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가든지 당당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5권 PDF전문보기

어디에 가든지 당당하라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미국이 큰 나라라고 해도 3년 만에 뒤집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3년 만에 뒤집지 않으면 뜻의 세계가 열리지 않는다구요. 그러니 그게 꿈같은 얘기지요. 전미국을 들었다 놓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략을 짜 가지고 간 거예요. 이게 칭찬받는 자리에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미국에 와 가지고 이런 말씀을 한다. 부흥회를 한다. '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제일 극단의 자리에서 제일 나쁘다고 해야 한다구요.

좋다는 것은 신문에 몇 번만 나게 되면 끝나게 되지만, 나쁘다는 것은 산울림이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가는 곳마다 따라가는 거예요. 서로도 가고, 남으로도 가고, 북으로도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좋은 일을 하는 입장에 있는데 어떻게 나쁘다는 소문을 계속 낼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미국을 휩쓸어야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전국 순회강연을 한번 하다 보면, 구경할 사람들이 모여들고 반대파들이 모여들어서 인산인해를 이룬다구요. (웃으심) 그 사람이 악하다는 소문이 나면 구경하는 사람들도 모여들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모여들고, 지지하는 사람들도 모여드는 거예요.

'목사인데, 나쁘다면 어떻게 나쁘다는 거야? ' 하고 생각하니까 전부 와서 모이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대담하게 갈겨야 된다는 거예요. 청중 전부가 반대하더라도 우물쭈물해서는 안 돼요.

버클리 대학 같은 곳은 6대 교파가 모인 대학이에요. 공산당이 그 배후를 조종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내가 공산당의 철저한 반대자라니까 학교 교내에도 못 들어오게 한 것입니다. 못 들어가게 할 수 있어요? '신앙은 자유'라는 환경적인 여건을 무시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이 대회를 하게끔 다 준비해 놓으니까 6대 교파의 신학생으로부터 교수, 공산당들까지 전부 다 짜 가지고 어떻게 해서든지 부흥회를 못 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그 세계를 잘 알아요. 암만 조직을 짜서 하더라도 15분 이상은 못 간다 이거예요. 15분만 지나가면 다 끝난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말씀하다가 학생들이 신발을 가지고 시멘트 바닥에 비벼대면서 반대하더라도 그냥 있는 것입니다. 그 반대하고 야유하는 소리가 심하게 들린다구요. 하지만, 그게 15분 이상은 안 가요. 그럴 때는 강연하겠다고 그러면 안 됩니다. 박자에 맞춰서 손뼉을 치는 거예요. 같이 하자고 부추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청중 앞에서 더 하자고 박자를 맞추고 리드해 나가면, 그 사람들이 계속 하겠어요? 갑자기 모두 멈춘다구요.

자기들이 멈춘 다음에는 뭐라고 하겠어요? 더 하자고 그래도 가만히 있는다구요. 그래서 조용하면, '이제는 반대하는 사람들이 없는 모양이구나!' 해서 '나 얘기해도 되겠소? '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때는 청중이 환영하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하면서 환경을 수습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탄세계는 자리를 절대 그냥 양보하지 않아요. 그걸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에게 자리를 양보받기 위해서는 그 어떠한 작전이라도 밀어제끼고 돌아와 가지고 계속 일을 할 수 있는 자신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밀어제끼기만 해서도 안 돼요. 처음에 하던 그 반대의 기준에 돌아와 가지고 밀어제낀 그것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마음으로 해야 하늘이 역사하는 거예요.

그런 싸움을 계속했다구요. 그러니까 공산당 패들이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시 아이 에이(CIA)도 버스 3대씩을 가지고 따라다녔다구요. 매디슨 스퀘어 가든 대회만 하더라도 청중 가운데서 목회하던 녀석들이 패당을 만들어 가지고 반대를 한 적도 있었다구요. 그럴 때는 할수없이 내가 노래를 하는 것입니다. 환경을 노래로써 끌고 나가는 거예요. 계속되는 반대도 한 5분 동안 계속 노래하다 보면 다 끝나는 거예요. 그렇게 될 때 내가 코치하는 페이스대로 따르는 거지요. 거기에 조금이라도 위축되면 하늘이 역사를 안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도 어디에 가든지 당당하라구요.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지에 상륙한 후에는 어디에 가든지 환경이 자기들 손아귀에 있다고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한테 얘기한 게 '강하고 담대하라. '는 말이었다구요. 이것이 그 선언인 것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자리에 가든지 위축되지 말라 이거예요. 여러분이 동을 중심삼고 구를 움직이려고 할 때도 그 동장이나 구청장은 다 내 심부름꾼이라고 생각해야 됩니다. 못 찾아갈 곳이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