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위해 사는 것이 승리자의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9권 PDF전문보기

상대를 위해 사는 것이 승리자의 길

여러분들, 시집갈 때 가장 무서운 사람이 누구예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지요? 척 보고 나서, 자기 주변의 모든 여자들이 자기를 지켜보는 거예요. 여자가 시집을 가면 그 집안의 시할머니부터 시어머니, 그 집안의 손자까지 전부 다 어떤 여자인지 비교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3일 정도로 끝나지 않습니다. 몇 년이나 걸린다구요. 정말이에요. 장래에 이 며느리를 집안에서 어떤 위치에 두어야 할 지 생각하는 것입니다. 일년이 지나도 자리잡기 힘들다는 거예요. 그때 자신을 내세우게 되면 꾸지람을 듣는 것입니다. 그것이 조건이 되어 버리는 거예요. 지금까지 백 점의 기준을 갖고 있었지만 꾸지람을 듣게 되면 10점, 20점 점점 마이너스가 된다구요. 그것을 탕감하려면 몇십 배 이상 더 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위하여 사는 여자라면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할아버지 시할머니에게 자신의 전부를 투입해서 백 년이 되더라도 위해 살겠다고 결의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완전히 점령되는 거예요. 만일 그러지 않고 부딪치려고 했다가는 오히려 자기가 부서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큰일이에요. 자기가 부서지면 일가가 부서지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전체를 2중, 3중으로 자물쇠로 채워서 보호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이 점령되어 가는 것입니다. 어쩔 수가 없어요. 중심에서 멀어지게 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가까이 와서 공격하기 시작한다구요. 주위는 계속해서 변함없으니까, 나중에는 한가운데에 서게 된다구요. 그것을 쓰러뜨리려고 이렇게 돌게 되면 반대로 돌아 예술적 환경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거기서 예술이라든가 문학이 생겨나는 거예요.

도는 것은 부서지지 않습니다. 차바퀴가 동그랗게 된 것은 왜 그러냐 하면 부서지지 않기 위해서라구요. 울퉁불퉁하면 금방 부서지잖아요? 축을 중심으로 완전히 돌게 되면 영원히 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의 바퀴는 둥글지 않으면 안 돼요. 그래야 고장이 없습니다. 이 바퀴를 보게 되면 돌아도 도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속도는 시속 몇백 마일로 돌더라도 보이지 않아요. 또 소리가 나지 않아요. 그러나 울퉁불퉁 하게 되면 대단히 큰 소리가 나는 거예요. 소리가 나는 것은, 붕괴의 경고나 마찬가지입니다. 기분 나쁜 소리는 부서지는 징조인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럴 것입니다. 위험할 때 `앗!' 하고 소리를 치지요? 그것은 위험한 징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집에서 6년 정도 극복하게 되면 일가 모두가 자동으로 굴복하는 것입니다. 시할아버지도 그 며느리에게 `대단히 미안하다. 네가 지난 6년 동안 너의 본래 모습은…. 아무것도 없이 고생해 왔구나! 이제 우리 일가에서 어느 누구하고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도 좋다!'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시할아버지, 시아버지, 시누이, 시동생들이 모두 굴복하는 거예요.

싸우지 않고 천하 승리를 얻을 수 있는 길이 여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상대를 위해 살아가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은 지혜로운 남자라구요. 이런 것을 시도해 보고 실제로 그 결과를 증거로 남겼으니 말이에요. 하나님과 더불어 그러한 조건으로 판단한 결과, 우주는 위하여 존재해 왔다는 이론에 자연스럽게 통하게 된 것입니다.

본연의 모습은 영원성에 통하고 영존권(永存圈)에 통하는 거예요. 영존(永存)을 바라는 모든 미술이나 문화 등은 이상권을 품고 있는데, 그 요소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기 때문에 노래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겠지요? 사랑이 담긴 웃음이 가치가 있듯이, 사랑이 담긴 행동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랑이 있어야 춤추고 꽃이 피는 모든 것이 보이게 되고,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천주가 감싸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왕 중 왕으로서 자꾸자꾸 힘이 솟아 나오고, 주위 환경이 고조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상응하는 주체로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주체적으로 가기 때문에 천상까지 끌려가는 것입니다. 지상천국의 승리자는 천상천국의 승리자도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