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는 재창조 원리 원칙에 의해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0권 PDF전문보기

복귀는 재창조 원리 원칙에 의해서

돌아가는 데 있어서는 그냥 돌아갈 수 없습니다. 재창조 원칙에 의해서 돌아가야 돼요. 재창조 원칙을 따라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어떻게 지었느냐 하면, 환경을 먼저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습니다. 전부가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쌍쌍제도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보면 남자 여자, 동물 같으면 수놈 암놈, 식물로 말하면 수술 암술, 그 다음에 광물세계의 분자에서는 플러스 이온 마이너스 이온, 전자에서는 양전자 음전자가 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것의 중심이 뭐냐 하면 사랑이에요, 사랑.

그래서 환경에는 반드시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으면 말이에요, 작은 플러스가 큰 플러스가 되게 되면 이것이 마이너스에 가서 붙게 되어 가지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또 큰 마이너스가 됐으면, 큰 플러스에 가서 붙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전하는 것입니다. 서로 대응관계에 있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말이에요, 남자 여자가 부부로 하나되었으면 거기에 대응적인 가정을 만들고, 가정이라는 것이 큰 플러스라든가 마이너스가 되었다 할 때는 더 큰 종족과 하나되고, 종족이 민족과, 민족이 국가와, 국가는 세계와, 세계는 천주, 하나님에게까지 도달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상호 대응관계라는 뜻이라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이렇게 다 커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가정은 나라와 합하고, 나라는 세계와 합하고…. 이렇게 커 가려고 한다구요. 이것을 재창조 원칙에서 보게 되면, 첫째는 뭐냐 하면 환경이에요, 환경. 둘째는 주체와 대상, 셋째는 대응 관계예요. 천지 창조를 이렇게 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재창조는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원칙에 따라서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창조 원칙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지은 거라구요.

이와 같이 이 세상에는 이러한 틀이 있기 때문에 복귀 역사는 뭐냐 하면, 환경에 있어서의 주체 대상 관계…. 이것이 가인 아벨이라구요. 이걸 알아야 돼요. 가인 아벨이 여기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주체 대상 관계예요. 그러니까 재창조, 복귀 과정에는 반드시 주체 대상 관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구요.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그것이 성경 역사를 대해서, 선악의 투쟁 역사를 대해서 가인 아벨이라는 말로써 표시한 거라구요.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야 할 텐데, 사탄이 주체가 되고 하나님은 대상의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 편인 주체 입장을 장자가 취하고, 상대 입장을 차자가 취해 가지고 이것을 전복(顚覆)해야 되는 주체 대상 관계로 들어 가게 되었던 거라구요, 이게. 그러니까 투쟁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탄은 투쟁과 분립의 역사를 동반하는 것입니다.

하늘은 선한 역사를 수습해 왔지만, 사탄은 파괴하는 것입니다. 그 싸움이 세계적으로 간 것입니다.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좌익 우익을 중심삼고 세계적 블록까지 해 가지고…. 지금 좌익 우익이 끝나 가지고 혼란 시대의 마지막 때가 왔다는 거예요. 지금이 끝날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언제나 사탄이 먼저 쳐 왔고, 먼저 친 편이 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차대전도, 2차대전도, 3차대전도 먼저 친 편이 진 거예요. 사탄은 파괴해요, 파괴. 하늘은 맞고 통일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적개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적개심을 가질 수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목적이 둘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이원론이 되는 거예요. 목적이 둘이 되면 이원론이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쌓고 있는 역사는 복귀 역사인데, 복귀는 그냥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재창조의 원리 원칙,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원칙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 원칙이 뭐냐 하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다는 거예요, 주체와 대상. 그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고, 그 다음에는 대응 관계로서 하나님까지 찾아가게 되면 세계와 연결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아메바 같은 것은 주체 대상이 없지 않느냐?'고 하지만, 아닙니다. 그렇지 않아요. 반드시 대응적인 주체 대상 관계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인간은 잘 모르지요? 대응 극이 전부 다 있어요. 원 같은 것도 그렇잖아요? 분열하는 데 있어서 그냥 분열하는 게 아닙니다. 대응적인 극이 있어 가지고 하나의 형태를 수습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수습되는 것이 전부 다 끝나면 분열되는 것입니다.

눈도 초점을 맞춰야 한다구요. 코도 초점을 맞추고, 귀도 초점을 맞춰야 하고, 사람 손도 전부 다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남자의 초점, 여자의 초점이 있다 이거예요. 그게 뭐예요? 「사랑입니다.」 사랑입니다. 초점을 못 맞추면 존재의 가치가 없어진다고 봐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재창조가 뭐냐 하는 것은 막연한 문제가 아니예요. 재창조는 환경 창조, 주체 대상 창조, 그 다음에는 대응적인 발전….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진화론도 이렇게 발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냥 발전하는 게 아닙니다.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어 가지고 더 큰 것에 흡수되어서 반드시 사랑의 문을 통해야 된다 이거예요. 이런 원칙에 의하면, 사랑 없는 아메바에서 이 인간세계까지 수천 단계를 거쳐 나가야 할 텐데, 그런 사랑의 문 을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