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가장 귀한 것은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8권 PDF전문보기

인간에게 가장 귀한 것은 사랑

그러면 남자의 주인이 누구예요? 「여자입니다.」 여자라구요, 여자. 여자의 주인이 누구냐 하면 남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 남편을 내 주인이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동양사상을 보더라도 내 주인이라고 합니다, 내 주인. 그거 맞소, 안 맞소? 이렇게 볼 때,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한 부분을 갖고 있는데 그 주인이 누구냐? 그것은 남자의 그 부분의 절대적인 주인은 여자다, 또 여자의 그 부분의 절대적인 주인은 남자다 이거예요. 그거 틀렸어요? 지혜로운 하나님께서는 주인을 전부 달리해 가지고 마음대로 못하게 해 준 것입니다. `그게 네 것이 아니야.' 자기 것같이 행동하기 때문에 사악한 세상을 만들어 놓았다 이거예요. 자기 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이렇게 볼 때, 남자가 바람을 피우고 자유 행동을 할 수 있어요? 여자가 자유 행동을 할 수 있어요? 머리에 뭘 쓰고 다니면서 그럴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다 발가벗고 다니더라도 그것을 지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주인을 차 버릴 수 없고 무시할 수 없습니다. 횡적인 탈선이 있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하나의 주인을 모셔야 된다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할 텐데, 두 주인을 가지려는 마음을 갖고 있으니 아무리 거룩한 표시로 감추려고 해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사실입니다.

여러분들 사랑을 원하지요? 남자 여자 전부 다 원해요, 안 원해요? 무슨 사랑? 절대적이고 유일하고 영원한 사랑! 그러면 인간에게 가장 귀한 것이 뭐냐?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다 이거예요.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그 절대적 사랑이 남자보다도 여자보다도 더 귀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 때문에 죽고 사는 이러한 놀음은 현실적 실증의 사실로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절대적이고 변치 않는 유일한 사랑을 원치 않는 사람 있어요?

여러분 애들을 낳아서 기르면서…. 애들이 뭘 알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데도 낳아서 눈만 뜨고 1주일만 되면 어머니 냄새를 압니다. 어머니 냄새를 맡는 다 이거예요. 어머니의 젖을 맛보게 되면 어머니가 지나가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다 맡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그렇게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린 애기는 어머니를 전체의 중심으로 삼고 자기의 생명과 상대적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어머니의 사랑의 품이 좋아서 품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의 품입니다. 앉아 가지고 사랑의 품에 품겨서 생명의 줄에 연결된 그 시간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사랑으로 하나 되면 그 앞에서는 제아무리 생긴 것이 험상궂고 도적놈 같더라도 `예. 그렇습니다.' 하고 순종하게 되어 있습니다. 밤중에 물어 보나, 새벽에 물어 보나, 변소간에 앉아 있다 물어 보나 `오케이! 넘버 원!' 하게 되어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