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평화세계로 이끌려고 나타난 통일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7권 PDF전문보기

하나의 평화세계로 이끌려고 나타난 통일교회

오늘날, 공산주의 체제가 세계를 리드해 가지고 그야말로 인류를 대표한 어떤 유토피아적 이상세계를 형성하겠다고 70여 년 동안 나발 불고 북치고, 별의별 짓 다 했다는 것입니다. 수억의 사람을 희생시켜 가면서‘이것 아니면 안 된다.'고 있는 힘을 다해 가지고 행세하던 것이 수년 동안에 완전히, 체제는 물론 방향 감각을 다 잃어버리고 망해 가는 걸 지금 우리는 직시하고 있습니다.

공산국가만이 아닙니다. 지금 자유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미국 자체를 두고 보더라도, 이제 더 이상 민주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아무런 여력도 갖고 있지 않아요. 가치적 내용을 중심삼아 가지고 국가를 넘어서 미국 국민이 존경할 수 있는 배경이 되는 그 무엇이 남아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텅 비어 있습니다. 비어 있을 뿐만 아니라 큰 문제의 소산지로 남아 있다는 거예요. 날이 갈수록 점점점 절망 상태가 되어 미국 자체가 수습하지 못하는 비참상을 볼 때가 목전에 다가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은 어디로 가느냐? 이렇게 세계적 주도 국가들이 망해 가는 걸 보게 될 때에, 오늘날 우리 한 동네에 있어서 개인을 중심삼고 평화를 주장하고, 한 나라를 중심삼고 평화를 주장하지만, 평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를 지도하는 대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소련이라든가 미국 자체가 피폐되어 가지고 자체를 수습 못 하는, 만신창이가 된 병자의 환경을 우리는 직시하는 것입니다. 거기서 신음하면서 최후의 시간을 바라보는 이러한 시대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두고 볼 때에, 지극히 비통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 이런 와중에서 이상한 패가 나온 거예요, 이상한 패가. 그 이상한 패가 뭐냐 하면 통일 패, 통일을 부르짖는 패입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통일교회, 이런 패가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그 통일이란 것이 가능한 것이냐?

자고로 수많은 철학자들, 수많은 성인들이 그것을 바라면서 지금까지 해 나왔지만, 그 실천한 끝에 와 가지고는 전부 다 절망 상태로 떨어지게 되었는데, 지금 이 끝날에 와 가지고‘통일하자! 남북을 통일하자, 아시아를 통일하자, 세계를 통일해야 된다!' 하니 그거 이상한 말같이 들리는 것입니다.

그 새로운 단체가, 세계적으로 문제 되어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새로운 자유와 평화의 세계로 갖추어 간다는 통일적 내용을 제시하면서 수많은 민족, 수많은 국가, 수많은 사람들 앞에 배척받고 몰리며 쫓김받으면서도 죽지 않고 살아남아 와 가지고 이렇게 나온 것입니다.

여기에 지금 그래도 한 천 명 이상의 여성들이 모였구만. 여성들이 날 제일 미워했다구요. 안 그래요? 문총재는 가정을 파탄시키고, 남의 유부녀와 뭐 어떻고 어떻다는 별의별 소문, 그런 소문이 세계에 떠돌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여자 가운데서 내가 가까이 만난 사람은 몇 사람 없구만. 그런데 여러분들 생각으로 문총재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이 어디 있었어요?‘문총재, 나쁜 남자!' (웃음) 이러던 패들이 여기에 모였다 이거예요. 뭐, 과거는 어떻든지 좋아요. 과거지사는 그만두고, 오늘 여기에 모인 여러분 자신이 정말 하나의 세계를 바라서 왔느냐? 정말 하나의 평화의 세계, 정말 해방된 자리에서 만인이 찬양할 수 있는 통일의 역군이 되기 위해서, 남북통일의 용사가 되기 위해서 진정한 의미에서 이 자리에 참석했느냐 묻게 될 때에, 답이 어때요?‘오늘도 문총재가 나와서 뭐 한다니까 한번 구경삼아 가지.' 하고 생각하고 왔다면…. 구경이야 대번에 끝나요. 얼굴이 요렇게 생겼는 거 다 봤지요? 얼굴 봤지요? 그래도 이만하면 남자로서는 중간쯤 생겼지, 뭐. 잘나지도 못했다구요. 자기의 미남 남편하고 다 견주어 볼 거라. 우리 남편은 코가 요렇게 생기고, 눈이 이렇게 생겼는데, 눈도 작고, 코도 크고 말이에요, 이래 가지고 뭐가 어떻고 어떻고, 전부 다 책정해 가지고 퍼센트를 내서‘문총재는 몇 점!' 이렇게 다 캐치하고 있을 거라구요. 안 그래요? 안 그러면 여자로서는 지성적인 여자가 아니라고 보는 것입니다. 미안합니다. (웃음) 자기 스스로 책정하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