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모르는 사람은 흘러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9권 PDF전문보기

때를 모르는 사람은 흘러가

때를 모르는 사람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결론은 간단해요. 무슨 국민당이고, 민자당이고, 민주당이고…. 나는 그런 것에 관심없습니다. 남북통일을 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야 돼요. 확실히 하라구요! 「예!」 앞으로 세계일보도 '문총재의 사상을 따라갈 수 있기 위해서 민주당은 이래야 되고, 국민당은 이래야 된다. '는 논조, 그런 관점에서 비판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면 왜 평을 들어요? 연합당을 만드는 데 모두 협조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협조 못 하겠다는 당들은 모두 앞으로 남북통일과는 관계없는 당이라고 쓰라는 것입니다. 그런 내용을 다 빼놓고 이야기하니까, 전부 오해를 하지요.

사설(社說)은 언제나 문총재가 제시한 연합당과 선거문제, 가정문제를 중심삼고 공산당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빼지 말고 자꾸 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평을 해요? 「언제나 아버님의 사상을 바탕으로 해서 쓰고 있습니다. (손대오)」 그렇게 하라구요.

당에 가서 국회의원들을 타고 앉아서 교육하고, 안 되면 여자들을 내세워 가지고 국회의원 부인들을 전부 다 전도해요. 전도를 못 하면 교육해 가지고 사생활을 공개하는 거예요. 앞으로 세계일보에서 여성 일간지를 만들려고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 손대오? 「예. 」 여성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국에 대표적인 남성지와 여성지를 만들어 가지고 이름난 여자들을 중심삼고 학교시절부터 남편과 지낸 모든 생활의 좋고 나쁜 것을 싣는 것입니다. 가정에 바람이 들어가 있으면 앞으로는 출세 못 해요. 가정을 위주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바람피운 녀석들은 그 동네에서 여자들이 호랑이 떼거리같이 해서 쫓아 버려야 됩니다. 그러면 앞으로 갈 길이 훤하잖아요? 곽정환! 「예. 」 어떻게 가는지 알겠지? 「예. 」 아무것도 안 해 놓아서 오자마자 얼마나 기분이 나빴는지 모른다구!왜 어머니를 내세우는지 알겠어요? 두 여자를 수습해야 된다구요. 그것은 어머니 이외에는 못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니까 어머님이 레아를 구해 주어야 됩니다. 그러니 레아는 어머니에게 절대 복종해야 되는 거예요.

이것이 역사적인 탕감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인을 위해서 어머니를 희생시켜 나온 거라구요. 그것을 누가 알았어요? 선생님이 전부 다 개척했다구요. 여러분 중에 도와준 사람이 누가 있어요? 그렇다고 도와주는 것을 내가 바라지도 않습니다. 복귀는 부모님이 전부 책임지는 것입니다. 그 깊은 곳에서 선생님 혼자 나온 거예요. 거기에는 상대가 없습니다. 모두 천사장의 자리라구요.

그래서 누가 '문총재가 통일교회의 후원을 받아서 세계적으로 나왔다. '고 말하면 아가리를 째 버리려고 한다구요. 그래, 박보희가 나를 얼마나 후원하고, 곽정환이 나를 얼마나 후원하고, 여러분이 나를 얼마나 후원했어요? 후원한 게 뭐예요?

그러니 아무것도 모르는 예수 같은 사람은 불쌍한 사람이지요. 우리 같은 사람은 사리에 밝아서 추리력이 비상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나왔지만, 예수는 그저 가르쳐 준 대로 행동하다 보니 어떻게 된 줄도 몰랐을 거라구요.

이 고개를 넘어가려다 저끄러져 가지고 십자가에 돌아간 것입니다. 선생님이 미국에 갈 때까지 대중 집회를 한 번도 안 했습니다. (웃으심) 청파동에서 가만히 있다가 미국에 갔다 와서 세계적인 기반을 닦은 다음에 문을 열기 시작했던 거지요. 지금도 그렇지 않아요? 이제 클린턴도 워싱턴에 오려면 우리의 신세를 져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곳에 오기 전에 사람을 보내서 교섭하고 온다구요.

그러니까 누구의 꽁무니를 따라다닐 생각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사람이에요. 선생님은 사탄세계와는 의논하지 않습니다. 지시를 받겠다고 하면 도와주고, 안 받겠다면 차 버리는 것입니다. 그말이 뭐냐 하면, 여러분도 그러한 자주적인 입장에서 모든 것을 처리해 나가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 알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모두 손듦. )

그들이 협조한 만큼 협조해 주라구요. 「알겠습니다. 」 협조하라는 것이 당론에 이래라 저래라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초연한 입장에서 거국적인 남북통일을 중심삼고 협력적인 요인이 될 때는 동반자가 되어서 어느 당이든지 후원하라는 거예요. 그러지 않을 때는 우린 우리대로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성을 내세워서 하려고 한다구요. 여기에 있는 여러분은 아내를 선생님이 갖다가 팔아먹든 똥구덩이에 넣어 가지고 비료로 삼든 불평 안 하겠어요, 하겠어요? 「안 하겠습니다. 」 팔아먹어도 왜 불평을 안 하느냐? 손해가 안 날 줄 알기 때문에 불평을 안 하는 거라구요. 내가 여자들을 잡아다가 무엇에 쓰겠어요? 자기들을 살려 주려고 그러는 거예요. 남자들을 살려 주려고 그러는 거라구요.

여기서 돌아가는 데는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대전환식이란 것이 그거예요. 딴 길이 없습니다. 뿌리가 거기서부터 돌아가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참 기가 막힌 일이 많았어요. 여기까지 올라오기까지 언제 한 시간 마음을 놓고 살아 본 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바늘방석, 안테나의 꼭대기에 앉아 있었다구요. 새가 거기에 서 있으려면 한 발 가지고는 못 서니까 두 발을 붙여야 설 수 있는 것입니다. 딱, 그와 같은 생활을 한 거라구요. 그렇다고 누구한테 그걸 얘기를 해요? 얘기해야 우이독경(牛耳讀經)입니다.

이젠 당에 대한 이야기는 나한테 물어 보지 말라구요. '선생님이 지도하는 대로 너희들은 들어라!' 이거예요. 이것을 가정을 중심삼고 하라는 거예요. 여성연합에서 주장하는 것도 다 가정이 중심이니까 '여자, 나와라!' 이렇게 해서 대번에 가입시키고 훈련받게 하는 거예요. 교육받게 하는 것입니다.

여자를 데려다 교육하고 아들딸을 교육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면 다 끝나는 거예요. *