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에서 말하는 부모의 개념이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8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부모의 개념이란

통일교회에서 아는 부모의 개념은 하나님이 우리의 부모라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아담 해와는 본연의 부모가 되었을 것입니다. 인류의 시조가 우리의 부모가 되었을 것입니다. 현재의 가정 가정마다 부모가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근본 부모는 하나님을 말하고, 조상 부모는 아담 해와를 말하고, 집 부모는 자기의 어머니 아버지다. '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잘된 집안이다. ' 하는데, 그 잘된 집안이라는 말은 무엇이냐? 올바른 집안을 말합니다. 올바른 집안이란 전통을 따라서 사는 집을 말하는 것입니다.

전통이란 무엇이냐? 근원적인 부모는 하나님이고, 그다음에는 조상 부모이고, 그다음에는 현재의 부모입니다. 그 부모를 중심삼고 앞으로 그것을 이어받아서 부부를 중심삼은 새로운 부모, 미래의 부모를 연결시켜 가지고 역사는 발전하는 것이요, 이것이 전통이 되는 것입니다. `양친 부모' 하게 되면, 이 모든 것이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양친 부모에는 근원적인 부모, 조상적인 부모, 가정적인 부모가 들어가고 앞으로의 부모도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은 누구냐? 인간의 구성요원은 남자 여자입니다. 남자 여자는 어느 길을 따라가야 되느냐? 부모의 길을 따라가야 돼요. 그길이 부부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태어나서 어디를 통해서 가야 되느냐? 혼자는 못 가게 되어 있다구요. 혼자 시작해 가지고 혼자 끝을 맺는다면 인류는 없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태어난 목적은 부모를 거쳐가기 위한 것입니다. 부모를 거쳐가려니까 부부를 거쳐야 됩니다. 남자 여자라면 누구나 결혼을 해야 되는 거예요. 결혼해 가지고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목적은 간단해요. 이것이 우리 인생살이의 전체적인 내용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녀의 입장에서 볼 때, 부모가 왜 필요하냐? 부모는 역사적인 전체를 대표한 울타리인 동시에 배경이 되고 전통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배경 가운데는 근본이 되는 하늘 부모가 있고, 조상 부모가 있고, 현재의 부모가 있는 거예요. 나라를 두고 보더라도 나라 부모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누어진다는 거예요. 양친 부모는 이 모든 전체를 합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성교회의 교인이나 우리 통일교회의 교인들이나 `하나님 아버지' 하지요? 할아버지도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도 하나님 아버지, 나도 하나님 아버지라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냐? 이런 모든 것이 연관된 관계라는 거예요. 근본 부모가 있고, 조상 부모, 나라 부모, 가정 부모가 있는 거예요. 나라 부모는 가정 부모보다 큰 것입니다. 가정 부모에서 횡적으로 뻗어 나가서 커진 거라구요.

근본을 보면 부모, 조상, 하나님이 수직입니다. 이렇게 3단계가 되는 것입니다. 인류 시조인 아담 해와도 `하나님 아버지' 했을 것입니다. 그 부모도 남자 여자입니다. 남자 여자인데, 그 남자 여자가 하나님에 대해서 부모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우리 부모도 하나님에 대해서 `하나님 아버지' 합니다. 이렇게 어머니 아버지나 할아버지 할머니나 전부 다 `하나님 아버지' 합니다.

그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냐? 아버지라는 말을 어떻게 같이 쓰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분모가 같다는 것입니다. 분모가 같은 게 뭐예요? 공통분모는 사랑입니다. 사랑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사랑은 사랑인데, 무슨 사랑이냐? 첫사랑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인류 시조인 아담 해와와 우리 부모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첫사랑을 두고 그렇게 부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