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낚는 법, 고기 낚는 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1권 PDF전문보기

사람 낚는 법, 고기 낚는 법

처녀 총각들 마을에서 도매상 하게 해서 중간도매 시켜 가지고 말이에요, 마을 친구, 학교 친구들을 사귀고 해 가지고 한 사람이 열 사람씩 동원하게 해 가지고 고등학교 학생, 중학교 학생, 처녀 총각, 전부 다 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학생 월급 줘 가지고 하는 거예요. 5개월 동안 학비를 딱 대 줘. 그 돈 얼마 안 든다구요. 6개월 동안 열 명이 먹고 살 수 있도록 딱 대 주어도 얼마 안된다구요. 이래 놓고 6개월 동안에 이것이 얼마 팔리면 그 6개월 탕감해 주고 말이야. 그러면 벼락이 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머리를 쓰는 것입니다. 그러면 6개월 탕감할 것을 두 달 동안에 다 해 버리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6개월까지 계획해서 수지맞을 것을 두 달 하게 되면 3배의 이익이 나는 것입니다. 그건 그냥 쓰도록 하는 거예요. 너 그럼 한 달에 몇 십만 원이 수입되는 거다 이거야. 그 계산이 딱 나오는 거거든. 그러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을 개척해 줘야 된다 이거예요.

그리고 처음 온 사람에게 자기가 개척하게 하지 말고, 내가 해서 개척 한 것을 넘겨 줘라 이거예요. 잘하는 사람에게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열 사람 딱 데리고 오면 열 사람 다 잘한다 할 때는 열 사람에게 개척한 것 딱 넘겨주고, 다음날 자기 할 거 개척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또 열 사람 하게 되면, 2주일 이내에 그 궤도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또 넘겨주면 20사람 되는 거예요. 자기 몫까지 30사람이지. 그 속도로 나가는 것입니다. 자기가 개발하는 것입니다. 열 사람만 넘겨주고는 그 다음에는 앉아 가지고 전부 다 감독하면서 먹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못하는 사람은 지도 관리도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낚시를 가더라도 말이에요, 그 대양무대를 내가 가르쳐. 이상하지요? 박보희 한 마리 잡을 때 선생님은…. 배에 열 명이 탔으면 말이에요, 전체 3분지 1은 내가 잡아요. 그러니까 이상하지요. '야, 선생님은 무슨 뭐 요술하나?' 하겠지만, 선생님이 다를 게 뭐야? 마찬가지지요. 그것 때문에 하나님이 나 고기 잡게 해 주시나? 내가 예수님같이 고기 잡기 위해서 기도를 하나, 뭐하나?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언제든지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젊은이 머리는 쓸수록 발전해요. 알겠어요?

너 몇 살이야? 「서른둘입니다.」 너는? 「서른하나입니다.」 넌? 「저도 서른하나입니다.」 너는? 「서른다섯입니다.」 좋은 나이다! 내가 서울에서 감옥을 나올 때구나. 생각 많이 한 사람에게 지는 것입니다. 생각 많이 하고 활동 많이 하는 사람에게 지는 것입니다. 배운 게 그거고, 교훈이 그거예요. 생각 없이 움직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벌써 낚시질 가게 되면 고기 있는 데를 쓱 안다구요. 아침에 하고 저녁에는 다 먹을 거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점심 때는 먹었기 때문에 놀러 다니는 것입니다. 판이 깊으면 안돼요. 판이 한 곳은 깊고, 한 곳은 평평해야 돼요. 고기는 도망을 깊은 데로 가거든. 숨기 위해서 말이에요. 나와 놀더라도 틀림없이 평평한 데 나와 논다구요. 오전에는 그래. 오후에는 또 먹고. 그렇기 때문에 그 판을 봐서 '아, 여기는 어떤 고기가 있겠다!' 딱 아는 것입니다.

뛰는 고기는 큰 고기가 아닙니다. 알겠어요? 유년, 청년, 중년과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고기는 뛰지만, 큰 고기는 24시간 밑창에 있어 가지고 왕 노릇 하는 것입니다. 벌써 상황 판단을 해 가지고 조금만 딴 소리가 있으면 절대 안 나오는 것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시로우도(しろうと;풋내기)들은 전부 다 떠들고 그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