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부모가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5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부모가 있어

1954년에 이 통일교가 시작하기 전부터 선생님은 공산주의가 73년 이상을 못 간다고 가르쳐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모슬렘 세계에 대해 가지고…. 공산주의가 문제가 아니다 이거예요. 공산주의가 끝난 다음엔 모슬렘을 포함한 종교권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유대교와 기독교의 싸움을 누가 말리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 벌써 50년 전에 내가 말씀한 것입니다. 이걸 방어할 수 있는 준비를 그때서부터 선생님이 한 거라구요.

이제 보라구요. 모슬렘하고 유대교인들은 학자들의 모임인 아이커스(ICUS)를 중심삼고 연결된다구요. 레버런 문의 조직을 통해 가지고 가야 전부 다 연결되는 것입니다. 여기 지금 유대교하고 이슬람교가 둘이서 싸우고 있어요. 어느 편이 하나님 편인지 모르지만, 둘 다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도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했는데, 오늘날 역사를 대해서…. 인류 역사 이래에 이와 같은 종교권, 나라권, 민족권을 총망라해 가지고 핍박을 받으면서도 이것을 화해시키려고 역사 중에 제일 일생을 바쳐 싸운 사람은 레버런 문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여기 요르단의 이슬람교 양반들이 왔는데, 여기 와서 40일수련을 받는 동안에 힘들다고 그러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을 수습해 가지고 이와 같은 자리까지 이끌어 내기 위해서 레버런 문이 치른 수난의 대가가 얼마나 컸는가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박수) 뭐 교리가 다르고 그 수련이 어렵다고 그러지 말라는 거예요. 이 자리까지 끌어내기 위해서 레버런 문이 수고한 양이 여러분들이 지금 교리에 대해 비판하고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것의 몇십 배, 몇백 배 있었다는 걸 생각해야 돼요.

레버런 문은 혼자가 아닙니다.하나님과 같이 종교세계의 일치운동을 위해서 그 기초를 놓아 온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통일의 결실을 가져온 챔피언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칸셉(concept)이 아닙니다. 이것은 훈련 과정이 아니라 실재라구요. 그게 역사적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부모가 없었습니다. 부모가 없었으니, 뭐 거지 노릇도 하고 별의별 짓을 다 했다는 거예요. 그러나 이제는 부모가 있으니까 당당히 자기 고향 갈 길도 알고, 조상도 모실 줄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요 어린애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 어린애들에게는 엄마 아빠밖에 없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밥 먹어도 엄마 아빠, 자도 엄마 아빠, 그저 엄마 아빠,엄마 아빠…! (웃음) 그렇게 자라서 철들어 가지고 아무리 시집가고 장가가더라도 그 아빠 엄마라는 건 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말을 떼버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 하나님도 우리 아빠입니다. 아버지예요,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의 종적인 아버지요, 참부모는 횡적인 아버지입니다. 그래서 그 어머니 아버지의 말을 배우고, 그 어머니 아버지의 풍습을 배우고, 그 어머니 아버지의 모든 하는 대로 해야 고향에도 가고, 어디 가든지 그 나라에 들어맞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