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사랑을 치워 버린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6권 PDF전문보기

이 세상에서 사랑을 치워 버린다면

여러분, 결혼들 했지요? 키스할 때 키스하다가 틀어져서 콧구멍에 혓바닥이 들어갔다고 해서 '퉤퉤퉤!' 그래요? 그렇게 교통사고가 났는데 말이에요. 타락한 세계도 안 그렇다는 것입니다. 사랑할 때는 말이에요, 눈을 핥아 주어도 좋고, 귀를 핥아 주어도 좋고, 발바닥을 핥아 주어도 좋다는 것입니다. (웃음) 늙은이나 젊은이나 다 웃누만!

인간 세상에서 사랑을 치워 버리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러면 남자와 여자가 없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맞는 말이에요? 「예.」 동물세계에 수놈과 암놈이 없어지게 돼요. 꽃에 있어서도 암술과 수술이 없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거 없어져야 된다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광물세계에서도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이 없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세계가 뭐가 되는 거예요? 다 없어져야 된다구요. 그러면 여자가 뭐 필요하고 남자가 뭐 필요해요?

사람이 태어날 때는 말이에요, 남자로 태어나고 여자로 태어나기 이전에 사랑 때문에 여자는 이렇게 태어났고 사랑 때문에 남자는 이렇게 태어났다는 개념이 먼저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철학에 있어서 관념과 실재가 중요한 문제인데, 이것이 거꾸로 되면 안되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사랑 개념 때문입니다. 그 사랑 개념에 따라서 여자가 생겨나고, 남자가 생겨나서 오목 볼록이 되어 하나 되어 가지고 서로가 좋아하는 것입니다. 사랑도 좋아하고, 다 좋아하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개념이 먼저고, 그 다음에 실재라구요. 여자 앞에 남자라는 개념이 먼저예요, 남자 앞에 여자라는 개념이 먼저예요? 여자가 먼저 아닙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첫째 번이 사랑 개념이고, 둘째 번이 남자 개념이고, 그 다음이 여자입니다.

그런데 공산당들은 뭐 리얼리티(reality;실재)가 먼저야? 원숭이가 사람이 되었어, 이놈의 자식들? 원숭이 수놈 암놈이 어떻게 사람이 돼? 생각해 보라구요. 아메바에서부터 몇 천 단계의 사랑의 단계를 거쳐 가지고 올라온 걸 말해야 된다구요. 다르다는 것입니다. 달라!

여러분 가운데 사랑하는 여편네 앞에 다른 남자가 와서 개입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없습니다.」 동물도 그렇고 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없다고 하는 그것이 보통이에요, 절대적이에요? 「절대적입니다.」 절대적이라고 하는 거기에는 다른 것이 들어올 자리가 없습니다. 종에 있어서는 그 레벨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메바는 암놈과 수놈의 사랑의 문을 통해 가지고 나왔는데, 어떻게 다른 종류를 연결시켜서 나올 수 있었어요? 그냥 그대로 올라갔어요? 반드시 사랑의 문을 통해야 돼요. 그걸 다 무시하고 진화예요? 서양 놈들이 전부 다 원숭이같이 생겼기 때문에 진화론을 얘기한 거라구요. 그렇다구! 머리의 색깔도 그렇고, 털도 다 원숭이같이 갈색이잖아? (웃음)

진화를 말하기 전에 남자와 여자의 개념을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남자는 왜 수염이 나고, 여자는 왜 수염이 안 났어요? 그거 물어 보면 전부 다 답변도 못할 것들이 그따위 수작을 하는 거야? 흰색을 팔아서 검정 색으로 바꿔칠 수 있다면 무슨 값이라도 치를 수 있다, 무엇이라도 다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찾을 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이 틀렸어요, 맞았어요? 그렇다면 백인끼리하는 사랑하고 백인과 흑인이 사랑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