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에게 남북통일할 책임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1권 PDF전문보기

선생님에게 남북통일할 책임이 있어

자, 선생님이 일본에 막대한 짐을 지웠습니다. 그래서 올 때 가미야마를 전권대사로서 오라고 해서 왔다구요. 원래는 오늘 용인 공장으로부터 진천의 캔 공장까지 다녀오려고 했는데, 이게 길 떠 보니까 일화에서 잡고 뭘 하고 해서 돌아서니까 차들이 골인해서 밤새껏 해도 안되겠더구만. 그래서 여러분들을 이렇게 오라고 해서 미리 와서 앉아 가지고 선생님의 욕을 하고 넛트에다가 볼트를 조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알겠어요?

볼트에다가 넛트를 조이면 어떻게 되나? 빠가네지(ばかねじ) 되지? 여러분들 빠가네지 되나, 안 되나? 「안됩니다.」 넛트가 볼트보다 짧던가, 길던가? 넛트는 꼭대기야. 그거보다는 길다고 생각해요. 채운 것이 5분의 1도 안된다고 생각하라는 거야. 그러면 빠가네지 되더라도 뒤집어 잘라 버리고 쓸 수 있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지금까지 한번도 써 보지 못하잖았어? 지금까지 써먹어 보지 못한 넛트와 마찬가지라구. 그걸 잘라 버리고서 써먹어야 되겠다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제부터 다 교구장들이 일화 맥콜과 신문을 전부 다 책임지고 말이에요, 차를 한 대씩 여러분들 이름으로 사 가지고 여러분들 지역에 갖다 줄 수 있는 체제를 발족해야 되겠다구, 한 지역을 책임져 가지고 북한 땅을 전부 다 탈환하겠다는 패들이 나이 서른에 그런 배짱이 없어서는 아무것도 안되지.

선생님이 돈을 대 주면 좋겠어, 안 대 주면 좋겠어? 그것부터 정하자구. 선생님이 한국에 대해서는 책임이 있나, 없나? 말해 보라구 보희! 「예.」 책임이 있나, 없나? 「전세계 책임을 다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한국에 대한 책임으로서 남북통일 할 책임이 있다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남북통일 아무나 못해요. 하늘이 움직여 주지를 않아요. 이렇게 선생님이 만나서 여러분들을 밤늦게까지 기합들 주지만 말이에요, 모양은 이렇지만 말이지, 내가 이런 걸 쓱 하려면 전부 다 하늘로부터 타고나야 된다구요. 그럴 것 같애? 「예.」 그러니까 이 책임을 여러분에게 주니 여러분들이 지라구요.

나이 몇 살들이야? 마흔 다 넘었지? 마흔 넘은 사람 손 들어 봐! 마흔 안 넘은 사람 손 들어 봐! 비슷하네. 마흔 넘은 사람들이 조금 더 많구만. 쉰 넘은 사람 손 들어 봐! 노털들은 공동묘지 안방에 가 있구만. 나보다도 무력하잖아? 이번만은 완수해야 되겠다구. 봉고차라도 한 대씩 사겠다는 사람 손 들어! 이제 각자 가 가지고 봉고차라도 내 힘으로 한 대 사 가지고 맥콜을 팔아서라도 하겠다고 할 수 있는 결심한 사람 손 들어 봐. 손 들어 봐, 이 녀석들아! 그것도 못하고서 무슨 책임을 져? 다 보따리 싸 가지고 돌아가지! 하루에 몇 차분씩 갖다 풀어 놓으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