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통일의 출발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2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통일의 출발점

따라서 통일의 출발점은 사랑인 것입니다. 사랑 중에서도 참사랑인 것입니다. 참사랑은 무슨 사랑이냐? 기원이 어디 있느냐? 하나님도 자기 사랑의 상대를 지을 때는, 자기보다 잘난 사랑의 상대를 원하고 자기 보다 잘난 아들딸을 원하기 때문에 투입하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열 번 투입하고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더 큰 것을 투입하려고 하고 영원히 큰 것을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더 큰 것을 투입하려는 참사랑에서부터 자기보다 훌륭한 상대가 생겨나는 이론이 성립될 수 있는 것입니다.

참사랑이 가는 길, 참사랑이 처한 근본 터전은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자기 생명을 투입하고도 또 남은 생명의 씨가 있다면 그 생명까지도 투입하려고 하는 것이 천리의 근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근원적 터전입니다. 반면에 악마는 위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모든 독재자들은 위하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전쟁을 통하여서 원수를 때려잡은 것이 아닙니다.

불효자는 몽둥이로 쳐서 굴복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한 많은 사연 뒤에 깃들어 있는 부모님의 희생의 곡절을 느끼게 되어야 됩니다. 눈물어린 역사를 모두 잊어버리고 자기를 낳아 주고 기르는 어머니의 사랑의 마음이 불효자식의 일생을 덮고 넘어서게 될 때에 그 아들의 회개가 가능한 것입니다. 오늘날 젊은 사람들은 위하게 되면 중심존재가 되고 책임과 교화는 수긍된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자기 생명까지도 개의치 않고 투입하면서 기뻐하는 참사랑만이 남자와 여자를, 부모와 자식을 통일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참사랑의 본질은 아버지가 어머니를 위하듯이, 어머니가 아버지를 위하듯이 형님이 동생을 위하고 동생이 형님을 위하고 손자가 할아버지를 위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이 임재하여서 그 가정은 영원 무궁한 영생적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두익사상의 핵심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참사랑을 가지고 북한 동포를 대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남한 사람들이 참사랑을 실천하면 남북통일은 금방 될 것입니다. 바로 이 참사랑에 통일의 비법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참사랑을 찾으면 하나님의 사랑의 파트너가 될 수 있고 창조주와 피조물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참사랑에는 상속권이 있고, 아울러 동참권과 동거권, 동위권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참사랑을 중심삼은 아들딸을 못 보았고, 형제를 못 보았고, 부부를 못 보았고,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부모를 못 만났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