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행복을 가져오는 부부가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2권 PDF전문보기

가정에 행복을 가져오는 부부가 되라

그러면 그렇게 다정한 엄마 아빠를 바라보는 아들딸이 웃겠나, 울겠나? `아이고! 우리 엄마가 오늘 아침에 보니 어저께하고 달라졌어! 아빠도 달라졌어! 왜 웃으며 나와? 화가 나 가지고 요놈의 자식아 하면서 발길로 차지 않고.' 그러겠나? 얼굴이 어떻겠어요? 왕자 왕녀같이 천하에 그 이상 행복한 자리가 없어요. 엄마 아빠가 천년만년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아들딸의 시선은 봄날에 꽃을 보는 거와 같은 아름다움을 보고 그 어머니 아버지가 풍기는 사랑의 향기를 맡은 아들딸의 평화스러운 모습을 무엇으로 비교할소냐? 그걸 바라보는 어머니 아버지가 얼마나 행복할까?

집안에 걸려 있는 거울이며 액자, 할아버지 할머니 또 선생님 사진이 볼 때에 `이 고얀지고! 너희들끼리만 재미보고 우리는 이렇게 걸어서 내버려두는구만!' 그러겠나? 어머니 아버지가 불 끄고 자게 되면 `야! 저거 우리 닮았다! 우리 닮았다!' 하는 것입니다. (웃음) 알겠어요? `야─! 교육을 잘해서 우리 닮아 가지고 참 행복하구만. ' 한다구요. 웃어도 얼굴이 두꺼비 껍질같이 쭈그러지지 않고 웃음까지 주름살이 단계적으로 순서를 지어 가지고 웃는 저 미색이 얼마나 좋아? 두꺼비 같은 여자 살이지만 말이에요, 그게 아주 보들보들한 아가씨 얼굴같이 웃거든요. 얼마나 좋은지 입을 보니까 하얀 이빨이, 혓바닥을 보니까 빨간 혓바닥이 너무 좋아서 `하하하하!' 하는 거예요. 이런 걸 볼 때에 `아이고, 나도 저들 부부가 생활하는 걸 배워야 되겠다!' 해 가지고 사진이 뛰쳐 내려와 집에 가서 한번 해봐야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자기들을 본따 가지고 그렇게 배울 수 있다면 그거 효자예요, 불효예요? 「효자입니다.」뭐야? 효자야? 「효자입니다.」그러면 사진도 좋아하고, 분위기도 좋아하고, 바람벽도 좋아하고, 다 좋아하는 것입니다. 밤소리는 누가 듣고? 「쥐가 듣고!」낮 소리는 누가 듣고? 「새가 듣는다!」그러면 밤하늘은 누가 보고? 누가 보고? 하나님이 보지, 누가 봐! (웃음)

여러분들 사랑하는 것 하나님이 보겠나, 안 보겠나? 「보십니다.」천하 시공을 초월하는 하나님이 이 세계 50억 인류가 사랑하는 밤이 되면 눈을 감겠나, 어쩌겠나? 「보고 계십니다.」보고 있으면 기분이 어떻겠나? 「좋으십니다.」 좋은 부인, 좋은 남편이 얼마나 많아요? 생각해 보라구요. 천만사가 다 벌어질 텐데 말이에요. 할 수 없이 여편네 놀음하고, 할 수 없이 끌려가고, 할 수 없이 비위 맞추고,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게 무슨 사랑이에요? 그게 인생살이에요? 세상이 전부 다 하나님이 바라던 창조이상대로 꽃향기가 풍기는 에덴 동산같이 나비와 벌이 마음대로 날아다니며 천지 화동하면서 살 수 있는 환경이 돼 가지고 하나님이 거기에 취해 잠이 들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 그거 생각해 봤어요? 한번 그렇게 살아 봐요.

하나님이 우리들이 재미있게 사는 거 보다가 우리 집에서 잠잘 수 있으면 옥포단, 금포단에다 보석 베개를 해 가지고 천년 사연을 다 풀어서 하루 저녁 모시면 좋겠다고 부부가 정성을 다하고 일가가 정성을 모아서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한 날의 밤을 맞이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런 꿈이 있어야 돼요. 사람은 꿈이 필요한 거라구요. 꿈을 갖고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