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말은 한 시간에 천 번을 해도 좋은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7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말은 한 시간에 천 번을 해도 좋은 것

여기에 모인 여러분도 오늘 저녁에 선생님의 말을 들으면서 속으로는 천마디 만마디 '저놈의 영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저녁도 안 먹이고…. ' 하지요? 저녁 안 먹었지요? 「먹었습니다. 」 7시니까, 저녁 안 먹은 것이 보통이지! 나도 안 먹었다구요. '저놈의 인간, 남의 시간을 빼앗아 가지고 인사성도 없이 저렇게 너더분한 이야기를 하고 또 하고…! 몇 번을 하는 거야? ' 이럴지 모르겠다구요.

왜 이런 얘기를 해요? 이것이 제일 귀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사랑의 말을 한 시간에 천 번을 해도 좋은 것입니다. 그말을 천 번 한다고 해서 '저놈의 자식, 죽어버리지!' 하는 여자, '그놈의 간나, 죽어버리지!' 하는 그런 사랑의 상대는 없다구요. 사랑의 상대끼리는 듣고 나서도 맛있고, 듣고 나서도 또 듣고 싶고, 보고 나서도 또 보고 싶고, 만지고 나서도 또 만지고 싶은 것입니다. 요 맛에 사는 거 아니예요? 안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부처끼리 서로 안고 사랑하더라도…. '남편이 뼈가 오도독 할 정도로, 뼈가 살이 되고 살이 물이 되어 가지고 흘러갈 수 있는 사랑을 해주면 얼마나 행복할까? ' 해야 돼요. 여자는 그렇게 생각해야 돼요.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여러분은 아직까지 그만큼 미쳐보지 못했다는 거예요. 우리 엄마는 내가 매일 교육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행복해요, 불행해요? 「행복합니다. 」 그 행복한 교과서를 가지고 내가 가르쳐 주면 좋겠지요? 「예. 」 그것은 천국에 들어가서 가르쳐 주는 거예요. 지금 가르쳐 주면 일을 못 해요.

(웃음) 이런 말은 십 년 공부를 해도, 십 년을 돌아다녀도 어디에 가서 듣지 못하는 내용인데…. 오늘 지루한 가운데 들어보는 것도 행복하지 않을 수 없더라! 좋을싸, 나쁠싸? 「좋을싸!」여자들을 좋게 하면 재수가 없는데…. (웃음) 여자들을 좋게 하면 자꾸 뜯기기만 해요. 생기는 것이 없어요. 요거 사 주게 되면, 또 '고거 사 줘요!' 그런다구요. 내가 그런 것을 잘 알아요. 우리 어머니도 그런 소질이 있다구요. 좋은 것을 사 주겠다고 하면 제일 나쁜 것부터 먼저 산다구요. 그 전략을 내가 어머니한테 배웠다구요. 좋은 것을 사주겠다는데, 제일 좋지 않은 데 가서 들었다 놓았다가 하는 거예요. '왜 여기에 왔어? ' 하면, '아니예요.

여기서 조금 보려구요. ' 이래 놓고는 한 가지를 집어 차고, 또 그 위에 올라가서 또 하나를 집어 꿰차고, 나중에는 제일 좋은 데까지 올라가서 수십 가지를 꿰차려고 그런다구요.

그것을 보고 '남자가 돈을 암만 벌어도 한 여자의 소원을 성취시키지 못하겠구만!' 하고 생각했다구요. (웃음) 웃을 일이 아니예요. 나도 낙심할 때가 많다구요. (웃음) 그러고 말이에요, 맨 나중에는 '요거요!' 하고 좋은 것을 산다구요. (웃음) 웃는 것을 보니까, 통하는 사연이 있는 게…. 여러분도 마찬가지구만!여자들이 왔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남자들한테 얘기할 때는 무뚝뚝하게 나무 토막으로 치는 것 같은 소리로 해야 통하지만, 여자들은 요렇게 말해야 인상적이라구요. 그래야 '야, 오늘 저녁에 선생님이 재미있게 말씀하셨다. ' 하는 것입니다. (웃음) 늙어서 둔하지만, 그런 사연은 알고 있다구요. 웃지 말라구요.

이렇게 볼 때, 예수님이 불행한 사나이였다는 것입니다. 그거 부정할 수 있어요? 부정할 사람이 없습니다. 과거에 예수를 믿던 사람들 중에서 예수님이 불쌍하지 않다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아, 죽으러 왔으니까 죽어야지! 죽으러 왔다구. 피를 흘려야지!'라고 생각하는 여자는 손 들어 보라구요. 그것은 인종지말이에요. 있을 수도 없는 사연입니다. 왜 그랬느냐 하는 사연을 놓고 볼 때, 문제는 심각한 것입니다.

그런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선생님은 생애를 바쳐 거름더미에서 살아왔다는 거예요, 거름더미에서. 아시겠어요? 「예. 」 선생님의 일생은 고생으로 시작해서 고생으로 끝난다구요. 만민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고생한 결론이 무엇이냐 하면 남자는 내 동생이요, 내 아들같이 생각하고 여자는 내 딸이나 누이동생과 같이 생각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