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과 예수는 어떤 관계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5권 PDF전문보기

세례 요한과 예수는 어떤 관계인가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예수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요셉의 지파와 사가랴의 지파, 두 지파가 있습니다. 이 두 지파는 예수가 가정에서 결혼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했던 것입니다. 가정에서부터 결혼해야지, 나라에서 결혼하겠어요? 요셉의 가정하고 사가랴의 가정, 세례 요한의 가정하고 예수의 가정이 이종간입니다. 이종사촌이 되는 친척이라구요. 야곱 때에 있어서 레아와 라헬같이 형제를 중심삼고 싸운 거예요. 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와 세례 요한의 어머니가 형제(자매) 사이인데 싸울 수 있는 입장이라는 거예요. 딱, 그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세례 요한의 족속과 요셉 가정의 족속, 두 족속이 합해 가지고 가인 아벨로서, 플러스 마이너스로 하나되어 예수님의 상대를 택해서 신부를 맞이하게 해 주어야 된다구요.

그러면 세례 요한은 뭐냐? 외적인 아담의 완성자입니다. 타락한 외적인 아담이 복귀된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형제가 되는 동생을 중심삼고 상대가 되어야 된다는 그런 말이 나온다는 거예요. 아담을 타락시킨 천사장과 같은 입장에서 복귀된 천사장의 입장에 있는 세례 요한이기 때문에 세례 요한의 누이동생을 중심삼고 상대를 택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어머니, 딸, 세례 요한입니다. 이것은 아들하고 어머니이고, 여기는 딸하고 어머니입니다. 어머니, 딸, 세례 요한의 이 셋이 하나되어야 되고 여기는 둘이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을 중심삼고 그의 일당들이 예수하고 완전히 하나되었으면 자연히 사가랴의 가정하고 요셉의 가정은 하나되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완전히 하나되었다면 예수님이 성혼식을 했겠지요?

세례 요한의 어머니와 마리아가 형제간입니다. 이 둘이 하나되고 세례 요한과 예수가 하나되는 거예요. 그래서 아담 해와와 같은 입장에서 이것을 중심삼고 여기에서부터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귀하는 것입니다. 그 형제를 찾아가서 복귀해야 된다구요. 이랬으면 가정적으로 열두 제자도 만들고 70문도와 120문도를 싸움할 필요 없이 가정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만히 있어도 전도되어 가지고 세계는 자동적으로 섭리 가운데 들어가는 거라구요. 그런데 요셉 가정과 사가랴 가정에서 어머니들이 책임을 못 했다는 것입니다.

그랬으면 예수가 죽었겠어요, 안 죽었겠어요? 세례 요한의 새로운 세례식을 중심삼고 이스라엘과 유대교가 따르고, 거기에 예수님이 하늘나라의 진리를 가르쳐 주는데 어떻게 통일이 안 돼요?

그래, 세례 요한과 예수가 어떤 관계예요? 가인 아벨이에요, 가인 아벨. 한 아버지의 혈통입니다. 예수의 아버지가 누구예요? 「사가랴입니다. 」 그래서 마리아가 잉태한 다음에 사가랴의 집에 가 있지 않았어요? 6개월 동안 있으면서 보호를 받은 것입니다. 예수의 아버지가 누구라구요? 「사가랴입니다!」 나는 모른다구요. (웃음) 여러분은 알지요. 그렇지 않으면 원리가 틀려요. 마리아가 예수를 성신으로 잉태했다고 했습니다. 세례 요한도 성신으로 잉태했다고 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세례 요한을 성신으로 잉태했어요? 예수를 그냥 그대로 동정녀가 낳았어요? 동정녀가 아기를 가지는 법이 어디 있어요? 그러니까 기독교가 얼마나 하나님의 뜻으로부터 멀리 있는가를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보라구요. 예수의 아버지가 사가랴라고 말하는 통일교회를 이단이라고 하지요? 선생님은 오늘 여러분한테 처음 들었습니다. (웃음) 정말이에요. 여러분이 말하니까 '아, 그렇구나!' 인정하지, 내가 말했다고 하면 기성교회는 '레버런 문이 그랬다더라!' 하면서 이단이라고 할 거라구요. (웃음) 내가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앉은 여러분이 얘기했다구요. 아무래도 좋아요. 사실이면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마리아가 책임을 다 했느냐 못 했느냐 할 때, 통일교회는 마리아가 책임을 다 못 했다고 보는 거예요. 그것을 들으면 기성교인들은 '성모 마리아를 천주교에서는 예수보다 더 모시고 있는데, 마리아가 책임을 못 했다구? 이단이다, 이단!' 이럴 것입니다. 보라구요. 성경을 보게 되면, 갈릴리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예수님이 집을 나가서 3년 공생애노정을 가는 중에―마리아가 술이 떨어졌다고 예수님한테 얘기할 때, '여인이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 이랬다는 거예요. 그것을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기가 막힌 말이라구요.

사돈이 되고 친척이 되는 남의 잔칫집에 가서 나이가 자기만도 못한 사람들이 장가가고 시집가는 데는 도와주고, 삼십이 넘도록 결혼을 못 한 아들은 내버려 두고 그게 뭐냐 이거예요. 어머니가 되어서 한 게 뭐냐 이거예요. 그것이 불평의 말입니다. 어때요? 레버런 문의 말이 맞을 것 같아요, 안 맞을 것 같아요? 예수님은 그때 서른세 살이었어요. 친척집에서 결혼하는 사람은 20대도 안 되었을 거라구요.

또, 예수가 사생아인 것을 몰랐을 것 같아요? 다 알았기 때문에 요셉과 마리아가 싸웠습니다. 아버지가 누구냐고 물어 볼 때 대답을 안 하니까, 자기가 살려 준 것을 중심삼고 싸운 거라구요. 요셉이 물어 봤다는 것입니다. 그때마다 '성신으로 잉태했다!' 하면, '이 쌍간나, 살려 주었는데 무슨 수작이냐? ' 하며 요셉이 믿었겠느냐 그 말이에요. 예수를 놓고 부처끼리 싸우고,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도 계속 싸움했을 거라구요.

예수가 열두 살이 되어서 예루살렘의 성전에 올라갔을 때, 그 부모가 아들을 버리고 사흘 동안 갔다가 찾아와 가지고 '네가 왜 여기 있느냐? '고 하니까, '내가 아버지 집에 있을 줄 몰랐느냐? '고 했습니다. 그것이 불평이었습니다. 에미 애비가 사흘 동안 아들을 버려 두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는 거예요. 성경은 그런 내용을 감춰 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가 막힌 말이에요. 그것을 전부 다 찬양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