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을 가지고 오시는 메시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7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을 가지고 오시는 메시아

그러면 오시는 주님, 메시아는 무엇을 갖고 오시느냐? 간단해요. 참사랑을 갖고 옵니다. 여러분은 참사랑이 필요해요? 「예. 」 참사랑이 필요치 않은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없다, 없다, 없다! 없다구요. 누구나 다 필요한 것이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은 할아버지 할머니, 인간의 종지 조상까지 올라가 봐도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 조상인 아담 해와도 참사랑이 필요했고, 하나님마저도 참사랑이 필요해요. 왜…? 사랑의 상대가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 혼자 억천만년 이렇게 있는다면 그거 행복한 하나님이에요, 불행한 하나님이에요? 「불행한 하나님입니다. 」 하나님도 남자지요? 하나님은 남성격 주체자라구요. 그러니 혼자 가만히 있으면 하나님이 기쁘겠어요? 혼자 송알송알 하게 되면 하나님도 미쳤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종이 짜박지 같은 작은 거 하나 가지고라도 '아이구! 어쩌면 이렇게 생각이 간절할까, 요 조그마한 거야? 네게는 모든 것이 들어가 있구나, 하하하!' 할 때 그게 미친 사람이에요, 안 미친 사람이에요? 요건 일푼도 안 된다구요. 먼지알만한 것도 상대로 보고 웃고 노래를 하고, 별의별 희극 비극을 읊는다고 해도 그것은 미친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상대가 없이 혼자서 그럴 때는 첫마디부터 미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상대가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여편네 남편네가 둘이 사는데 남편이 싫다고 한마디를 할 때, 그 싫다고 하는 말 가운데는 좋다는 뜻도 있습니다. 좋기 때문에 꾸중도 하는 겁니다.

이웃 동네의 아주머니한테 '이놈의 간나! 이럴 수 있어, 이 쌍것아!' 하는 그런 남자를 봤어요? 봤어요? 「못 봤습니다. 」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볼 때 없다구요. 절대 없습니다. 그런데 자기 여편네에 대해서는 '이 쌍년아!' 할 때, 그거 얼마나 가까우면 그래요? '쌍년아!' 할 때는 꼭대기부터 휘저어 가지고 통과한 말이라구요. 얼마나 가까우면 그러겠나 말이에요. (웃음) 정말이라구요.

보라구요. 얼마나 가까우면 여자 혼자 벗고 자는 이불속에 남자가 소식도 없이 들어가요? (웃음) 그거 얼마나 가까우면 그러겠느냐 이거예요. 그것이 사실입니다. 또, 여자가 얼마나 가까우면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한 통나무 같은 그 남자의 이불을 헤치고 벌거벗고 들어가느냐 말이에요. 그거 무서워서 그래요, 가까워서 그래요? 「가까워서 그럽니다. 」 가까워서 그러잖아요? 그런 판국인데 욕을 좀 한다고 해서 정이 떨어지고 매 한두 대에 '나 살려라, 나 죽겠다!' 하는 여자들이 있다면, 그런 여자는 아무데도 쓸 데가 없어요. 내가 하나님이라도 시험을 해서 욕을 한 백 번쯤 해 보고 데리고 살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 엄마가 지금 어디에 가 있나? 「유럽에 계십니다. 」 유럽 어디에 가 있어요? 우리 어머니가 로마에서 내일 새벽 4시에 대회를 할 거예요. 그 시간까지 선생님이 기다렸다가 어머니가 로마에서 대중 앞에 연설하는 것을 들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인공위성으로 다 듣는 거예요. 얼마나 신기해요?

이제 세계가 이웃 사촌이 아니예요. 이웃 사촌이나 이웃 동네가 아닙니다.

한방에서 놀고 있는 거예요. 어머니가 '아빠!' 하면, '예? ' 이러고 말이에요.

(웃음) 얼마나 재미있고 신비로운지, 이런 재미를 보기 위해서 내가 이만큼 살았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구요. 하나님이 나를 요런 재미를 느끼고 죽으라고 이렇게 오래 살게 했다 이거예요. 이제 하늘나라에 가서 둘이 이야기하면 얼마나 더 멋지겠어요? 이건 뭐 줄도 없고 무슨 장치도 없이 '여보!' 할 때, '그래, 그래, 그래!' 하는 거예요. 그거 생각하면 흥분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저나라의 소식이 얼마나 멋져요? 여러분에게 그거 얘기하면 다 미칠 거라구요. 미칠까 봐 이야기를 안 해요. 나는 이 세상에 미련이 없습니다. 빨리 저나라에 가고 싶다구요.

내가 저나라에 가면 어떻다는 걸 환히 아는 사람이에요. 그렇지요? 어떻게 들어가는지, 어떤 수속 절차를 한다는 것도 환히 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상만사 천하가 다 반대해도 '이놈의 자식들아, 나를 반대하고 살아 남을 자가 있을 줄 알아? 천상세계에서 너는 나의 졸개 새끼요…. ' 종 중의 종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두고 보자!' 하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분하지 않게 욕이나 실컷 해 봐라!' 이거예요. 속에 얼마나 사무쳤으면 나를 욕하지 않으면 안 될까? 그것을 풀기 위해서라도, 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라도 욕을 하고 별의별 짓을 다 해 봐라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