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땅에 사는 남자 여자들의 의무와 책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6권 PDF전문보기

고향 땅에 사는 남자 여자들의 의무와 책임

오늘 제목이 뭣인가? 「`참부모님과 세계'입니다.」 세계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면 세계의 대통령을 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형님 대통령을 원해요, 아버지 대통령을 원해요? 「자기 대통령을 원합니다.」 물론 자기 대통령도 그래요. 대통령도 맨 처음의 조상이 있어야 자기 대통령도 나올 거 아니예요? 근본을 두고 말하는 거라구요. 사람들이 원하기를 자기 어머니 아버지 대통령을 원해요, 자기 대통령을 원해요? 자기 아버지가 대통령이라면, 자기가 대통령의 아들이 되면, 그 계대를 이어 가지고 상속받으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자기가 대통령이 되는 거거든요. 마찬 가지 이치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종을 초월해 가지고 국제결혼을 장려하고 출발한 사람이 누구예요? 「레버런 문입니다.」 이 레버런 문입니다. 저기 자이르(Zaire)에서 온 사람들도 있는데 말이에요, 자기 나라를 버리고 이 욕 많이 먹는 선생님의 나라에 와서 살겠다고 왔다구요. 그거 환영해요? 「예!」 어떤 입장에서 환영할 거예요? 형님의 입장에서 환영할 거예요, 동생의 입장에서 환영할 거예요, 남편의 입장에서 환영할 거예요, 내 입장에서 환영할 거예요? 남편의 입장에서, 아내의 입장에서 환영하는 것이 최고의 환영입니다. 그렇잖아요? 처녀 총각들이니까. 그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

저 처녀 총각들이 왜 한국에 오려고 해요? 한국의 처녀 총각이 그리워서 오겠다는 거예요. 왜 그리워요? 일등 시민이니까. 영원한 천국 나라의 일등 시민입니다. 한번 짝하면 영원히 그 일등 시민과 나눠질 수 없는 것입니다. 땡 중에 그런 땡잡는 게 없다구요. (웃음) `땡'이라는 게, 무슨 `땡' 하면 불합격인데, 이럴 때 `땡' 하면 합격이에요. 그거 반대네? 땡잡는다는 말이 있지요? 그거 어떻다는 거예요? 아무런 공로 없이 호박을 넝쿨째로 점령할 수 있는 것을 말하잖아요?

그래, 외국 사람들이 오게 되면 우리 한국 사람들은 전부 다 아내와 같은 마음, 신랑과 같은 입장에서 환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는 고향 땅의 남자 여자로서 할 수 있는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이겁니다. 어때요?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좋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 있는 여러분들은 나이가 많아서 이제 시집 장가를 못 가게 되었으니, 아들딸을 내놔요. 알겠어요? 아들딸을 내놓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한 사람도 없구만. (웃음)

여러분, 그렇습니다. 첫번째로 아프리카 나라의 사람과 결혼하게 된다면, 그 나라에 가서 귀족이 되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이라도 못된 녀석을 만나면 암만 얼굴이 매끈하더라도 술 먹고 들이패면 맞아야지 별수 있어요? 처음에는 이불을 쓰고 울다가, 자꾸 두들겨 패면 똥기저귀 뒤집어 쓰고 울어야지 별수 있느냐 말이에요.

그런데 흑인 남자하고 사는 여자들한테 물어 봤더니, 하는 말들이, 참 행복하다는 거예요. 낮이나 밤이나 언제나 여왕같이 모신다는 것입니다. 또, 남자는 왕같이 모시고 말이에요. 서비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도 한번 그럴 수 있으면 좋겠는데…. (웃음) 아, 좋다니까 한번 해본 말이에요. 그렇다고 우리 어머니가 섭섭하게 생각하면 내가 오늘 저녁에 가서 기합 받겠다. (웃음)

선생님도 할 수 없다구요. 사랑길을 찾아가려면 여편네가 앵앵거려도 그걸 좋아해야 되겠어요, 나빠해야 되겠어요? 나빠하게 되면 사랑 보따리가 굴러 떨어진다구요. 눈물을 뚝뚝 흘리고 앵앵거려도 박자를 맞춰 줘 가지고 해 뜨는 동쪽을 바라보고서 하나님을 모시고 경배하면서 일 처리도 할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그런 재미라도 있어야 살만 하지요. 남자들은 아침에 나가게 되면, 하루 종일 자유 아니예요? 여자들은 자유라야 울타리 안, 방 안의 자유지요. 또, 하긴 모르지. 못된 간나들이 있어 가지고 바람피우는지.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쨌든 남자들은 자유 시간을 많이 갖는데, 여자들은 꽁꽁 갇혀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 얼마나 많은 공상을 하겠노?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까딱 잘못하면 실수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이거 경고입니다.

그게 지루하니까 요즘에는 좋은 옷을 딱 갈아입고 나가는 거예요. 남자는 출근하면서 허술하게 노동자 모양으로 입고 나가는데, 여자는 싹 제비꼬리처럼 쪽 빼 가지고 말이에요, 요것이 매미 날개처럼 딱 차려입고 살랑살랑 핸드백을 메고 나가는 거예요. 어디, 무슨 거리? (웃음) 휘젓고 다니다가 점심 때가 되면 좋은 것 먹고 싶고 말이에요, 저녁 때 되면 구경하고 싶은데 돈이 없거든. 그러니까 공짜로 구경시켜 주고 공짜로 먹여 줄 사람을 찾는 거예요. 이러다가 사고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자는 절대로 밖에 내보내는 게 아닙니다. (웃음) 경고하는 거예요, 경고! 오늘이 부모님 생신이기 때문에 이런 경고도 해 줘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이만큼 살아오는 데도 유혹이 많았습니다. 통일교회의 여자들이 얼마나 센가 보라구요. 이게 밤에 쫓겨나 가지고 팬티만 입고 담을 넘어오누만. 그러니 동네 사람들이 그걸 보고 `하하하, 저거 왜 저래?' 그러고…. 그러니 문총재 때문에 바람나 가지고 저렇다고 소문 안 나겠어요? 그래서 내가 흉악하고 나쁜 소리 많이 들었지요. 누구 때문에? 여자들, 요사스런 이 간나들 때문에. 간나는 `시집갔나?' 그 말이에요. (웃음) 시집 안 가면 큰일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