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딸로서 당당한 존재가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9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의 딸로서 당당한 존재가 되어야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딸로서 당당한 존재가 되어야 돼요. 하나님을 잊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것이 하나님을 가장 잘 섬기는 길입니다. 알겠어요? 「예.」 탕감의 길을 가야 됩니다.

여러분들의 어머니 아버지가 여러분들이 학생이었을 때는 매일같이 공부하라고 하지요? 그거 누구를 위해서예요? 매일 그러는 부모님의 마음도 편하지 않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부모로서 그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가 보면 뒤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거예요. 식사하기 전에, 잠자기 전에 언제나 `공부, 공부, 공부…!' 하는데, 그 공부라는 것도 한번에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10년, 20년을 계속해서 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공부는 천천히 하면서 때때로 놀기도 하고, 싸움질도 하고, 나쁜 짓도 해도 괜찮지 않아?' 이런 생각은 자기 중심한 생각입니다. 이런 사람은 중간에 가다가 무너지는 거예요. 그러나 아버지 어머니, 선생님의 말씀, 선배의 조언을 따라 자기를 잊고 고비 고비를 넘어가게 되면, 아무리 큰 산이 있더라도 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작은 산에는 작은 골짜기가 있습니다. 큰 산에는 더 깊은 골짜기가 있고, 그것을 통과하면 더 높고 더 깊은 산과 골짜기가 있는 거예요. 그럴 거 아니예요? 그러니까 큰 산을 오른다고 할 때 가면 갈수록, 높으면 높을수록 골짜기는 깊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에베레스트 산을 돌파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도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에게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 분명 여러분들보다는 많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렇다고 해서 선생님의 생애를 잘 모를 것입니다. 그것은 어머니도 잘 모릅니다. 어머니도 잘 모르는 선생님의 생애에서 잊을 수 없는 한 페이지가 있다구요. 언젠가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 남편이 그렇게 살아왔으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는 거예요. 그 나름대로의 비밀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머니도 선생님을 존경하는 거예요.

자신만 알아 가지고 같은 패끼리 싸우는 그런 선생님이 아닙니다. 가면 갈수록 깊어지고, 가면 갈수록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런 훈련을 하는 거예요. 어머니에게도 그러한 과정이 있었어요. 어머니도 여러 대중 앞에서 30년간이나 훈련받아 온 것입니다. 어느 때 선생님 대신 대중 앞에서서 호소할 수 있도록 교육해 온 거라구요. 그러니까 훌륭한 어머니가 된 것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15만의 대중 앞에서도 당당한 모습이었다구요. 아무리 바람이 불고 환경이 흐트러져도 갈 길이 바르면 당당하게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청중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었다구요. 그것으로도 어머니가 참어머니임이 틀림없어요. 그걸 선포한 것이지요? 「예.」

문총재는 참아버지이고, 어머니는 참어머니로서 세계 만민을 자녀로 삼아 십자가를 대표로 짊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는 죽어서 골고다 언덕을 넘어갔지만, 참부모는 살아서 골고다 언덕을 거꾸로 넘어 온 거예요. 그래 가지고 만민 구제를 위해 고생의 끝에서 끝까지 넘어가 승리권을 수립한 것입니다. 이것은 아버지의 승리요, 어머니의 승리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되고 싶지요? 「예.」 자녀는 부모님을 닮는 법이에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틀림없이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하면 된다구요. 그러나 행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안 되는 것은 인간이 노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거 유명한 말이라구요. 선생님이 옛날에 읽은 책에 있는 내용인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선생님의 머리가 나쁘지는 않다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