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가 자라면 무엇을 찾아가야 하는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8권 PDF전문보기

남자 여자가 자라면 무엇을 찾아가야 하는가

역사는 지나갔지만, 첫사랑은 근본 부모로 계시는 하나님이 바라는 사랑이나, 인류 시조의 부모로서 바라는 사랑이나, 오늘날 우리 가정의 부모로서 바라는 사랑은 다 같다는 거예요. 사랑은 언제나 같이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단계 단계마다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같이 있는 거예요. 하나님은 참조상을 통하고, 우리 인류 시조를 통하고 우리 가정까지 뻗어와 있는 것입니다.

역사는 3대를 거친 부모의 내용을 갖추었지만 사랑이라는 것은 언제나 살아 있는 것입니다. 지나가는 것이 아니고 언제나 우리 가정의 중심이 되어 있는 거라구요. 가정의 중심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참사랑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이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나 같은 입장에서 아버지라는 말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말은 참사랑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참사랑이라는 것은 천년 만년 가더라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결혼하여 부부의 자리에 나가고 부모가 되어서 참사랑을 중심삼고 사랑하는 자리는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원하듯이 참사랑은 영원한 모체가 되어 있기 때문에 역사성을 초월해 가지고 언제나 나와 더불어 있을 수 있는 입장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참사랑의 중심이기 때문에, 그 중심에 대해 가지고 말하게 될 때, 그것은 아버지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아버지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말한다구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는 그 사랑의 기쁨과 내용, 우리 아버지가 하나님에 대해서 아버지라고 말하는 그 기쁨과 내용, 내가 하나님에 대해서 아버지라고 부르는 그 기쁨과 느낌의 내용이라는 것은 다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전부 다 같다구요. 그것은 역사성을 초월해 있기 때문에 한 가정을 중심삼고 아버지라는 말이 통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첫사랑이라는 것이 가장 귀한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자라면 무엇을 찾아가느냐?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 가지고 사회의 일원 혹은, 세계의 일원으로서 당당한 남성이 되고 당당한 여성이 된다고 할 때, 그들이 아무리 훌륭한 남성 여성이라고 해도 참사랑의 자리를 거치지 않고는 하늘땅과 화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양친 부모와 더불어 화합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들이 제일 걱정하는 것은 무엇이냐? 아들딸들이 나이가 많아지면 학교에 못 가거나 공부를 못 해서 걱정하는 것이 아니예요. 무엇을 갖추지 못해서 걱정하는 것이 아니요, 사회에 나가 출세를 못 해서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제일 큰 문제가, 아들은 아내가 있어야 되고, 딸에게는 남편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부모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아담 해와, 역대 조상으로부터 지금 우리의 부모도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하나될 수 있는 길을 갖추지 못하게 될 때는 사회에서 걱정하는 것이요, 부모도 걱정하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그것이 참사랑의 길에 동참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에서는 하나님을 종적인 부모라고 합니다. 그것이 위대한 말이에요. 오늘날 역사시대에 있어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가 막연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인간이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 하나님은 지극히 지존하시고 거룩하신 분이고, 오늘날 인간들은 타락하여 속되고 죄악된 존재입니다. 그 속되고 죄악된 인간과 거룩하고 신성한 하나님이 어떻게 하나되느냐? 무엇을 갖고 하나되느냐? 진리 가지고 하나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라고 했지만 여기에 사랑이 빠졌어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사랑이니…. '라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빼놓았다는 거예요. 그것을 문총재가 나타나서 보강하는 거예요. '성경을 뜯어고치다니!'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러한 중심이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길이에요? 진리를 필요로 해요? 진리란 뭐냐? 진리는 참된 이치입니다. 그건 본체가 아닙니다. 설명 방법이라구요. '이론'이라는 말이 있지요? 진리는 참된 이론입니다. 본체는 아니예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 할 때, 생명이 뭐예요? 오늘날 나 자신을 볼 때 완전한 생명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남자 여자가 완전해요? 전부가 완전을 표준으로 해서 하는 말입니다. 길도 참된 길이 되기 위해서는 사랑이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생명도 참된 생명이 되기 위해서는 사랑을 중심삼은 생명이 아니면 안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생명을 가진 사람이 추구하는 목적은 진리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고, 돈도 아닙니다. 사랑을 추구한다는 거예요.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라구요. 사랑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은 무슨 사랑이에요?

「참사랑입니다. 」 어떤 것이 참사랑이에요?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과 똑같아요. 또, 우리 선조들이 좋아하고, 아담 해와가 좋아하던 사랑과 똑같아요. 그다음에 우리 부모가 좋아하는 사랑과 똑같아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랑과 똑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거기서 통일이 벌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기나긴 역사를 압축해 놓으면 참사랑을 중심삼고 한 점이라는 거예요. 부부는 부모 되기 위한 후보자이고, 부모는 그 후보자를 넘어선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부모와 부부와 자녀로 이루어진 것이 현재 우리 가정의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정의 내용을 확대시키게 될 때 일족이 벌어지고, 일족을 확대시키게 될 때 민족이 벌어지고, 민족을 확대시키게 될 때 세계가 벌어지고, 세계를 확대시키게 될 때 방대한 하늘나라가 형성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