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에는 완전한 승리와 창조력이 현현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4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에는 완전한 승리와 창조력이 현현해

자, 그러면 통일교회를 지도하고 있는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이 그런 전통의 길을 걸어오기 때문에 그 전통을 인류 앞에 밝혀 주고 그 전통을 상속해 주기 위해서 이 길을 가는 것입니다. 개인에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 모든 사상계로부터 반대를 받으면서 이 길을 나왔지만 이제는 다 극복했습니다. 김일성까지도 극복했습니다. 김일성의 그 담벽을 허는 것은 힘이 아니예요. 하늘의 사랑만이 뚫을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번에 가서 선생님이 알고 나오던 이 길이 참이었다 하는 것을 여실히 깨닫고 돌아온 거라구요. 여기서만이 완전한 승리가 있지, 그 외에는 완전한 승리가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하는 것을 통고해 주는 바라구요.

아직까지 김일성이가 소련 고르바초프하고 나를 암살하기 위해서 1987년 적군파 25명을 파송했던 기꾸무라사건의 재판이 끝나지 않았다구요. 그런 와중을 내가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런 원수를 대하게 되는데 내가 몇천 년만에 잃었던 형제를 찾겠다고 하는 형의 마음, 동생의 마음을 가지고 그런 생각을 다 넘어설 수 있는 그 자리에 어떻게 가느냐? 그것이 고민하던 문제였다 이거예요. 그것만 넘어서는 날에는 아무리 악당이라도 굴복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아들딸보다도, 자기 처자보다도, 자기 제자보다도, 자기 부하보다도 더 사랑할 수 있는 마음, 이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갔다 온 거기에서는 재창조 역사의 기적이 벌어진 것입니다. 고르바초프를 만난 후에 세계가 변화되고, 김일성이를 만난 후에 남북회담의 난항의 모든 문제가 즉각적으로 해결되는 사실들은 거기에 하늘이 움직인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세계가 창건되기 시작하는 거라구요.

예를 들어 말하면, 자석이 절대적으로 완전한 플러스가 되게 되면 거기에 있는 완전한 마이너스 파워는 끌려 들어오는 것입니다. 김일성이도 본심이 있다구요. 밑창, 본연의 마음이 있다구요. 그것이 쉬익 끌어 당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식이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의 임종시의 유언을 잊지 못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김일성의 마음 가운데에서 레버런 문이 말한 것을 잊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말한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도 모르게 따라오는 거예요, 자기도 모르게. 거기에 이적이 벌어지고 새로운 창조력이 현현하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박수)

그런 관점에서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람을 진짜 사랑해 봤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 봐야 됩니다. 아버지가 되고 어머니가 되어 가지고 자식을 진짜 사랑해 봤는가, 자식이 되어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를 진짜 사랑해 봤는가, 형제가 되어 가지고 형제를, 부부가 되어 가지고 남편과 아내를, 국민이 되어 가지고 나라를, 온 우주를 대신해서 하나님 앞에 충효의 도리를 다했는 가 반문해 보라는 것입니다.

여기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참형제·참자녀·참부부·참부모·참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이어받을 수 있는 후손이 되어 가지고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자리에 선 사람은 어떠한 민족, 어떠한 가정이든 거기에 있는 모든 담을 다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내가 지상에서 이렇게 살다가 영원한 나라에 가게 될 때, 수천 수만의 선조가 있고 수억천만의 인류가 있더라도 그들에 대해서 이렇게 살고 간 사람은 꺼릴 게 없습니다. 어디든지 자기 사랑의 무대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상속권이 있고 동거권·동참권이 있기 때문에 내 집과 같이 행복한 세계로서 소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천국인이다 이거예요.

몸의 일부가 된 이 손가락은 입에도 넣을 수 있고, 콧구멍에도 넣을 수 있고, 눈에도 넣을 수 있고, 귀에도 넣을 수 있고…. 온 사지백체로 가더라도 한 몸이 된다면 반대를 안 한다구요. 그렇지요? 참사랑의 손가락이면 어디든지 다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