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랑 때문에 태어나 사랑 때문에 산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8권 PDF전문보기

인간은 사랑 때문에 태어나 사랑 때문에 산다

여러분, 이 타락한 세계에서도 처녀 총각들이 사춘기 때 첫사랑에 불붙으면 밤을 세우고, 모든 이 오관의 촉관이 맞고, 마음도 이래 가져 가지고 밤 가는 줄도 모르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초월경에서 그것을 하나의 초점에 결합시킬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힘이 뭐냐? 그것이 첫사랑의 힘입니다. 그걸 부정할 수 없습니다.

자, 마음은 마음대로 몸은 몸대로 전부 다 자기 입장을 가지고 끌어 가지고 그것이 하나의 초점을 통해서 전부 다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게 사랑입니다. 그래서 남자의 몸 마음과 여자의 몸 마음이 하나의 초점을 맞추게 되면 여기에 번개가 치고 벼락이 치고 이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때는 세상 만사가 안 통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제일이다! 절대적이다! 절대적이다!' 이러고 있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세계의 여력으로 맺혀지는 사랑의 힘이 그러한데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 것이냐?

아까 말한 것이 절대적인 사랑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우리의 몸 마음이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하고 하나 되었을 때, 그렇게 절대적 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절대적으로 하나 된 그런 남자 여자가 뭘 하기 위해서,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하느냐? 그것은 절대적인 하나님 앞에 상대가 되기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둘이 하나 됨으로 말미암아 절대적인 하나님의 종적인 자리에서 통일을 이룰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 하나님을 점령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종적인 하나님이 횡적으로 결합되어서, 종횡의 사랑이 결착되어서 정착점을 중심삼고, 축을 중심삼고 우주가 움직이기 시작하게 되면 오늘날 이런 세상이 안되는 것입니다. 뭐 종교니 하는 것은 다 없는 것입니다. 태어나 가지고 살다가 직접 천국 가는 것입니다. 종교라는게 다 타락의 부산물입니다. 뭐 천주교, 회회교, 통일교, 무슨 기독교 이런 게 다 잡된 결과로 일어난 것입니다.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내 마음의 절대적 사랑과 내 몸의 절대적 사랑을 바라게 되면 그 절대자가 내 것이요, 그 부부가 절대적으로 하나가 되었으면 그 절대적 주인이 내 것이요, 절대적 남자 절대적 여자 모두가 자기의 소유권 내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상속권이 있고 전부 동위 동참권이 있다는 것입니다. 위대한 것입니다. 이게 본래 인간의 근본이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렇게 될 것인데 타락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본성은 남아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소망이 하나님의 사랑을 제일 받고 싶다, 여자는 절대적 남자 주인 만나고 싶다, 남자는 절대적 여자 만나고 싶다는 것입니다. `절대적 사랑 가운데서 태어나 가지고 절대적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 사랑세계에 영원히 품겨 살자. '그것 외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게 인간의 최고의 희망이 아니겠느냐 하는 그런 결론에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자 여자에게 제일 필요한 게 뭐냐 할 때, 그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인데 사랑 중에 무슨 사랑? 참사랑, 하나님을 점령하는 사랑, 절대 하나님의 절대적 아들딸을 점령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이다 이거예요. 그런 절대적 사랑의 환경에 절대적 생명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하나님께서 창조를 하실 때 처음에 사람부터 짓지 않은 것입니다. 먼저 환경을 지어 놓고 그 환경 가운데에 집어 넣은 것이 뭐냐 하면 주체와 객체 개념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의 모든 창조 환경 가운데에 있는 광물세계, 식물세계, 동물세계의 모든 것은 어떠한 것이든 급이 높고 낮은 것을 막론하고 주체 객체의 관계, 즉 플러스 마이너스, 수놈 암놈, 남자 여자와 같이 상대적 관계의 존재로서 배치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물세계에도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 되는 것입니다. 식물세계, 동물세계 이 모든 세계가 마찬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자, 여러분들 가을 밤 달 밝은 날 푸른 동산에 보게 되면 모든 곤충들이, 말하자면 인간들이 연주하는 관현악보다도 오케스트라보다도 더 놀라운 연주를 하는 것입니다. 그건 사랑의 동반자와 사랑을 중심삼은 결실을 노래하는 장면을 생각해 볼 때에 사랑 때문에 왔고, 사랑 때문에 살겠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머지않아 겨울이 오면 무서운 줄 모르고 사랑의 노래에 취하는 것이 자기 일대의 행복의 상징으로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세계의 문학을 하는 세계에서도 그렇습니다. 영원한 사랑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 영원한 사랑이 어디에 있는 지를 몰라서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