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초점은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3권 PDF전문보기

화합의 초점은 사랑

우리 가정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그렇잖아요? 부모님과 자식이 상하 관계에 있는 거예요. 이거 어떻게 하나되느냐? 그 초점이 무엇이냐? 부모가 좋아하고 자식이 좋아하는 그게 뭐냐? 그것이 사랑이라는 거예요, 사랑. 무슨 사랑? 참된 사랑. 참된 사랑이 뭐냐 하는 문제는 여러분들도 원리를 배웠으니까 대개 알리라 보는데,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초점을 갖추어야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전후는 형제를 말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말할 때 상하 좌우 전후 해요, 상하·전후·좌우 해요? 습관이 어떻게 되어 있어요? 상하·좌우·전후 해요, 상하·전후·좌우해요? 「상하·전후·좌우 합니다」 그거 왜 그래요? 이렇게 인간의 본성이 발로 된 우리 행동과 말씀을 통해서 역사적인 전통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놀음도 벌어지는 거예요. 말이라는 것은 우연한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말은 반드시 이 자연 환경에서 모든 것이 사방으로 맞아 가지고 마음을 통해 발표하기 때문에 상하·좌우·전후가 아니고, 상하·전후·좌우라고 하는 거라구요.

왜? 전후가 뭐냐? 이것은 형제를 말하는 거예요. `하'는 자식이에요. `상'인 부모 앞에 자식이에요. 자식이 생겨나서 형제로 크는 겁니다. 부부로 크는 게 아니예요. 형제로 커 가지고…. 부부라는 건 혈연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따로따로 있다가 만나는 거예요. 물론 아담 세계에서는 한 핏줄을 받아서 낳지만, 지금 세계적인 시대에 있어서는 전부 다 혈연 관계가 없는 것이 부부가 되어 있어요. 이 혈연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화합하고 가정의 기틀을 마련하느냐? 반드시 화합이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초점이 있어야 돼요. 그 초점이 뭐냐? 사랑이에요. 무슨 사랑? 절대적인 사랑. 그게 문제가 됩니다.

상하, 부모와 자식지간을 볼 때, 왜 부모가 자식을 필요로 하느냐? 부모가 부모로서 완성하는 것은 뭐냐? 자식을 진짜 사랑하게 될 때, 진짜 사랑의 가치의 결실을 갖추게 될 때에 부모의 완성이 벌어지는 것이요, 자식의 완성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 완성을 무엇으로 하느냐? 사랑이라는 그 초점을 중심삼고 완성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자의 관계는 절대적이라는 거예요. 초점이 없으면 모든 것이 화합할 수 없다구요.

또 형제의 관계를 전후 관계라 할 때, 이것도 마찬가지의 이치다 이거예요. 남자 여자를 대표하여 그 형제로 태어난 것은 오늘날 이 50억 인류에 대한 형제지정을 가르쳐 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면 대표 된 형제들로서 어떻게 화합하느냐? 초점을 맞추어야 돼요. 초점이 뭐냐? 사랑이에요. 사랑이라는 거예요. 그 초점이 부자 관계의 초점과 형제 관계의 초점…. 부부도 화합하고 방향이 같고 각도가 맞으려면 초점이 중심이 되어야 되는데 그 초점이 뭐냐? 부부의 사랑이라는 거예요.

사람이 태어나서는 그렇잖아요? 어떤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나 가지고 형제 과정을 거치고 부부 과정을 거쳐 가지고 비로소 완성하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의 자리를 전부 다 이어받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아들딸을 낳는 자리는 뭐냐? 하나님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상현(上弦), 하현(下弦)이 되어 여기서 커 가지고 실체를 거쳐 가지고는…. 하늘이 내려오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늘이 내려 오는 거예요. 부부가 결합하는 것은 내적인 것, 외적인 것이 하나되는 거예요.

여러분의 마음세계에 인격이 있는 거 알지요, 마음 사람? 우리 통일교회 말로 하면 영인체라는 것이 있는 거예요. 마음 사람, 몸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을 봤어요? 마음을 본 사람은 없다구요. 그래, 마음을 보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없다는 사람은 없다구요. 왜? 마음이라는 것이 이런 생활 전부를 주도하기 때문이에요. 그 마음이 방향성과 각도를 맞추게끔 코치하고 있는 거예요.

몸이 여기에 위반되게 되면 어느 때나, 24시간, 사시 계절, 생애를 초월해 가지고 언제든지 경고하는 거예요. 마음이 왜 경고해야 되느냐? 내 자체를 완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 몸은 지금까지 본연적인 마음의 경고, 마음이 훈시하는 모든 전부를 파탄시키고 방해하고, 마음세계 앞에 폭군 놀음을 해 나왔다는 거예요.

이와 같은 것이 영계와 육계예요. 마음 뒤에는 하나님이 있는데 몸이 마음을 치는 것은 하나님을 치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인류의 배후에는 하나님이 있는데, 오늘날 이 몸의 결실과 같은 것, 몸을 연장시킨 것과 같은 것이 정치세계입니다. 정치세계를 믿는 사람이 있어요? 정치인들을 사기꾼들이라고 하지요? 모략중상하고 모든 권력, 인력, 기계적 힘…. 그야말로 모든 걸 투입해 가지고 탈취해 나가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이것이 몸적 결과를 확대한 구성 형태로서 체제적 형태를 갖춘 국가라는 거예요.

종교세계를 지금까지 누가 핍박해 나왔느냐 하면 정치가들이라구요. 마음 중심삼고 몸이 친 거와 마찬가지로 종교가 커 나가는 길을 정치가 치는 거라구요. 개인적 마음세계 투쟁을 거쳐 가정·종족·민족·국가 세계로 발전해 오는 데 있어서 수많은 종교권을 핍박하고 피를 흘리는 순교의 길로 몰아낸 사람들은 정치가들입니다.

몸과 마음도 마찬가지예요. 몸과 마음이 왜 화합 못 하느냐 하는 문제가…. 지금까지 이 땅에 왔다 갔던 성현들의 가르침은 대외적인 문제를 중요시한 거예요. 대외적인 문제를 중심삼고 충실했다는 것입니다.

근원적인 문제를 경시했다구요. 그러나 통일교회 여기 있는 사람이 중요시하는 것은 뭐냐? 대외적인 문제가 문제가 아니예요. 대내적인 문제,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 이 초점과 각도를 어떻게 하느냐, 초점을 중심삼고 방향과 각도를 어떻게 맞추느냐, 그 몸 마음이 왜 화합을 못 하느냐 하는 문제가 문제 되는 것입니다. 여기 여러분들이 지금 그렇잖아요?

나라가 있으면 그 나라의 국민으로서 나라가 가는 방향과 나라의 초점과 나라의 가는 각도에 맞추어야 될 텐데, 제멋대로 하게 되면 그 나라는 망하는 것입니다. 초점이 없어요. 세계도 마찬가지예요. 하늘땅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