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상대가 나타날 때 오관은 통일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7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상대가 나타날 때 오관은 통일돼

그러면 인간에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 우리가 표면상으로 볼 때는 이 눈이 필요하고, 귀가 필요하고, 입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오관입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오관이라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무엇을 중심삼고 오관이 절대적 귀한 것이 되느냐? 사랑을 중심삼고입니다. 무슨 사랑?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사랑. 하나님이 제일 좋아할 수 있는 것이 뭐냐 하면 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요, 사랑이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은 오관이 절대 필요하다 이겁니다.

자, 하나님의 창조이상에 따라 참사랑을 중심삼고 남자를 지었고 여자를 지었기 때문에, 참사랑을 대할 수 있는 완전한 남자가 가는 데는 하나님도 관심을 안 가질 수 없어요. 따라가 보고 싶은 거라구요. 참사랑을 가지고 완성한 여자가 가는 데는 하나님도 따라가고 싶다 하는 그러한 관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안된다 이거예요. 다시 말하면, 전기에서 플러스가 있으면 마이너스가 자연히 생겨 가지고 하나 되려고 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사랑 관계를 중심삼고 하나 되기 위했다면, 땅 위에 참된 남자 참된 여자가 있다면 하나님의 본심은 끌려오게 되어 있다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못 끌려간다면 우리가 끌려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딴 길을 통해서 탈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이 그런 생각을 했다 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겁니다.

그래서 이 세계의 힘의 작용에서 제일 강하고 좋은 그 작용이 뭐냐 하면, 사랑의 작용이라는 것입니다. 제일 좋은 작용이 사랑의 작용이기 때문에 그 절대적인 힘과 절대적으로 좋을 수 있는 하나 되기 위한 통일적 그 길을 제2 존재, 제3의 존재가 탈선시킬 수 없는 것이 원칙이 되어야 하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절대적인 사랑의 주체 앞에 있어서 절대적인 상대권의 존재들이 필요한 것이 뭐냐면, 하나님이 눈을 가졌으면 나도 눈을 같이 갖고 싶고, 귀를 가졌으면 귀를 같이 갖고 싶고, 코를 가졌으면 코, 입을 가졌으면 입, 오관을 가졌으면 같이 오관을 갖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절대적 요구다 이거예요. 왜? 내가 사랑의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같은 내용을 갖춰야 되겠기 때문에 이것은 필연적인 요구가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주의 근본 되는 하나님과 사랑이라는 걸 중심삼고 연결시킬 수 있는 공통분모의 내용이 뭐냐? 그것이 오관이다 할 때, 하나님과 같이 우리 오관도 정신적인 영적 오관과 육적 오관이 있어야 한다구요. 이 양면의 오관이 일치되어 가지고 통일될 수 있는 그 자리는 최고의 힘이 폭발하고 최고의 조화의 작용이 벌어지기 때문에 그 어떤 힘도 간섭할 수 없고, 거기에 동참할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만물의 영장 되는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의 오관이 통일될 수 있는 순간이 언제냐? 무얼 중심삼고 통일되느냐? 돈? 지식? 권력? 남자의 오관을 전부 급진적으로 통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여자가 아름다운 사랑의 파트너가 되어 가지고 매력적으로 모든 오관 작용을 휩쓸어 결집시킬 수 있는 때라는 것입니다. 남자 앞에 사랑할 수 있는 상대가 나타날 때 오관이 한 곳에, 초점에 모이는 겁니다.

눈 가는 데 손도 가고, 손 가는 데 입도 가고, 입 가는 데 귀도 가고, 귀 가는 데…. 보라구요. 참 재미있는 것이, 보긴 누가 먼저 보느냐면 눈이 먼저 봐요. 입이나 코나 귀가 먼저가 아닙니다. 눈이 먼저 보기 때문에 점점 가까울수록 눈은 감는 거예요.

이래 놓으면 그 모든 것은 오케이입니다. 완벽해져요. 모든 것이 오케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키스할 때, 눈을 뜨고 이렇게 버티고 해요? 다 잠자고 냄새도…. 공평하자는 거예요. '먼저 들었으니 너희들은 뒤로 가라. 맨 나중, 냄새 맡고 맨 나중이니 우리 차례에는 너희들 구경해라. 오케이!' 이러고 있다구요. 눈으로 보지 않고, 귀도 듣지 않는 것입니다. 그건 멀리서 들을 수 있고, 생각하고 알아요. 이제 사랑하는 사람을 품고 이야기할 때 레버런 문 말씀을 생각하면 더 흥미가 있고 자극적이겠나, 취미겠나, 무감각이겠나?

그렇기 때문에 '모든 소란한 세계는 조용히 가고, 보기 싫던 세계가 좋은 세계로, 꿈의 세계로 황홀경에 몰아 들어가고 신비의 왕궁으로 여행할지어다! 아-멘!' 어때요? 이 소리만 좋아요, 실제로 좋아요? 오늘 저녁 들어가게 되면 사랑하는 남편을 한번 그렇게 안아 주고 아내를 한번 안아 주면서 '만세!' 어때요?

자,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오관은 어떨까? 하나님도 사랑하는 사람을 품게 될 때 눈을 똑바로 뜨고, 귀를 나발같이 틀겠나? 하나님도 우리와 마찬가지겠나, 어떻겠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누구보다 하나님과 제일 가까울 수 있게? 누구보다도 최고고, 누구보다도 사랑할 수 있고, 누구보다 깊이 추모할 수 있는 대표자가 아니겠느냐 할 때 '예!'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하는 걸 좋아하겠나, 싫어하겠나? 이러면 기성교회에서 '속된 말씀 잘하는 레버런 문!' 할 것입니다. 그거 좋아요. 속된 것이 거룩한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