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에 여자들이 모이는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2권 PDF전문보기

세계평화여성연합에 여자들이 모이는 이유

이번 여성운동은 우리 단체 전체를 대표한 이런 입장에서 보게 될 때에 남자들 중심삼은 것보다도 여자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대표들이 모였다 이거예요. 남자들은 모이라고 해도 안 모인다구요. 왜냐하면 남자들은 선생님과 대치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대항적이다 이거예요. 왜냐? 여기가 플러스니 남자도 플러스 입장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출세의 길이 있다거나 이익이 있어야 이런 모임에 오려고 합니다. 그렇게 자기에게 하나라도 도움이 되어야 오지, 선생님한테 와서 명령 듣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을 싫어한다구요.

그러나 복귀시대에 어머니를 중심삼고 여성해방만 선포하게 되면 여자라는 여자는 전부 다 어머니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번에 관심을 다 가짐으로 말미암아 농번기가 문제가 아닙니다. 세상으로 말하면 여자들이 바람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소문 들으면 귀가 솔깃해 가지고 반대했어도 숨어 들어온다 이거예요. 낮에 반대하고 저녁에 와서 알아 가지고 평할 수 있는 마음을 갖는다 이거예요. 여자라는 동물은 이번에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까 처녀가 시집갈 나이가 되면 `아이고, 훌륭한 신랑감이 있다.' 하면 다 관심을 갖는 것과 같습니다. 여자가 시집가야 할 나이가 되면 `여자 중에 제일 된 자가 누구냐?' 해서 `아무개다.' 하면, 전부 다 자기하고 비교하기 위해서 가 본다는 것입니다. 비교해 보니까 모든 면에서 자기보다 나으니까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어머니 대회가 그것입니다. 대개가 전시라구요. 전시장이 벌어진 것입니다. 여자라는 여자는 다 나와 가지고 어머니 보고 `겨뤄 봐라.' 이거예요. 겨루어 보고 전부 다 어머니를 깔고 앉고 싶은데, 그거 못 하는 것입니다. 그 뒤에는 문총재가 있고, 또 사상적인 면에서나 모든 면에서 쌓아온 투쟁적 승리 기반이 딱 있기 때문에 어머니가 그런 대표로 나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라는 여자는 전부 다 자기가 제일 잘생겼다 해 가지고 어머니와 비교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를 들면 뭐라 할까, 여자 미인대회가 있는데 `참석했던 사람 다 주고도 남을 수 있는 상이 있다.' 그러면 여자라는 여자는 전부 다 가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과 같이 딱 그런 때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머니를 중심삼고 모든 여성이 비교하기 위해서 오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안 오지요. 3대가 동원돼요. 할머니는 못 오지만 자기 며느리하고 비교하고, 자기 딸하고 비교해서 어떻다 하는 것을 아는 거예요. 여자들이 비교해 가지고 `어머니는 아무리 봐도 넘버원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부 다 비교해 가지고 정리해 놓아야 된다구요.

또 남성을 두고 볼 때는 어땠느냐? 메시아를 선포했을 때 세계의 남성들이 문총재와 비교해서 판결승 다 났다구요. 세계적인 모든 잘났다는 정치가, 학자, 노벨상 수상자, 뭐니 하더라도 선생님이 남자로서 한 업적이라든가 하는 것들을 비교해 봐 가지고 다 손을 들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전국적인 여성의 대 전시장과 같은 이런 붐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여자라면 누구나 와라.' 그 축에 빠지면 안 된다구요. 영계의 자기 선조들이 가만 안 있는다는 것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전부 다 마음에 들어와 가지고 역사하기 때문에 방에 가다가도, 놀러 가다가도 그곳으로 가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태풍과 같이…. 태풍이 불어오면 공기는 그 영향을 다 받는 거지요. 그렇잖아요? 아무리 움직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저 산골짜기 공기도 태풍이 와서 한번 휘젓게 되면 다 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태풍이 불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