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갖고 원수를 소화시킬 수 있는 자가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6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갖고 원수를 소화시킬 수 있는 자가 되어야

이것을 생각할 때, 몰랐다면 모르지만 알고 있는 선생님으로서는 나라의 갈 길을 위하여, 하늘땅의 하나님의 해방 길을 위하여 가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만큼 오늘날의 내 책임이 중한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원수를 품고 소화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대역자 역할을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여러분의 뒤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런 원수를 사랑하겠다는 사람 뒤에는 하나님이 졸졸 따라다닌다구요. 그렇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이 찾아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문총재의 뒤에는 늘 하나님이 따라다니는 겁니다.

이제는 개인적인 담이 세계로 막힌 것을 헐어야 합니다. 종족·민족·국가·세계적인 담을 다 헐어서 하나님을 모시고, 아담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천상세계에서 하나님을 고립되게 만든 한을 풀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인류를 대표해서 하나님을 모셔 가지고 보좌에 앉히고 돌아와 환고향하는 길이 지금 선생님이 이곳까지 찾아온 길입니다.

그래서 고속도로를 만들려는 거예요. 내가 한국까지 와서 이러는 것도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을 만들어 놓으면 어떻게 되느냐? 이 나라가 하나되게 될 때는 하나님이 이 나라를 거쳐서…. 남한 땅과 북한 땅이 하나된다면, 이것이 모델이 되어서 아시아는 물론 천하 어디든지 자유왕래할 수 있는 길이 트인다는 것이 선생님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아멘!」나에게 원수가 있다면 대한민국의 백성이 제일 원수입니다. 다음이 일본이고, 그다음이 미국이고, 그다음이 독일입니다. 이들을 사랑하는 데 지금까지 20년 세월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그 아들딸이 선생님이 원하는 그 이상의 것을 하려고 한다구요. 내가 손짓을 하면 다 움직일 수 있는 전통을 만들어 놓았어요.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이런 아들딸, 타락의 기원이 생겨나지 않은 본연의 기준을 가진 아들딸의 자리를 찾아 세움으로 말미암아 그 뒤를 하나님이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원수를 원수로 갚겠다고 하는 사람 뒤에는 하나님이 따라가지 않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개인의 원수 사랑…. ' 하지요? 그것은 선생님이 가르쳐 준 도리와는 천양지차(天壤之差)입니다. 어느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선생님이 가르쳐 준 게 맞는 것 같아요, 기성교회의 사람들이 가르쳐 준 게 맞는 것 같아요? 오늘날 이런 도리의 근본을 파헤쳐서 사랑을 갖고 원수를 소화시키는 도리를 가르쳐 준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참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은 이런 사람이 구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하지 않는 세계, 남을 위하겠다고 하는 무리가 천하에 꽉 차게 될 때 그 세계는 이상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날이 갈수록 잘 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거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 」 임자는 축복받았나? 「예. 」 축복받았으면 그렇게 해야 한다구. 동네에 가서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대하는 사람부터 사랑하는 거예요. 열 가정만 그렇게 해 놓으면 다 된다구요.

선생님이 멋지지 않아요? 「멋집니다. 」 선생님 같은 남편을 데리고 살면 좋겠지요? 「예. 」 그런 남편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 이거예요. (웃음과 박수) 만민의 소원이 그것입니다. (박수) 모두 선생님 같은 부모가 되고 싶은 거라구요. 그래서 선생님 같은 부모를 만들어 주겠다는 거예요. 선생님 같은 아들딸을 가질 수 있는 어머니 아버지, 그런 아들딸을 만들어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거 싫다고 하는 사람 있어요?

내가 이러한 이치를 알았으니까 참았지, 그렇지 않았다면 내 성격에…. 말 빠른 것을 보라구요. 선생님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구요. 밤에 잠을 못 자요. 그거 훈계하기 전에는 잠을 못 잔다구요. 그러나 40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천대를 받았지만 참았어요. 용하지요? 하나님은 4천 년 동안을 참았다구요. 선생님보다 더 용하지요? 더 용하니까 선생님이 하나님을 모시고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을 모시고 가야겠지요? 그런데 4년도 못 참는다면 그거 무엇에 써먹겠어요? 그러니까 선생님을 따라서 원수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그래서 통일교회가 가는 길에는 원수 해소의 작전이 벌어지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