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기반을 닦기 위해서는 가정을 제물삼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6권 PDF전문보기

가정 기반을 닦기 위해서는 가정을 제물삼아야

오늘 이 자리에 어머니는 안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는 것을 이런 기도를 해 주러 가야 된다고 하면서 내가 모시고 온 거예요. 하늘이 원하던 그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여성을 중심삼고 최후의 높은 담인 가정의 터전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는데…. 그것을 이루었으면 우리의 갈 길이 탄탄대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었는데, 세계평화여성연합을 만든 선생님이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내가 하라는 대로 했으면…. 한스럽게 생각해야 돼요. 이것을 탕감해야 되겠다구요. 자식을 제물삼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여편네를 제물로 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일가정을 제물삼는 게 문제가 아니예요.

여러분은 십 배 이상의 탕감을 치를 수 있는 각오를 해야 된다구요. 밤이든 낮이든, 40일 동안 전부 다 금식하는 양 해야 돼요. 선생님이 말씀한 것을 전부 다 기억하고, 금식하는 가운데 먹고 싶은 것을 참는 거와 마찬가지의 마음으로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행동을 하지 않고는 우리가 다시 찾아 넘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선생님이 기가 차겠나, 안 차겠나? 잔칫상을 받으려고 왔는데 이게 뭐예요?

이제 만반의 준비를 다 해야 됩니다. 이 임무를 다해야 돼요. 통·반을 중심삼은 대회와 더불어 가정연합을 창설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된다구요. 통반격파를 하게 되면 가정연합은 자동으로 되는 것입니다. 국가 공무원들만 교육해 놓으면 자동적으로 자리잡는다구요. 나는 가만히 있더라도 자기들이 찾아와서 어머니 아버지로 모시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기서 여자들을 중심삼고 가정연합을 딱 만들어 놓고, 어머니는 미국에 가서 미국을 지도해 놓게 되면 문제없어요. 구라파는 떨어져 나가도 괜찮아요. 그것은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소련도 떨어져 나가도 괜찮다구요. 그러면 그들이 십자가를 지고 다시 넘어와야 됩니다. 부모의 책임은 그들까지도 갈 길을 수습해 줘야 되기 때문에 이런 놀음을 하는 거라구요.

성경에도 있지요?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남겨 놓고 한 마리의 길 잃은 양을 찾기 위해서 다시 돌아간다는 것!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는 그런 생각을 역사시대에 있어서 만민 앞에 행동으로 선포해야 됩니다. 그것이 수단 방법이 아니라 사실이기 때문에 이런 일을 중심삼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한국의 승리의 기반을 중심삼고 그야말로 어머니가 가는 길이 어렵지 않을 거라구요. 그런데 여러분이 책임을 못 하면 어머니의 가는 길이 어려워져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가 가는 길 앞에 지금까지 책임적인 소행을 완성하지 못한 그 기준에 있어서 자기에 대한 탕감은 자기가 지겠다고 하는 결의를 다짐하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그러려면 그 대가로 자식을 제물삼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했을 때, '나 싫소!' 그랬어요? 그것을 못 하면 집안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탕감해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의 할머니들! 내 말을 안 듣다가 집안의 씨알머리까지 다 없어졌어요.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하다가는 다 깨져 나갑니다. 그러니 자기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