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에는 이론적인 실력이 문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6권 PDF전문보기

최후에는 이론적인 실력이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최후에는 이론적인 실력이 문제입니다. 학자라는 게 별거 있어요? 단어 하나를 알아도 그 세계에서는 최고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문가지요. 앞으로 통일교회의 책임자가 되어 가지고 신학대학에 가게 되면 선생님의 설교집에서 문제를 내는 것입니다. 몇 년, 몇 월, 며칠에 얘기한 내용을 주고 '아느냐? ' 이거예요. 그것이 우리 원리의 골자에 해당하게 되면, 전부 다 그것을 참고해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하는 말은 원리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사회도 이렇게 전반적으로 발전해 나갈 거라구요. 그것을 헤엄쳐 나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선생님이 말했던 정치·경제·문화 등…. 후대의 사람들은 그것을 읽어야 된다구요. 그때그때 말씀한 것이 전부 다 여기에 있기 때문에 이것을 펼쳐 놓으면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은 미래세계에 있어서 발전하는 데 어떻다는 것을 아는 거예요. 여러 가지의 문제가 될 수 있는 기본적인 논법을 다 말했기 때문에 그것이 상당히 유리하다는 거예요.

예수 같은 양반은 3년 동안밖에 못 했기 때문에 그런 재료가 없어요. 그저 이적기사나 행하고 하나님만 얘기하다가 갔지, 대사회 문제·대국회 문제·대문화 문제·경제 문제·정치 문제에는 손을 못 댔다구요. 그러나 선생님이 지금까지 걸어나온 것은 다르다구요. 전반적인 배후의 기반을 다 닦았기 때문에 세계적인 모든 학자들도 거기에 배치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지금까지 투쟁해 온 역사와 사회에 대한…. 아이커스(ICUS;국제과학통일회의) 같은 과학자 대회도 마찬가지예요. 지금까지 17년째인가? 19년째예요. 19년 동안 얼마나 핍박이 많았는지 모른다구요. 대회 책임자들, 의장단들이 인터뷰하는 중에 신문기자하고 싸우고 그랬다구요. 그런 것이 전부 다 살아 있는 재료로 남아 있는 거예요. 그런 것이 앞으로 미래에 참고 자료로 쓰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면 경제, 문화면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자기의 전문 분야의 길을 깨달을 수 있는 원본을 만들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카데미가 필요한 거예요. 또, 백과사전이 필요한 것도 그거예요. 백과사전만 만들어 놓으면 아카데미의 교수들을 중심삼고 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런 관에서 전문 분야의 원리를 중심삼고 통일세계로 가는 데 있어서 완전한 체제를 만들어 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학교를 경영하는 데 있어서 원리를 중심삼고 학과 전체를 전문 부처로 만들어 얼마든지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사회 문제를 내세운다고 할지라도 비교가 안 된다구요. 자기들이 모르는 것을 다 알거든요. 이러므로 말미암아 자연히 사상계·종교계에서는 최첨단의 자리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코스별로 정리해서 대학교에 실질적인 과목으로 전부 배치해 가지고 교육체제를 갖추어 놓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