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 세운 텔레비전 센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8권 PDF전문보기

워싱턴에 세운 텔레비전 센터

[전화 통화 후 말씀]

워싱턴에 국영 텔레비전 방송국이 있습니다. 워싱턴은 세계의 수도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모든 나라들이 누가 먼저 이기느냐 하고 나라 나라마다 경쟁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워싱턴에 특파원을 보낸다구요. 그런데 워싱턴에 있는 우리 텔레비전 센터는 전세계의 국영 방송국이 전부 다 사무실을 얻어 들어와 가지고 방송할 수 있는 그런 기관입니다. 다시 말하면, 방송국이 들어올 수 있는 회사입니다. 그 칸셉(concept;개념)을 알겠어요? 「예. 」 모든 국영 방송국들이 우리 텔레비전 센터에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 성화대학에 가 봤지요? 「예. 」 그것이 4천7백 평이라구요. 그런데 이 회사는 얼마나 크냐 하면 1만 2천 평입니다. 성화대학의 몇 배예요? 3배 가까이 되는 것입니다. 삼 사 십이(3×4=12)니까 3배 가까이 된다구요. 그러니까 얼마만큼 큰 줄 알겠지요? 그것이 워싱턴의 복판에 있어요. 참 아름다운 빌딩입니다. 내가 감독해서 전부 지었는데 아름다운 빌딩이라구요. 한국 사람이 그것을 본다면 눈이 뒤집어질 거라구요. 이제부터 그곳에 우리 방미 연수단을 오게 한다든지 해서 전부 공식적인 관광코스로 만들어서 한국 교포들도 오게 할 거라구요.

그곳은 일반 미국 사람들도 와서 관광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입니다. 최고의 시설을 했다는 거예요. 여기서 무엇을 하느냐 하면 세계의 뉴스를 전부 다 제작해 가지고 영상 비디오테이프를 만드는 것입니다. 15분짜리든 20분짜리든 그것을 만드는 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을 중심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워싱턴 타임즈]가 있기 때문에 세계의 유명한 기자들이 기록한 것이 한꺼번에 밀려든다구요. 그러한 재료를 전부 다 편집해서 영상으로 제작하고 비디오테이프로 만들어 가지고 전세계에 파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성을 통해서 보내면 30분 이내에 전세계로 보내진다구요.

여기에 케이 비 에스(KBS) 같은 곳의 프로듀서들이 이것을 만들려면 40분이나 한 시간 가까이 걸린다구요. 우리는 15분 이내에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요? 그러나 전세계를 상대하기 때문에 싼 가격으로 나눠 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에이 피(AP)나 유 피 아이(UPI) 같은 문자 통신사와 마찬가지라구요. 이러한 영상 통신사를 만든 것입니다. 이게 선생님의 구상이라구요.

이것을 전세계로 나누어 주면, 각 나라마다 15분짜리 비디오에 자기들의 국내 소식을 끼우면 되는 것입니다. 스위치만 바꾸면 전부 바꿔진다구요. 그러면 여기가 출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워싱턴 타임즈]의 텔레비전 센터 지부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 지부와 여기의 본부가 연락을 해서 스위치만 집어 넣고 바꿔 끼우면 얼마든지 35분짜리를 국내의 뉴스에 끼워서 1시간짜리로도 만들 수 있는 거라구요.

여기서 귀한 것이 무엇이냐? 전세계의 소식이 어느 도시나 어디나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거예요. 어디든지 해당 스위치만 넣으면 그 소식이 전부 다 협조해서 들어오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면 케이 비 에스가 특파원을 전세계의 도시에 보낸 것과 같은 취재를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우리 회사의 기사를 쓰지 않을 수 없는 거라구요. 왜 이런 놀음을 하느냐? 여기서 한번 방송되면 전세계가 연결되기 때문에, 앞으로 원리강의 같은 것을 한 40일 동안 여기에서 한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면 세계가 한꺼번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지금 그런 때가 왔다구요. 그런 준비를 다 했다는 거예요. 모스크바나 어디나 전부 연결될 수 있는 조직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비디오니 음악이니 할 것 없이 전부 최고의 것으로 준비를 했기 때문에 문제없다구요.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를 만드는 회사가 있는데, 하루에 10만 개씩 나온다구요. 이것을 유명한 학자들을 중심삼고 비디오테이프로 제작해서 보급한다면 도서관의 책들이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대학이 다 없어진다구요. 이 비디오를 가지고 자기가 공부해야 하는 전문 분야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의 강의를 재미있게 취미로 보게 되면 책을 읽는 것 이상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국가에서 정한 날짜에 가서 시험만 치면 되는 거예요. 이것을 배낭에다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세계는 전부 다 차 하나 타고 다니면서 살 수 있는 때가 온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