것들 .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자기를 미워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 몸뚱이를 미워해야 돼요. `이놈의 원수 새끼야! 이놈아! 원수의 아들딸하고 붙어 가지고 태어난 나로구나. 왕을 죽이고 왕권을 유린하고 왕권을 파탄시키고, 사랑의 이상인 천주를 유린한 악마의 피를 받은 나로구나!' 내 몸에 원수의 피가 진동하는 것을 칼로 끊을 수도 없고 불사를 수도 없는 내 자신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사랑 가운데 보호받을 수 없는 만물지중에 서 가지고 그것을 소화시키고 그것을 소모시키는 소모 공장이 돼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되는 거예요.

본질적인 사랑의 이상에 맞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있다 할 때 내 손이 그들을 만지기를 바라고 있더라도 악마의 손길이라 할 때는 `윽- !' 하고 일시에 소스라친다는 거예요. 그런 악마의 여자가 돼 가지고 멋진 남자를 사랑하겠다고 하는 것은 요귀 중에 요귀요, 악마의 역대 조상들이 현현한 실체라는 것입니다. 저 지옥의 무저갱에 들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악마의 뉘시깔은 내 이익을 위해서 찾아 다니는 거예요. 어느 누구를 속여 먹을까, 어느 것을 타고 넘을까, 어느 것을 타고 앉을까 그러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그러지요? 통일교회를 왜 믿어요? 축복받기 위해서? 선생이 유명하니까 유명한 선생님 따라가게 되면 검부러기라도 생길 것 같아서? 천만에! 나와(몸뚱이) 싸움해서 이긴 사람은 역사를 통해서 없어요. 전부 패자의 신발을 남기고 갔지, 역사 이래에 내 몸과 싸워서 승리의 팻말을 꽂고 간 승자가 없다는 거예요.

예수님도 그런 것은 안 가르쳐 줬다구요. 공자님도 그런 것은 안 가르쳐 줬어요. 사회에 대해서는 이래라 저래라 가르쳤지만, 자기에 대해서는 이래라 저래라 한 것이 없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세계 전쟁의 역사 중에 제일 무서운 전쟁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게 뭐냐? 구라파 전쟁도 아니요, 제1차, 2차 세계대전도 아니예요. 대동아전쟁도 아니예요. 세계를 대한 전쟁이 아니예요. 나와의 전쟁입니다. 하나님과 사탄이 싸우는 격돌장이 바로 `나'라는 거예요. 그러니 나는 절대적으로 마음 편에 서 가지고 절대 하나 된 하나님과 더불어 하나 돼 있으면 내 몸뚱이가 판을 칠 수 없는 자리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본연적 기준인 몸뚱이를 관리해 가지고 하늘 편에 서야 되는 거예요. 하늘 편에 서려면 마음이 몸 앞에 유린당해서는 안돼요. 몸뚱이가 마음 앞에 천년만년 유린당해야 되는 거예요. 마음이 원하면 `옳소이다!' 이래야 된다구요.

그래, 여러분은 마음 하자는 대로 살아 봤어요? 둘이 싸우지요? 싸워요, 안 싸워요? 그 싸움 언제 끝낼 거예요? 재 놓고 끝낼 수 없어요. 세 살 버릇 몇 살까지 간다고? 「여든 살까지입니다.」 습관이나 버릇도 태어나기를 근본 되는 생명의 기원, 모든 원칙의 기원을 통해서 태어났기 때문에 타락한 핏줄을 이어받은 것은 습관성이 아니예요. 전통성이에요.

습관 가지고 전통을 바로잡지 못합니다. 굉장히 힘든 거예요. 그러니까 예수같은 사람도…. 전부 다 그렇잖아요. 예수님도 그렇잖아요? 총각이지요, 예수님도? 만약에 예쁘고 아름다운 여자가 있었으면 `아, 저 여자하고 결혼하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했을 겁니다.」 그런 마음이 자기도 모르게 불쑥 나오게 될 때는 밤을 새워 기도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나 40일을 금식하더라도 그런 생각이 남아 있다는 거예요. 그게 가당하다고 봐요, 가당치 않다고 봐요? 가능하다고 보지요? 예수님도 그렇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어떻겠어요? 참부모인 선생님도, 어머니보다 더 예쁜 여자가 있으면 어머니보다 요런 데가 더 예쁘다, 요런 데가 더 예쁘다 생각 안 하겠어요? 그거 만지고 싶다구요. 어머니보다 더 고운 손일 때는 한번 만지고 싶다구요. 그건 죄가 아니예요. 만질 때까지는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만지다가 그 여자가 달라붙어 가지고 물고늘어질 때는 큰일이에요. 모가지를 칠 수 없거든요. 그런 사고가 나기 때문에 만지고 싶어도 만지지 말라 하는 규범이 생겨나는 거예요. 이런 얘기 하려면 시간이 없다구.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